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일 선물 PS4 pro + 피파18 받았어요

남친 생일 선물 PS4 pro + 피파18 받았어요

 

두둥! 10월 24일이 제 생일이었는데요.

여자친구가 깜짝 생일파티와 함께 PS4 pro를 선물해줬어요!

 

 

 

PS4는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하지만,

내 돈으로 사기에는 부담되어 포기하는 장난감!

 

가지고 있으면 친구들의 캐부러움을 사지만

산다고하면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비싼걸 왜 사 미쳤어?" 소리 들을 법한 장난감!

 

결혼 후 내무부장관께 "PS4 사줘" 하면

"그거 살돈으로 나 가방이나 하나 사줘. 지금 제 정신이야?" 소리 들을 법한 장난감이잖아요 ㅋㅋ

 

 

그거슬 제가 선물 받았답니다 ㅎㅎ

저도 친구들이 PS3, PS4가 있는데 하면 재미있지만 가격 부담 때문에 몇년을 참아왔던 건데요.

 

사실 전 저한테 "여행"빼도는 돈쓰는게 인색한 스타일이기도 하거든요.

왠만해서는 저한테 20만원 넘는걸 사줘본 적이 없는..ㅎㅎ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ps4

 

 

 

생일이라 여자친구랑 참치에 이슬이 한잔하고서 혼자 뜯어봤어요

그것도 새벽 4시에요 ㅋㅋㅋ

 

예~전에 2005년에 플레이스테이션 산 친구거는 tv에 연결할게 많은데

요즘 ps4는 hdmi 케이블이랑 전원선만 열결하면 끝~

 

 

 

자기 전에 잠깐! 세팅해볼 예정이라 선정리나 그런건 하지 않고 일단 연결만 해봤어요

허얼.. 아무도 만져보지 않은 새 패드...ㄷㄷ

무선이라서 미리 충전을 좀 해봅니다

 

 

호우 형..

작년 스페인 여행 갔을때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즈는 직접 봤지만 (바르셀로나 vs 셀틱 챔스 직관)

마드리드에 갔을 때 레알 경기가 없어서 호우형을 보지 못했거든요

이렇게 보게되네요 ㅋㅋ

 

 

 

그리즈만~ ps4에서 피파18을 인스톨?하는 과정이에요.

별것 아닌데 ps4에 제 계정을 만들어서 연결하고

무선인터넷 잡는데 비번을 까먹어서 컴터켜서 찾아내고 하면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결국 세팅까지는 하고 끝났네요

 

깔아보니깐 시작부터 경기를 하면서 하던데 오랜만이라 키가 헷갈려서 ㅋㅋ 제대로 못했네요!

내일은 여자친구랑 같이 할만한 팻프린세스라는거랑

바이오하자드7 타이틀 사러 갈 예정이에요!

 

앞으로 ps4 pro 이야기 종종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