로지텍 무선 마우스 MX master 2s 용돈으로 구입
요즘따라 손목도 안좋은 것 같고 목도 안좋은 것 같아서 요즘엔 이런 저런 장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버티컬 마우스나 키보드, 서서 일하는 책상 같은거
서서 일하는 책상은 써본적이 없어서 주변에 물어보면 호불호 갈리는 편,
버티컬 마우스는 1-2년 써봤는데.. 결국 지금은 같이 일하는 친구 빌려줌
키보드는 무선 키보드 쓰는게 있는데 새로 사기엔 조금 아쉽고,
마우스는 보급형 로지텟 마우스라..
선 정리도 깔끔하고, 감도도 좋고, 손목에 부담 적은 걸로 며칠을 알아보다가
사촌형이 로지텍 MX master 초기버전 쓰고 있다는 말에 나는 Mx master 2s로 사보기로 함 ㅋㅋ
새 거 사기에는 돈이 아까워서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상품으로 몇개 구경..
매물 보니 대략적인 시세는 나오고..
살까 말까를 며칠 더 고민하다가 결국 지름
전주인가? 진주인가?에 사는 사람한테 구입했는데 평화롭게 잘 받음 ㅋ
중고나라는.. 내 돈내고 사면서도 늘 제품 상태를 확인하는 순간까지 심장이 쫄깃-
1) 택배가 진짜 올까?
2) 안에 벽돌이 들진 않았을까?
3) 제품에 하자는 없을까? ㅋㅋ
이 3고민을 미션 클리어 하듯 확인해야만 드디어 안심- 휴
컴퓨존이라는 유명(?) 컴퓨터 사이트에서 특가 떳을때 구입하신 모양!
나한테 판 사람이 마진을 얼마나 남겼던 혹은 안남겼건은 상관없는데
병행수입인지 국내 발행 정품인지 궁금했는데
이로써 국내 발행 정품은 맞는 듯- 휴 (일단 안심 ㅋㅋ)
미개봉이라 양쪽 씰 확인해보니 역시 뜯은 자국은 없었다 (또 휴 ㅋㅋ)
로지텍 MX master 2s는
무선 마우스이면서
건전지가 없고 (usb로 충전)
버티컬은 아니지만
손목에 부담이 덜 할 수 있는 구조였다.
게다가 기존에 쓰던 보급형 마우스는 휠 속도라던지
엄지 쪽 버튼이 없어서 앞으로 / 뒤로가 안되는 것도 불편했는데
이건 마우스 감도 조절 및 무한 회전도 가능했고
좌-우 스크롤도 가능했고
엄지 아래 쪽 버튼을 누르면 몇가지 기능을 더 빠르게 활용할 수 있었다
usb 동글이를 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블루투스로도 연결이 가능했고
최대 3개 기능을 연결해서 버튼 한번만 누르면
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정작 쓸모는 없겠지만?)
그리고 Flow 기능인가? 무슨 기능이 있는데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2대 이상의 컴퓨터에
마우스 만으로도 간단한 파일이나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내가 쓸 일은 없겠지만.. 플래그십 마우스는 뭔가 달라도 다른듯..
로지텍 무선 마우스 MX master 2s의 구성품은 꽤나 단순
마우스 본체, 충전 케이블, 동글이
충전 케이블은 갤럭시 핸드폰에 사용되는 일반 5핀 충전기였고
케이블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었다
완충시에는 7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
고속 충전이가 3분 정도만 충전해도 8~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즉, 아침에 출근해서 충전 꼽아놓고 물만떠와도
하루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무선 마우스 샀는데 유선으로 연결해서 쓸 일은 없겠지만
뭐.. 굳이 하고 싶다면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고 한다.
엄지 쪽에 보면 앞으로 가기 / 뒤로 가기 버튼이 있고
그 앞에는 좌-우 휠이 있는데 이 휠은 pc로만 하는 나에게는 크게 상관 없을 듯
그리고 엄지를 자연스럽게 올린 후에
엄지 손가락을 바닥 방향으로 누르면 또 하나의 버튼이 있다
사진에는 버튼 처럼 안보이지만
저 버튼을 누른채 마우스를 동서남북 방향으로 움직이면
윈도우 버튼이나 바탕화면 보기와 같은 액션을 취할 수도 있다
뭐 나도 며칠 써보니깐 저 기능을 굳이 쓰진 않는데
프로그램에서 내가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하니깐..
