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진동 맛집 신선하고 도톰한 횟집
저랑 이모부랑 한 건물 위 아래층에 살고 있다보니깐
이슬이 한잔 할때가 꽤나 자주 있습니다.
음 뭐 적으면 1주일에 1~2번이고, 평균 2주에 1번 이상은 먹는 것 같아요.
멀리가봐야 중앙시장 사거리이고 요즘 처럼 날이 추울 때는
가급적 집에서 2~3분 내 거리에서 해치우고 싶기도 합니다. ㅎㅎ
보통 회를 먹을 때, 싸게먹으려면 홈마트 앞에 횟집을 이용하고요
맛있게 먹고 싶을 때면 삼부아파트 앞 횟집을 이용합니다.
여기는 제가 열번도 더 간 곳인데 사실 상호명을 모르겠네요.
간판에 무슨 활어회센터라고 적혀있던 것 같긴 한데 ^^;
제가 간판 사진도 찍어왔는데 거기엔 무슨 산오징어 낙지찜만 써있어요 ㅋㅋ
기본으로 제공되는 옥수수콘과 꽁치는 언제먹어도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회도 좋아하지만 꽁치구이도 참 좋아하는데요
혼자 해먹기는 너무 어렵고 번거로워서 이렇게 횟집에 와서야 먹을 수만 있었답니다
아마 그래서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해요!
드디어 회가 나왔어요. 성남 수진동 맛집 회센테에서는
회가 도톰한게 씹는 맛이 아주 좋아요.
얇은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얇게 썰어달라고 요청하시면 될 것 같고
저는 이정도 사이즈가 딱 마음에 들어서 보통 그대로 먹는 편입니다.
살도 도톰하고 결도 살아있는데 참 맛나보이죠?
아마 미러리스나 갤럭시로 찍었으면 좀 더 신선해 보였을 텐데
아이폰6s로 찍은게 좀 아쉽긴 하네요!
기본적으로 무슨 된장 비슷한 국도 주고 당근과 콩도 있습니다. 샐러드도 하나 있구요.
전 회 먹을때 간장, 된장, 초고추장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에요.
이때는 된장 찍어먹으면서 한장 찰칵!
그리고 초고추장에 고추하나 넣어 깻잎 쌈 싸먹는 것도 한장 찰칵-
회를 먹다가 이모를 불렀더니 이모도 왔어요.
이모는 회를 별로 좋아하진 않으시기에
보통 이렇게 중간에 오시는 편이랍니다.
집안일을 하다 오시거나, 친구들 만나러 갔다가 얼굴 비추고 오시거나!
이곳 성남 수진동 맛집은 매운탕도 맛있어요.
은근 살이 많이 붙어있는 회를 내어주시기도 하고
파와 깻잎이 많이 들어가있고 수제비까지 있어서
아무리 배가 불러도 꼭 먹고가는 수제비랍니다.
시원한 국물! 기호에 따라 마늘과 고추를 좀 더 넣으면 칼칼해져서 더 좋아요.
가격은 이정도 대이고, 계절마다 추가되거나 빠지는 것들이 있어요.
보통은 A4용지 같은거로 붙여 두시더라고요. ㅎㅎ
이거 먹고 얼마후에는 방어도 먹으러 갔었는데
살이 탱탱한게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조만간엔 방어 먹은 이야기도 올릴게요.
아참 이거 쓰고 있으니깐 이모부랑 올 겨울에 꼭 과메기 한번 먹어야겠다 생각드네요.
2년 전인가에는 과메기 진짜 실컷먹었는데
작년에는 못먹었거든요 ㅋㅋ 과메기는 여기에서 먹어본 적은 없고
인터넷으로 사다가 먹어본 적은 있어요.
이모가 미역 야채 이런것 까지 셋팅을 딱! 해주시거든요! ㅎㅎ
이상으로 성남 수진동 맛집 횟집 이야기였어요.
'#맛집.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평동 치킨 배달은 안되지만 저렴하고 맛있음 (2) | 2017.01.13 |
---|---|
성남 복정동 맛집 꼼장어 별미 제대로 즐긴 날 (0) | 2017.01.12 |
성남 태평동 맛집 회식장소로도 좋은 쭈꾸미형아 (0) | 2017.01.05 |
남양주 소리소 겨울에도 데이트코스로 너무 좋네요 (1) | 2017.01.04 |
야탑역 맛집 막창몬스터 맛과 분위기까지 (3) | 2016.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