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부지런합니다.ㅋㅋㅋㅋ
오늘은 어제 들린 성남 태평동 맛집! 아우네 왕돌오겹살집에 다녀왔어요.
이 집은 제가 몇번 포스팅한
이 가게들과 나란~히 붙어있답니다.
설명 드렸지만, 태평역에서 수정경찰서 방향 출구로 나오면
바로 교촌치킨 - 의정부 부대찌개 - 태평24시 뼈해장국(아직 포스팅 안함) - 의정부부대찌개 - 삽다리 장터국밥 - 아우네 왕돌 오겹살 - 순대국 - 저그비어 가 거의 나란히 있습니다! (무슨 ㅋㅋ태평동 맛집 지도 느낌 나네여 ㅎㅎ)
아마 제가 말씀드린 이 곳이 태평동 주민들이 가장 많이 가는 음식점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다른 가게도 많이 있구요!
(저희 가족, 친구들과 가장 많이 가는 곳이고..ㅋㅋ가면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이기에..ㅋㅋ)
이중 가장 오래된 태평동 맛집은 태평24시 뼈해장국 인듯하고, 가장 최근에 생긱 가게는 바로 삽다리 장터국밥과 제가 어제 간 아우네 왕돌 오겹살 가게입니다.
삽다리 장터국밥과 아우네 왕돌오겹살은 생긴지 딱 1달된 가게에요.
건물을 새로 지은 곳이거든요.ㅎㅎ 마치 주택A동 B동과 같은 곳인데 오늘 소개할 왕돌 오겹살이 1주일정도 늦게 오픈했답니다.
여기는 제가 늘 퇴근하면 지나가는 길이에요. 가게의 겉이 유리벽으로 되어있어서 사람들이 먹는 모습이 보이고,
제가 본 대부분은 절반이상은 사람이 찬 모습이었습니다. (제 퇴근시간은 대략 8시, 데이트 하고 오면 더 늦고~)
어제는 퇴근길에 여자친구 얼굴을 잠~깐! 보구 이모부께서 복사뼈 골절로 인해 ㅠ 태평역 근처에 위치한 정병원에 입원하셨다길래..
병문안 가서 ㅋㅋ사촌형이 사온 참치를 몇점 먹었습니다.
2011.11.22 성남 맛집, 소주 한잔 먹기 좋은 무한리필 참치! (1차) http://in-life.tistory.com/5 |
빙판길인가.. 얼어있는 공장 문지방? 에 넘어지셔서 복사뼈가 골절되셨다고 하시던데..ㅠ 이궁..
어쨋든 정병원에서 월요일에 수술 받기로 하셨습니다.
병문안을 마치고 형은 친구와 위에 말씀드린 무한리필 참치 집으로 고고!
전 이모와 함께 집으로 궈궈!
아시다 시피? 제가 며칠전부터 몸이 안좋았어요 ㅠ
2011.12.23 코감기..ㅠ 흐규.. 콧물감기에 걸렸습니당..ㅋ http://in-life.tistory.com/category/그냥%20끄적 |
병원 원장님께서 처방전을 지어주셔서! 정병원 근처 약국을 돌아다녔으나 다 약을 팔지 않는다고.. 몇가지씩 없다고ㅠ
그렇게 성남 태평동과 수진동 주변 약국을 돌아다니다 5번 만에 찾은 약국! ㅋ 에서 약을 지었지요.
그리곤 이모와 함께 아우네 왕돌삼겹살 집으로 고고!
제가 약을 지으러 간사이, 이모가 먼저 왕돌삼겹살에 들어가서 고기를 주문하셨지요
태평역에서 2~3분 거리 에 있는 아우네 왕돌 오겹살!
ㅋㅋㅋ간판을 찍었다는 안도감 ? 에 두장! ㅎㅎ
24시 영업 이네요! 맛집이 24시간이라면!? 완전 좋겠죠 ㅎㅎ
늦게 가도 문닫을 눈치 안봐도 좋구! 안그래요?ㅎㅎ
들어갔더니 이모가 이미 주문을!
이것은 아우네 왕돌 오겹살의 기본메뉴인 오겹살 이에요. 이거 한판이 13,000원이고요! 고기는 180g 인듯?
처음엔 2인분치고 고기는 적어 보인다? 라는 느낌을 받았으나, 자세히 보니 대하 2마리 장어 2점, 햄, 떡, 두부, 버섯과 양파, 돼지 껍데기, 김치, 콩나물, 부추? 와 된장찌개가 함께 올려져잇네요! 이정도면 괜찮은듯?!
전체적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대부분 불판에 올라와있고, 파절이와 샐러드 같은 것! 상추와 계란찜까지 이 13,000원에 포함되는군요.