조만간 해봐야지
일반 마우스는 손목이 ㅡ 모양처럼 바닥과 수평방향을 이루게 된다
그러면 손목이 꽤나 비틀어져서 무리가 가고
손목터널 증후군으로까지 이어지는데..
로지텍 무선마우스 MX MASTER 2S는 살짝 덜 한 각도다 / 이거 반대 각도 정도?
1주일 정도 써보니 손목 부담이 덜하긴 한가보다
오른 손목을 왼손으로 감싸면 두둑- 하는 소리가 자주 났는데 확실히 전보다는 덜해진 듯
휠의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기본적으로 한칸씩 득-득- 스크롤 할 수 있고
휠을 세게 누르면 무한휠(휠이 몇십바퀴쯤 돌다가 멈춘다) 처럼 쓸 수도 있다
나는 스크롤을 많이 해야 하므로 저 기능이 굉장히 유용하다
저런 기능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마우스 휠 뒤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무한휠과 일반 휠 전환할 수 있고
굳이 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천천히 돌리면 일반 휠
세게 돌리면 무한 휠 처럼된다. 완전 신기~
충전 하는 곳이 이렇게 버튼 아래쪽에 숨겨져 있다
정면에서 보면 보이는데,
이걸 가지고 어떤 전문가들은 디자인 실패라고 말한다고..
나는 뭐.. 오히려 내 눈에 보이는 것 보단
안보이는 앞쪽에 있는게 편해보인다,
이렇게 되면 혹시라도 마우스에 배터리 없을 때
충전하면서 일하는데에도 걸리적 거리지 않을테니
기존에 쓰던 로지텍 마우스
새로 회사 옮기면서, 이 곳에서 pc사면서 함께 받은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가 있었는데
키보드는 무선으로 쓰는게 있어서 교체했고
마우스는 버티컬 잠깐 쓰다가 다시 일반 마우스 쓰는 중이었다
배송 온 상태로 이미 만충이었던 로지텍 mx 마스터 2s
그래도 혹시 몰라 잠깐 충전 usb를 연결해 보았다
로지텍 mx master 2s가 특이했던 것 중 하나는
다크센서? 다크필드?로 마우스 아랫면에서 빨간 불빛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였다
이 뿐만 아니라, 유리를 포함해서 모니터에 마우스를 움직여도 끊김 없이 작동한다는 거였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마우스 패드도 필요가 없다
그래서 몇시간 정도 마우스 패드 없이 써봤는데
혹시나 마우스 아랫 몇에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하진 않을까? 해서 다시 마우스 패스를 사용하고는 있다
그런데 이글 쓰면서 마우스 보니깐 아랫 면에
마우스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는 고무같은게 붙어있는 것 같아 다시 마우스 패드를 떼어냈다
이렇게 mx master 2s 전용 프로그램을 깔면
각종 버튼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데
나는 뭐.. 딱히 바꿀 건 없어서 프로그램 깔아만 보고 기본값으로 사용 중!
기존 마우스보다 크긴 하지만 딱히 무겁다는 느낌은 없고
오히려 더 부드러운 듯 하다.
국내 정품은 13 정도였고
병행수입이 8~9정도 였는데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미개봉품이 8~8.5니깐 이왕이면
미개봉품으로 구입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살면서 한 20년은 컴퓨터를 한 것 같은데
마우스는 사실 왠만해서는 고장이 안나더라.
물론.. 무선이니깐 배터리라던가 혹시 마우슬르 떨어트렸을 때 고장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래도 뭐.. 앞으로 5년, 10년은 더 마우스 잡아야 할텐데 (어쩌면 20~30년..)
8만원이라는 거금?들여서 2-3년 쓰면 나는 그걸로 만족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돈만 많으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한테도 하나씩 사주고 싶다
IT 업계나 나처럼 컴퓨터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강추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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