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칼국수 맛집 :) 중앙시장 성남 중앙 칼국수
와이프가 얼마 전에 회사 동료랑 다녀왔던 곳이에요.
그때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칼국수1, 수제비1 시켜서 둘이 나눠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며 다녀온 다다음날 바로 저한테 가자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중앙시장 안에 칼국수 집이 있었나?" 하며 따라갔는데
아 간편 종종 본 것 같아요.
여기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자매전집인가? sbs생활의 달인 나온 전집이 있거든요.
원래 중앙시장 사거리에 대머리칼국수에 좋은 기억이 있어서
거기 갈까 하다가 따라와봤어요.
메뉴가 엄청 저렴하네요.ㅋㅋ 시장 안에 있어서 그런가?
그런데 어쩧게 생각해보면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는 일반(?) 칼국수라 이정도 가격대가 적당한 것 같기도해요
그만큼 다른데는 거품이 꼈다는 소리...
와이프는 수제비를 시켰고, 저는 날이 더워서 칼국수 대신 비빔냉면을 시켰어요.
제 기준에 수제비나 칼국수나 거기에서 거기인 것 같아
전혀 다른 메뉴를 시켜본거죠.
와이프가 여기 수제비도 수제비지만 양념장(다데기) 맛이 장난 아니라네요 ㅋㅋ
그러면서 이렇게나 많이 넣어버리더라고요.
보니깐 양념장이 색이 진-한게 예사롭지 않아 보이긴 했어요
보니깐 청양고추도 꽤 많이 들어갔더라고요?
매울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했는데 국물에 다풀어버리니깐 그렇게 맵진 않았어요
물론 종종 청양고추를 씹을때면 매콤하다 느낌이 확- 오긴 하지만요!
비빔냉면은 막 시원할 것 같았는데
썩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살얼음 육수이긴 한데 확실히 냉면 전문집이 아니라서
깊은 맛은 떨어지는 편이었어요.
수제비가 기대 이상이라 기대했었는데 좀 아쉽.
냉면 먹을때는 안올 것 같고 칼국수나 수제비 먹고 싶을때는
무조건 여기에요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대박! 양념장 많이 넣어서
칼칼하게 먹고 싶네요 ㅋㅋ
그리고 저희는 만두도 하나 시켰어요
고기2, 김치2개 나오는데 이것도 가성비가 좋아요.
다음에 오게되면 수제비or칼국수1
왕돈까스or옹심이떡국1
만두 이렇게 시킬 것 같아요.
아니 당ㅁ에 갈때는 냉콩국수 한번 먹어볼까나..?
아참 여기 성남 칼국수 맛집 중앙칼국수는
집접 안쪽에서 면을 뽑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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