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향신료 좋아하면 고수양꼬치
날도 선선~한게 양꼬치 먹기 좋은 날씨죠?!ㅎㅎ
오늘은 지난주 토요일에 들린 고수양꼬치 라는 곳을 소개해 들리까 합니다.
이 곳은 태평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원래 저희가족은 경성양꼬치라는 곳만 가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곳입니다. (이모가 해외여행 갔다가 만난 가이드 분의 매제? 할튼 가족이 하시는 곳이라고!)
2015년 8월 10일에 올린 고수 양꼬치 포스팅 ▶ http://in-life.tistory.com/422
이모부랑 이모랑 셋이서 양갈비 3인분으로 먼저 시켰습니다.
얼마전에 왔을 때는 양꼬치로만 시켰는데
이번에는 좀 특별하게 양갈비로 3인분 뙇!
특이했던 건 기본적으로 즈란(양념)이 뿌려져있던 거에요.
구울 때부터 향신료의 향기와 맛이 묻어나오게
바로 이녀석이 즈란이라는 중국 향신료죠
양꼬치 먹을 때 필수인데, 전 이게 너무 좋아요ㅋㅋ
몇년 전 베이징 갔을때는.. 향이며 맛이 별로라고 느껴졌었는데
어느덧.. 양꼬치 매니아가 되어버렸다는 거..ㅎㅎ
그리고 기본 반찬! 별로 특별할 건 없죠?! ㅎㅎ
그래도 칭따오랑 먹기엔 딱이라며 이모 이모부께서 한번 씩 더 리필해서 드셨습니다.
저도 콜라에 먹기에 맛있더라구요.
왜냐면 이날 점심에는 역삼동 파스타로 유명한 도치피자에서
엄청 배터지게 먹고 왔던 날이었어요!
역삼역 파스타 맛집 & 서울 5대 화덕피자 도치피자▶ http://in-life.tistory.com/482
성남 태평동 맛집 고수양꼬치!
역시 양꼬치엔 칭따오! 참 이 말 지은 그 개그맨..ㅋㅋ 신기해요. ㅎ_ㅎ
이렇게 입에 착착 달라붙게 잘 만들어가지구..ㅎㅎ
이모랑 이모 한잔씩 따라드리구! 전 콜라와 사이다를 고민하다 결국 콜라로 선택!
그리고 요건 너무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고수가 들어간건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ㅁ+
저기 하얀 운동화 끈 같은거.. 저게 포두부라고 하네요
포두부랑 고수, 양파와 당근 등이 들어가있고
고수 향 뿐만아니라 무슨 특이한 향신료가 느껴졌는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이모는 안좋아 하셨는데
저랑 이모부는 입에 맞아서 이 한그릇을 다먹었어요!
양꼬치는 언제나 맛있죠!
특히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먹는 자리라면 더더욱이요! ^^
성남 태평동 맛집 고수양꼬치는 다른 곳과 비교해봤을때
양고기의 g(그램)수가 더 많은 것 같아요.
특히 판교나 강남 처럼 물가 비싼 곳과 비교하면
가격은 더 싸면서 고기는 더 많고 더 맛있음!
양꼬치는 아마도 덜익은채로 먹으면 안될 것 같이 생겼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바삭 익혀먹는걸 추천합니다.
아니 반드시 그래야만해요.ㅎㅎ
전 이정도 익은게 제일 좋더라구요.
살짝 탄 것 같으면서도 어디는 적당하고 어디즘 좀 검은
실제로 볼때 이정도로 (못먹을 정도로) 검은색은 아닌데
아이폰6s로 찍었더니 무지 검게 나왔네요 ^^;
아 그리고 즈란 옆에 해바라기씨처럼 생긴것도
중국 특유의 향신료인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요.
전 즈란이랑 이거랑 섞어서 양꼬치에 찍어 먹기도 하고
양꼬치 먹다가 배부를땐 검지에 묻혀서 저 향신료만 먹기도 해요!
보통 양꼬치 가게에는 많이 없거나 말해야만 주는데
태평동 맛집 고수양꼬치에는 테이블에 바로 놓여져 있어서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오늘 소개해드린 고수양꼬치! 만양 중국 향신료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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