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회식 연어무한리필 소셜콜라보★
저희 팀은 한달에 한번 정도 회식을 합니다.
자주하는건가요? 모르겠네요 ㅎㅎ
회사에서 줄 때도 있고, 제가 개인 돈을 낼 때도 있고
또 이날처럼 각출을 할 때도 있어요.
왜냐면 특히 이번 4월은.. 참 힘든 달이에요 ㅎㅎ
여행 준비를 할부로 하려고 했는데, 해외 사이트 들이라 그런지
할부가 안되서 갑작스레 큰 돈들이 많이 나갔거든요.
아, 뭐 어찌되었건 이날은 제 직장에서 200m 정도 거리에 있는
역삼 회식 연어무한리필 소셜콜라보를 가게 되었습니다.
전에 이 쪽에 편의점에 온적이 있었어요.
저희 회사 1층에 GS25인가 있는데, 이 쪽은 세븐일레븐이랑
또 다른 GS가 있거든요. 그때 무한리필 연어집이 역삼에도 있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언제 여기 한번 가보자~! 했던걸
드디어 실천할 수 있게 되었던 날이죠
블로거의 버릇이란...ㅎ
이 날은 몸도 맘도 피곤했던 날이라서 입구에 들어가면서 부터
"아 오늘은 사진 안찍어야지" 했는데
들어가면서 생각보다 넓은 공간 때문에 놀라서
다짜고짜 사진을 찌기 시작했네요 ㅋㅋㅋ
근데 여기 지상1층에 제가 가끔 가는 카페가 하나 있어요.
거기엔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한 식당, 카페 당 13~15평이 채 안되는 공간인데
여기는 그런 식당을 8~10개를 붙여 놓은 공간인거요.
그러니깐 지상1층은 8~10개로 쪼개 놓았고,
지하1층은 하나로 쭉 크게 연결해놓은 상태라 보시면되요.
제가 앉은 자리는 좀 왼쪽, 그러니깐 입구와 가까운 쪽이었어요
사진에서 보이실텐데 커다란 스크린이 두개 있었구요.
오른쪽에서 방송하는 팀과 왼쪽에서 방송하는 팀이 달랐는데
저희 팀원 중 한명이 응원하는 KT가 왼쪽 스크린에서 경기 상영을 하고 있었거든요.
역삼 회식으로 좋은 소셜콜라보!
이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서 다양한 공연이나 스포츠를 볼 수 있어서 굳!
원래 저희는 광어+연어 무한리필을 먹으로고 왔어요.
근데 아래 보시면 연어랑 광어는 무한리필 되면서
그 외 초밥, 새우튀김, 연어구이, 회무침, 새우장 등을
함께 주는 이런 세트가 있는거에요.
명칭이 커플세트는 아니었구 (저희는 3명이라) 다른 거였는데
어쨋든 가격은 1인당 2.5정도 되더라구요.
화장실 갔다가 오는 길에 종업원? 사장?님께서 저희 연어를 준비하시는 것 같아서
한번 찍어봤어요.
이제야 봤는데 사진에서 주방장님? 사징님? 눈빛 굉장히 무섭뚜앙...ㅎ
그리고 종업원분들이 복장이 하나로 되어있어서 인지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받았어요.
가끔은 넘 양아c같게 복장을 하거나 좀 짧게 입은 사람들 있으면
뭔가 가기 꺼려지더라구요.
메뉴는 한번에 쫘라락 다 나왔어요.
마치 카트 같은 곳에서 너희 분량의 음식을 모두 싣고 오셨고
한번에 셋팅을 해주셨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찍어 보았어요.
이 소셜콜라보가 왜 역삼 회식으로 좋은지 여기서부터 실감 나실 듯 해요.
(전체적인 상차림 사진은 처음 이미지 참고하시면 될듯)
저희 팀원들은 모두 회를 좋아해요.
저는 광어나 연어 이런거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고
한 명은 연어보다는 광어를 좋아하고
또 다른 한명도 저처럼 가리지 않고 좋아해요.
연어무한리필로 파는 곳들은 보통 퀄리티가 좋지는 않은 편이잖아요?
근데 소셜콜라보는 생각보다 식감과 향이라고 해야 하나?
육즙이 아니고 뭐지..ㅋㅋ 식감 말고 딱 씹었을 때 풍기는 그 맛과 향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어요.
사람들이 왜 역삼 회식하러 여기 오는지 알겠더라구요.
제가 연어를 가장 맛있게 먹었을 때가 언제냐면
예~전에 형수님께서 한번 가져다주신 (호텔에서 구입하셨다고 했던가) 연어가
진짜 대박 맛있었구요.
그 다음에 밖에서 사먹는 연어 중에 최고는 모란 연어시대에요.
여긴 무한리필은 아니지만 연어가 도톰하고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이건 이름이 뭐였더라? 우동 비슷한건데 생각보다 먹을만했어요.
전 사실 초밥이랑 새우장, 새우튀김이 먹고 싶어서
이 세트로 시켰던 건데 그 외 다른 것들도 먹을 만 하더라구요.
저희 팀원들 모두 맛있게 알차게 먹었던 회식 날이었어요.
아 전체적인 사진은 이걸 보셔도 되겠네요.
어때요?! 나쁘지 않죠?
이렇게 먹으면 1인당 2.5, 스끼다시 없고 그냥 광어랑 연어만 무한리필 되는 건 1.99정도
연어랑 광어만 먹으면 저기 크래커랑 저부분만 주는 건지
아니면 다른 반찬?ㄷ르 같은것도 나오는지는 모르겟네요.
제가 좋아하는 연어시대는 딱 그것만 나오는 편인데 괜찮거든요.
(아 연어시대는 날치알도 함께 나와서 생와사비랑 싸먹으니 꿀맛)
여기는 연어알은 없네요. 와사비 맛도 조금 떨어지는 듯
리필을 몇번 받았늗네 그 중 한번의 모습이에요.
아마 마지막으로 생각되네요.
(광어는조금 주시고 연어만 많이 달라고 했던 것)
연어 무한리필이 되긴 하지만, 실제로 먹는건 3~4번 인것 같아요.
연어가 도톰해서 금방 배부르기도 하고
이 날이 목요일이라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는 상황!
그래서 조금만 먹고 금방 헤어졌답니다.
다음에도 소셜콜라보에서 역삼 회식으로 연어무한리필 또 먹기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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