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공눈물 / 안약 ROHTO 마이티아 파스처럼 시원해
오사카 여름 휴가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비행기, 호텔 밖에 예약을 못한 상태라 (아참 환전도 하긴 했네요)
코스도 짜야 하고.. 준비물, 그리고 드럭 스토어에서 살 것들 정리를 좀 하긴 해야 하는데요.
라식을 한 저로써는 일본 인공눈물로 유명한 ROHTO 마이티아 안약을 꼭 살 생각입니다.
4-5년전 오사카, 도쿄를 다녀온 적이있는데 그때 처음 써본 마이티아 (이름이 이게 맞나요?)
확실히 아무 느낌 없는 우리나라 인공 눈물(카이닉스, 티어린프린) 이랑 비교해보면
그 싸한 느낌이 좋습니다. ㅎㅎ 특히 요즘 같은 여름이면 더욱 생각나기도 해요.
지금은 이 RHOTO 마이티아 인공눈물이 없어서
티어린프리 혹은 카이닉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사진은 사실 찍은지 좀 되었어요)
이 일본 인공눈물은 0부터 8까지 총 9계 단계가 있는데요.
저는 보통 3~5단계 사이면 무난하게 씁니다.
전에 한번 7인가 8을 쓰는 친구가 있어서 한번 넣어봤는데
그건 ㅋㅋ 진짜 너무 싸한 느낌이 쎈 것 같더라구요
이 싸함의 강도?는 앞뒷면에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일본 인공눈물 쓸때는 3~5사이 것만 써요 ㅎㅎ
근데 이 5를 쓸 때도 처음에느 싸-한 느낌이 좋고 시원하기 까지 한데
쓰다보면 무감각해지는 것 같긴 해요 ㅋㅋㅋ 한통의 절반을 쓸 때쯤이면
싸한 느낌의 강도가 심하지도 않고 금방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느낌?!
눈이 막 뻑뻑하고 건조할 때는 이 싸-한 느낌을 느끼고 싶은데 말이죠.
근데 이건 지금 순간적으로 든 생각인데요.
이게 눈이 적응하거나 무감각해지는게 아니라 탄산음료 처럼
이 싸-한 느낌이 좀 줄어드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왜 탄산 음료 개봉하고 냉장고에 넣으면 며칠 후에 보면 탄산이 다 빠져있잖아요. 그쵸?
지금은 이 일본 인공눈물 쓰고 싶은데도 구하기가 어렵다는게 단점..
아 물론 돈내고 살 수 있지만, 일본 가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굳이.. 이런 느낌?!ㅎ
다음달에 오사카 가면 드럭 스토어 여기저기 다니면서 필수로 여러개 사와야겠어용!
인공 눈물은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좋지 않다고 하는데
아마 이것도 들어있긴 하겠죠?! 개봉하면 최대한 1달 내에 쓰려고 하고
일본 인공눈물을 여러개 가지고 있을 때는 제 소중한 눈을 위해서라도
보통 2주 내에는 쓰고 남더라도 버리려고 하는 편이긴 해요! ^^
여름이니깐 더 생각나는 ROHTO 마이티아 인공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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