직원분께서 고기를 뒤집어 주십니다. 전 개인적으로 손에 뭘 묻히는게 싫어서 고기 뒤집는 것도 좀..귀찮긴 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랑 먹으면 제가 해야 할 일이지요. ㅋㅋ
이건 좀 신기했어요. 살펴보자면 양파가 워형을 띄고잇고, 그 안에 계란 하나와 오징어를 썰어서 넣고, 위에 치즈를 뿌린 모습입니다.
처음 보는 반찬? 메뉴? 였어요
대하 2마리가 올라와있구요.
여긴 따로 메뉴로 대하를 5마리,11마리 팔기도 하더군요.
이렇게 잘라놓고 보니 괜찮아 보이네요.
사실 전 중앙시장에 가면 돈데이나 돈박사우박사 같은 저렴한 삼겹살 집을 자주 가는 편이에요.
입맛이 까다롭지 않고, 너무 뻑뻑한 고기만 아니면 그냥 넘기는 스타일인데,
거기가면 1인분이 3000원~3500원 하지만, 남자 둘이가면 거의 6~8인분을 먹고 온답니다.. 그러면 술값을 제외하고,
고기값만 2만원~3만원!
중앙시장의 돈박사우박사나 돈데이가 몇g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보기엔 13000원이면 두병이 먹기엔 적당한 양이 될 것 같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복음밥이 있죠.
삼겹살 (오겹살) 기름에 밥 복아 먹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먹는 것에 칼로리 계산을 하지 않는 저는 그저 맛있는 음식일 뿐입니다. ㅎㅎ
삼겹살과 오겹살 뿐 아니라, 갈매기살, 목살, 차돌박이, 대하구이, 수제소세지구이, 바닺아어구이, 차돌박이, 김치볶음밥과 치즈김치볶음밥, 냉면까지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어린시절 시골에 큰 세숫대야 같은거 있죠? 노란색깔의 커다란 냄비 같은 곳 (음..그러니까 라면 끓여 먹는 예전 냄비)
그런 냄비에 동태탕과 김치찌개가 나오더군요. 아직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버섯과 두부가 익어갑니다. 두부는 노릇한게 다 익엇죠. 그래서 옆으로 빼놓은 거~ㅎㅎ
고추와 깻잎? (뭐지ㅋ) 으로 데코레이션을 하셨네요. ㅎㅎ 나름 정성이죠?
장어는 2점! 이모가 장어를 안먹는다고 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전 장어를 좋아하니까요.
오랜만에 먹는 장어였지만, 아무래도 엄마가 노량진수산시장이나 어디선가 떼온 싱싱한 장어와는 맛이 다를 수 밖에!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감자인지 고구만지 와 떡! 그리고 수세소시지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맨위에꺼는 부추? 맞나요? 그리고 김치와 콩나물!
김치는 구워먹는데 콩나물 구워 드시는 분은 크게 없는 듯? 아닌가요? 어쨋든 콩나물도 전 가끔 구워먹습니다. ㅎㅎ여기에도 있네요.
이따가 밥 볶아 먹을때 이 콩나물과 김치, 그리고 부츠를 작게 잘라 마구 비벼줄 수도 있습니다.
아주 잘~ 익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이 태평동 맛집 이름이 아우네 왕돌 오겹살이잖아요. 왕돌의 이미가 여기있는 듯한데,
이 가게의 자랑?은 아마 이 돌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돌판은 각도가 기울어져 있어서 사진에서 보시면 오른쪽 버섯 쪽에서 오겹살을 지나 김치 쪽으로 경사가 져있습니다. 즉 버섯은 삼겹살 기름이 묻지 않고, 삼겹살 기름은 내리막길을타고 김치와 섞이게 되죠. 그러곤 배출되구요.
일반 가게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없죠.
직화식이거나 네모난 쇠판이 많죠? 이 태평역 맛집은 돌판입니다. 그것도 왕 돌판~ㅎㅎ
ㅋㅋㅋㅋㅋ다시 핸드폰 확인을 해보니 동영상 찍은게 있다능 ㅎㅎ
대하도 다 익고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ㅎㅎ
전 개인적으로 파절이를 좋아해요.
며칠전에 여자친구가 초고추장이 아닌 참기름? 을 이용한 파절이를 해줬는데,
여긴 일반적인 가게 처럼 초고추장으로 한 파절이네요!
대하가 노릇노릇,
제가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8월인가 10월에 안면도 대하축제를 다녀왔는데,
그때 그 대하구이와 대하튀김을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꼭 내년에도 가려구요.
오랜만에 맛 보는 대하! 맛있긴 하지만 안면도 대하구이 맛과는 비교 마시길~ㅎ
그냥 김치는 라면 먹을때도 잘 안먹지만, 삼겹살 기름에 구운 김치는 좋아합니다.
