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것 두가지 (떡만2, 해쉬브라운)
사실 코스트코엔 너무나 사고 싶은 것들이 많죠
하지만 한 종류당 양이 너무 많아서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것들도
은근이 많은 편이에요 ㅠㅜ 예를 들어 자몽 쥬스!
그 맛있는 자몽쥬스가 커다란게 두통이 한 세트잖아요.
한번 먹으면 맛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집에서는 물이나 음료수를 잘 안마시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1통의 반도 채 못먹고 버리는 편이에요..ㅎㅎ
냉장고 구석 어딘가에서 박혀있다가, 유통기한이 끝난 후에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릴 코스트코에서 꼬고 사야할 것 두가지!
바로 이 떡만2와 포테이토 패티! (해쉬 브라운)은 유통기한읗 놓치지 않고
산지 1주일 이면 거의 다 먹어버리는 무서운 매력을 지닌 녀석들이랍니다.
일단 떡만2
저도 코스트코에 3~4년 정도를 다녔는데요.
이 떡만2를 알게된건 바로 작년이었습니다.
해쉬 브라운, 냉동볶음밥 이런 것들만 주로 먹다가
어느날 우연히 다른 블로거 분의 리뷰를 보고 산녀석이었는데요.
가끔 먹으면 만두가 참 맛있는데, 자주 먹기엔
요리하기도 번거롭고.. 또 전 그냥 빠르게 요리되는게 좋아서
혼자 먹을 때면 최대한 가스불 없이, 전자렌지로 해결되는 녀석들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한번 먹어본 이후로는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야하는 녀석으로 바로 낙점 ㅋㅋ
간식으로도 좋고, 스테이크 먹을 때도 좋은 포테이도 패티!
일면 해쉬 브라운입니다.
앗백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가면 이 해쉬 브라운을 쉽게 만날 수가 있는데요.
전 이게 나름 고급진 음식인 줄알았지만 ㅋㅋ
이렇게 간단히 만날 수 있단 사실을 3-4년 전에야 알았습니다.
엄마 따라 코스트코에 처음 간날 구입했던 녀석인데요.
처음엔 케찹찍어서 밥 반찬으로 먹다가
어느날부턴가 야식 혹은 스테이크 먹을때 더 자주먹게 되는 녀석이에요.
제 블로그 어딘가에 보면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것 이라는 포스팅에
스테이크 + 포테이도 패티(해쉬 브라운) + 김치를 하나의 프라이팬에 올려서
구워 먹는 사진이 있을 거에요.
특별한 날 혹은 집에 소고기가 좀 많이 있는 날엔
프라이팬 하나에 포테이포 패티를 먼저 올려서 굽고,
이후엔 소고기 스테이크 한조각!
그리고 스테이크에서 기름과 육즙이 좀 흘러나올 때 쯤엔
김치를 한쪽에 구워서 먹으면 따로 밥을 먹지 않고도
이 하나만으로 완벽한 식사가 되는게 좋더라구요.
뭐랄까.. 나름 서양식 같은 느낌도 나구요 ㅋㅋ
근데 요즘은 저희 집이 가난해져서... 소고기는 잘 못먹고..
이렇게 떡만2와 해쉬브라운의 조합으로만 먹고 있어요..ㅎㅎ
이 역시 간식으로도 최고! 저녁 대용으로도 은근 좋아요.
전 어떻게 해먹냐면요.
약불에 프라이팬을 좀 달군 다음에 기름을 두르고요
떡만2랑 해쉬브라운을 같이 올려서 구워요.
아! 떡만2 이야길 좀 더 해야겠어요.
떡만2는 그냥 만두처럼 생겼지만, 일반적인 만두는 아니에요
왜냐면 저 만두피가 밀가루 반죽 만두피 같은게 아니고
진짜 떡 처럼 쫄깃쫄깃 하거든요. 그래서 직감이 장난 아니게 좋아요.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것에 떡만2가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이거죠.
속은 꽉차있어서 반찬으로도, 야식이나 간식으로도 좋은 떡만2
만두피의 쫄깃함도 사진에서 보여지나요?
노릇노릇 익은 포테이토 패티! 해쉬 브라운음 덤! ㅋㅋ
이 날도 아마 저녁 겸 간식으로 먹었던 날일 것 같은데요.
약불에서 살~짝 구워주다가 뒤집는게 중요해요.
해쉬 브라운은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이 떡만2가
너무 센불에 익히면 겉은 타는 것 같지만 속은 차가운 경우가 종조 있더라구요.
이 사진에서 타보이는 듯한 저 떡만2
이게 바로 불 조절이 실패(?)해서 그런건데요.
겉은 타보이지만 저 안은 아직도 차갑답니다.
그래서 약불 혹은 중간불에서 좀 오래 천천히 익혀주는게 중요해요.
코스트코에서 꼬고 사야할 것 두가지는 전 바로 이 떡만2와 해쉬 브라운
그 외에 고르라고 한다면 베이글이랑, 머핀 세트!
그리고 특별한 날이거나 특별한 날이 다가오면 케익까지도 사는 편이에요.
만약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것 들로만 바로 저녁을 먹는다면
초밥과 회 종류, 그리고 소고기 까지두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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