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소고기 맛집 소고기 + 치즈! 화기애애
이 곳은 제가 애정하는 식당 중 하나에요. 물론..ㅎ 소고기라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기도 하고
강남역까지 나와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자주가진 못하는 곳이에요.
컴퓨터 D드라이브에 저장되어있던 사진첩을 오랜만에 보다가 하는 포스팅이에요.
다져온지는 꽤 된 곳입니다 ^^;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와규 어쩌구를 시켰던 날이었을게용.
특이하게 숯불이 테이블 아래쪽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이렇게 돌출?된 형식입니다.
테이블에 저 숯을 올려준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이런 특이한 걸 본건 이때가 처음이라서 뭔가 낯설고 신기하더라고요.
반찬은 뭐 평범합니다.
이때가 1층은 자리가 만석이었고 지하였나 2층으로 올라왔었던 때네요.
저기는 예약석인지 아니면 기본으로 이렇게 셋팅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꽤나 프라이빗한 느낌입니다.
실내 전체가 밝은게 아니고 딱 테이블에만 조명이 있기 때문에요.
이곳은 좀 밝은 편인데 제가 앉은 자리는 조금 더 어두운 편이었어요.
꽤나 질 좋아보이는 와규와 구워먹는 치즈에요.
처음엔 저 치즈를 구워먹는거에 반해서 왔던 곳인데 이젠 치즈도 치즈지만 소고기가 꽤나 매력적이에요
아니 사실은 분위기가 가장 좋은 거라고 해야겠네요
이정도 보다는 조금 더 익혀야 하지만, 배가 고프니깐 한점 먹어봅니다.
역시 덜익은거라 조금은 질기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아직 치즈가 거의 익지도 않았을 때니깐.. 얼마나 금새 찍었나 알 수 있죠?!
강남역 소고기 맛집으로 화기애애 만큼이나 유명한 곳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예전에 뭐 회식 할겸해서 알아본적이 있었는데
전체적인 평이나 분위기가 이만한 곳은 없었어요.
물론 소고기가 더 맛있는 곳은 있을겁니다
한우 파는 곳이겠죠 ㅎㅎ
소고기는 이렇게 소금을 약간만 찍어 먹으면 되죠.
아 사진찍고 보니깐 좀 많이 찍은것 같아 다른 고기에 소금을 덜어냅니다
촉촉하니 육즘이 딱 좋을 때에요.ㅎㅎ
얼마나 좋은 소고기인지는 짐작이 되시죠?
지난번에는 비빔냉면을 시켜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누릉지를 시켜봅니다
뭔가 밥이 땡겼거든요. 그래서 순간 된장찌개와 고민하다가 결국 누릉지로 결정!
꽤나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저기 김치는 생김치가 아니고 볶은 김치였는데 맛있었어요
ㅎㅎ고기가 꽤나 많죠?! 그래도 한점한점 아껴서 먹습니다
소고기는 쌈보다 그냥 먹는게 제맛이라곤 하지만 ㅎㅎ가끔은 싸먹는 것도 맛있죠
저는 상추보단 깻잎쌈을 더 좋아합니다.
뭐 소고기를 더 자세하게 보여드렸어야 했나..?
예전에 고화질로 찍은거라 그런지, 용량이 커서 사진이 몇장 안들어가네요
티스토리는 한번에 50m인가까지 밖에 안되니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ㅎㅎ
어쩔 수 없이 이걸로 강남역 소고기 맛집 화기애애 이야기 마쳐야겠네요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건지.. 건물 통채가 화기애애입니다
아 나도 강남에 이런 건물 하나 있으면 좋겠다 ㅋㅋ
진짜 강남역 소고기 맛집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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