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 & 스트로베리 밀크티 냠냠
얼마 전에 공차에 들려서 크림 스무디 먹은 이야길 했었잖아요?!
근데 그때도 정말 너무 맛있었기에..ㅎㅎ 또 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역삼 강남파이낸스 센터 2층에 있는 공차로요
이 날도 역시 사촌형이랑 함께 다녀왔어요.
선릉에서 일하는 형인데, 요즘에 역삼이랑 강남쪽으로 외근을 종종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점심을 먹구, 폴바셋 갈까~? 하다가 공차루 ㅋㅋㅋ
공차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는 0.53
공차 스트로베리 밀크티는 0.45~0.57
이번에도 역시 그린티 에이디는 안땡기더라구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전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
형은 스트로베리 밀크티에 버블이랑 뭘 추가 하더라구요.
심심해서 찍어본 공차 메뉴판 ㅎ_ㅎ
공차에도 커피를 파는지 몰랐는데 아메리카노랑, 캬라멜 커피? 등
3종류를 파네요. 에이 커피라면 공차 말구 커피 전문점을 가겠어요.
형이랑 크래쉬 오브 클랜 이야길 좀 하는 사이 ㅋㅋ
공차 스트로베리 밀크티와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가 나왔습니다.
이 날은 지난번과는 다르게 홀더가 있네요
지난번에 지하철에서 들고 오는데 손이 시렵긴 하더라구요
오~ 그리고 뭔자 제 공차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 뚜껑에
스티커 하나를 붙여 주셨네요.
자세히 보니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 먹는 방법인듯 한데
이걸 이제야 알았다뉘 ㅎㅎ 그런데 제가 보기엔
1-2-3 순서가 아니라 2-1-3 순서가 맞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를 나오자 마자 뚜껑을 열면
100% 넘칠것 같았거든요.
스트로베리 밀크티는 좀 큰 사이즈로 시킨건가? 사이즈 차이가 조금 나네요.
그리고 형이 추가한 버블이랑 또 뭐 있던데.. (2가지를 넣은 것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전 씹는 버블을 별로 좋아하진 않기에 넣진 않았지만
원하면 넣을 수 있다고 해요. 버블 좋아하시는 분들은 넣어 먹어도 좋을 듯
후후! 요 하얀 크림. 이게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왜 1번으로 이 크림을 직접 맛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될 정도루요.
마치 폴바셋에서 라떼프라페 먹는 것 같네요.
프라페도 순서가 1. 아이스크림을 떠먹는다
2. 빨대를 꽂아 아이스크림과 라떼를 같이 먹는다
3. 잘 저어 섞어 먹는다 이런 식이니까요
공차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는 굉장히 질더라구요.
커피처럼 호로록 빨리는게 아니구 천천~히 빨려 오는게
이렇게 한입 먹고 입을 떼도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가 빨대에 갇혀있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식 흘러 내려가긴 하지만 내려가는 속도가
눈에 보일 정도인걸 보면 꽤나 질다는 걸 알 수 있죠!
오늘도 퇴근하는길에 역삼 공차에 들려 스트로베리 크림 스무디나 한잔 먹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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