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 신흥역 맛집 교토야시장 View 좋아
어제는 여자친구도, 저도 일찍끝나는 날이었어요.
태평동 인근에서 핫하기로 소문한 교토야시장을 가녀왔습니다.
이마트 대각선 건너편 (명인만두 바로 정면) 건물의
무려 11층에 위치한 교토야시장
엘베 내리는 순간부터 일본 교토 느낌 물씬-
예전에 교토 한번 다녀온적은 있지만 야시장을 경험하진 못했는데
만약 가게된다면 이런 분위기일까요?
저희가 교토야시장을 찾은 시간은 약 오후 6시 10~20분쯤!
제가 5시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 거의 6시가 다 되었고
태평에서 바로 택시타고 여자친구랑, 여자친구의 친구까지!
이렇게 셋이서 왔습니다. 택시비는 0.3이 들었어요 ㅋㅋ 이게 기본요금인가요?
성남 태평동이 이렇게 한 눈에 보이는 곳-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이른 시간이라 뷰가 멋있기 보다는
"우리 동네 참 정겹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슬슬 해가 질때쯤에는 노을이 멋졌고,
저희가 자리를 뜬 7시 20~30분쯤만 해도 충분히
"또 다시 오고 싶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다음에 오게된다면 꼭! 저녁에 오기로 했어요.
왜냐면 성남에서 뷰가 젤 좋은 포차를 제대로 느끼고 싶었으니까용
가볍게 크림쌩 으로다가 한잔 먼저 주문합니다.
비가 오지 않았지만 좀 습하고 더웠던 날씨기도 했고
부지런히 온다고 좀 더웠거든요. 캬- 시원하고 크림 맛이 좋네요.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외워야(?)할 때 ㅎㅎ
성남 태평동 맛집 교토야시장은 메뉴 하나하나의 가격이
넘나 착합니다. 0.3에서부터 0.9까지!
어느 하나 1.0이 넘는게 없을 정도로요.
이 쪽 가격은 일반적인 듯!
크림쌩 맥스가 0.35면 괜찮은 가격이긴 하네요.
오른쪽 메뉴들도 다른 곳 보다는 착한 듯 해서 담에는
오른쪽 아이들을 먹어보기로 했답니당
마늘 칠리 새우 0.9
돈초크 라멘 0.9
칠리새우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메뉴라 하나 시켜봤고
이 라멘은 얼마 전에 모란에서 먹었던 나가사키 짬뽕이
굉장히 맛났었는데 그 생각하며 하나 시켜봤어요.
오 근데 진짜 맛이 착한 가격에 비해서 괜찮더라구요
아무래도 가격이 착해서 음식맛에 대한 걱정을 했는데
역쉬 성남 태평동 맛집으로 핫한 곳 답게 Good
그리고 한참 먹다가, 잠시 멀어졌던 연어 사시미도 하나!
연어를 좋아해서 진짜 1주일에 2-3번씩 먹다가
어느순간부터 (아마 오사카 여행 준비하느라 돈아끼려고)
잘 못먹었던 연어인데 착한 가격에 하나 주문!
생와사비와 함께 싸먹으면 굳!
위에 날치알 타코와사비는 겨우 0.3...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이
채 안되는데 무려 타코와사비를 먹을 수 있다니 +ㅁ+
보통 역삼이나 판교쪽에서 먹으면 요거 하나에 1.2~1.8..
매콤한게 땡겼기에 하나 더 시켜봤던 해물 떡볶이 ㅋㅋ
성남 태평동 맛집 교토야시장에서 진짜 저녁 + 시언한 크림쌩맥까지
제대로 먹으면서 이야길 나눴네요.
저희가 일어난 약 7시 20분 경에는 이렇게까지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이마트 쪽으로는 노을이 생기고 있었고
마음 같아서는 30분-1시간 쯤 더 수다 떨다가
성남시 야경을 좀 보고 가고 팠지만, 또 할일들이 있었고
오늘도 이렇게 출근을 해야 했기에! 서둘러 일어났네요.
성남 태평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교토야시장도 곧 이 안으로 들어올 것 같아요.
왜냐면 일단 분위기와 뷰가 제 맘에 쏙- 들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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