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진동 맛집 우성정육식당
요즘 일이 넘나 바빠서 블로그를 도통 제대로 못하네요 ㅋㅋ
아무래도 2월에 설 지나고서야 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큰일이에요
12월 31일에 먹었던 우성정육식당!
송구영신예배 전에 이모, 이모부랑 같이 갔던 곳이에요.
이날 집에 달려고 커튼 샀다가 엄마는 교환하러 가시고 이모, 이모부랑 셋이 왔네요
수진동 맛집 우성정육식당은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정육식당 이에요
고기만 사갈 수도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도 있어요
2017년 말일이었지만 손님이 엄청 많은 건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모란이나 야탑, 혹은 서울 쪽으로 많이 나가서이겠죠?!
소고기랑 돼지갈비 모두 파는 곳이고,
종종 고기만 사서 가는 사람도 눈에 띄었어요.
저희는 제가 이 전날 삼겹살을 한참 먹었기 때문에 ㅋㅋ
삼겹살이 아닌 오겹살과 항정살을 먹었답니다.
상차림은 특이한게 없어요.
간단한 쌈과 파절이+콩나물 무침, 그리고 양파절임까지
화로 반대쪽으로 몇가지 반찬이 더 있었는데
기억나지 않는거보디 크게 중요한건 아니었어요 ㅋㅋ
룰루 저희가 시킨 오겹살과 항정살이 나왔어요
성남 수진동 맛집으로 불릴 정도의 꽤 괜찮은 비쥬얼이에요.
양도 적은 편은 아니고 가격도 괜찮아요
삼겹살과 오겹살 목살은 200g에 1.2에요.
보통은 150~180g에 1.2거나 1.4인 경우가 많은데
양 대비 가격 괜찮은 것 같아요
정육식당 답게 당연히 숯불이 제공되고요.
요즘엔 가스불에 구워먹는 고기집이 너무 많아 아쉬워요
고기 퀄리티가 좀 아쉽더라도 숯불에 구워먹으면 더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데..
반대로 고기 질이 좀 괜찮더라도 가스불에 구워먹으면 왠지 좀 아쉽거든요
3명이서 3인분 시켜먹고서 항정살 1인분인가 2인 분 더 시키고
저는 비빔냉면까지 시켰어요.
전 이렇게 고기 먹은 다음에 비냉먹는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고기 먹으면 입 안이랑 속이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그런 것들도 꽤 사라지고 입이 깔끔해지는 느낌?!
비냉 시키면 육수 같은 것도 한그릇 나오는데 그게 맛있더라고요
비냉 좋아하지만 다음에 수진동 맛집 우성정육식당 오면 물냉도 한번 시켜봐야겠어요
가격대 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수진동에 이런 정육식당이 우성 말고 또 없던 것 같으니깐
그것도 매력이죠 정육점은 삼부아파트 근처에 많이있지만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어요
태평역에서 가깝고 실내도 꽤 넓은 수진동 맛집 우성 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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