은근히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푸짐 합니다. ㅎㅎ
이모가 적게 드셔서 제가 많이 먹었음에두요
삼겹살 (오겹살) 에 소주를 빼먹을 순 없죠?
요즘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데.. 약도 안먹고 (이날 짓기는 했습니다만 전에는 안먹었으니까) 매일 술을 먹어서 목아픈게 오래가는 걸까요?
하지만 소주 한잔 정도야 뭐..하면서 마십니다 ㅎㅎ이모랑!
치즈 김치 볶음밥을 비비려구요! 보시면 알겠지만 불판의 기울기가 평행이 아니라 기울어져있죠? 그래서 기름은 자연적으로 내려가고! 좋습니다.
불판! 불판의 장점은 바로 밥을 볶아 먹는 과정 에서 나옵니다.
사진을 직지는 못했지만.. 먹을 고기와 버섯 등은 위 쪽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오겹살 기름과 김치양념으로 지져분해 진 돌판 위를 껌 떼는 것 같은 그거 아시죠? 아 그거 ㅋㅋ바닥에 껌 붙은거 긁어내는 도구 같이 생긴 것으로 이것들을 모두 긁어 내고 저 왼쪽의 구멍으로 집어 넣습니다.ㅎ
과정의 사진이 없지만..ㅠ 위에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불판이 깨끗~해진 것이 보이죠?
왕돌 불판의 윗쪽엔 남은 고기와 버섯 들이!
그리고 아까 말씀 드린 김치와 콩나물 부추? 에다가 김치 볶음밥을 비빕니다! (치즈는 나중에 위에 뿌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핸드폰 정리 하다 보니 동영상 발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ㅎㅎ
뭔가 '내가 왜 사진을 안찍었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잇었음
이렇게요! 어때요? 먹음직 스럽죠 ㅋㅋ
전 이렇게 음식에 밥 비벼먹는게 좋은데요,
쭈꾸미에도 밥을 비벼먹고, 닭갈비에도 밥을 비벼먹고, 삼겹살 (오겹살)에도 밥 비벼먹는 것이 좋아요.
아 볶아 먹는다고 해야 하나요? 네 볶아 먹는 음식이 좋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먹고 나면 아까 주신 후식?을 먹어요.
이름을 가먹었지만. 이 열대과일은 제가 좋아하는 과일!
먹을때 그 시원하고 단 맛이 너무 좋습니다 ㅎㅎ
ㅋㅋㅋㅋ겉에 껍질을 까고 알맹이만 먹으면! 되는데 그 하얀 알맹이 속에 또 씨앗이 있어요!
이렇게 저의 태평동 맛집 아우네 왕돌 오겹살 집의 맛집 탐방이 끝이 났습니다. ㅎㅎ
제일 처음 사진에 보시면 알겠지만, 메뉴가 다양한 편이에요.
고기도 다양한 편이고, 돼지고기가 아닌 장어나 대하가 판다는 점도 일반적인 고기집과는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구요.
또한 여기에 가면 절반은 고기를 먹지만,
절반은 김치탕이나 동태탕을 드시는 듯 합니다.
요즘 같이 추운날 김치탕이나 동태탕! 아우 ㅋㅋㅋ 소주 한잔이 그냥 생각나네요.ㅎㅎ
통큰 김치탕 과 통큰 동태탕 이라고 써있는데, 통큰 만큼 양은 보장할텐데 맛도 보장할지는 아직 먹어보지 못해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제가 요즘 기분 좋은 것은 ㅎㅎ 제가 살고있는 태평역 주변 ~ 태평동에 맛집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태평동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동네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보니 음식점도 많이 생기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망하는 음식점도 자주 보이고, 새로 생기는 음식점도 많이 보여요,
이 음식점 많은 곳에서 살아남는 곳이야 말로 성남 태평동 맛집이라고 자부 할 수 있는 곳 아닐까요?
말씀 드렸지만, 태평역에서 수정경찰서 방향으로 나오면, 쭉쭉 가게가 연결되어 있다 시피 할 정도로 상권이 치열한 곳에서
살아남는 곳이 바로 맛집 일테니까요.
이 아우네 왕동 오겹살에 조만간 여자친구와 함께 오려구요. 아무래도..ㅋㅋ오늘과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니 좀 더 분위기 있는 곳에서 밥먹고
연말즈음 해서 태평동 맛집인 아우네 왕돌 오겹살에 찾아와야 할 듯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태평동 이고 여자치구 사는 곳이 복정동 이다보니, 죄다 태평동 맛집이나 복정동 맛집 인 것같아요 ^^;
아마 이게 ㅋㅋ월급날이 다가오기 때문에.. 동네,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 발생되는 일인데..ㅎㅎ
월급날이 되면 좀더 넓은? 곳으로 가서 맛집을 찾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희 성남 태평동 맛집 아우네 왕돌오겹살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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