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맛집 오랜 전통의 왕십리곱창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 토요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성남 맛집 왕십리곱창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지난 주엔 저희 누나가 경기도 광주에 집을 좀 볼겸해서 왔다가 조카와 함께 저희 집에 들렸습니다.

이제 태어난지 6개월도 채 안된 조카가 온다고 하니.. 저희 엄마도 일찍 집에 오셨더라구요!

 

게다가 사촌형도 약 20일 후면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  이모네와 점심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많이 모인 만큼 점심에 회도 먹고! 저녁엔 성남 맛집으로 유명한 왕십리 곱창을 갔습니다.

 

 

 성남 맛집 왕십리 곱창은 제가 한 7년~8년 전에 이모부와 이모를 따라서 왔던 맛집이에요.

이모와 이모부는 성남에서만 30년 이상 사셨기 때문에 주변 맛집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거든요!

제가 가는 맛집들은 대부분 이모, 이모부가 가르쳐 주신 곳! 그리고 사촌형이 소개해 준 곳이 대부분이에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가는 곳은 사실 많이 없어요 ㅎ_ㅎ)

 

 

성남 맛집 왕십리 곱창에 저를 포함해서 총 5명의 식구들이 갔습니다.

비싸고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엄마랑 같이 오랜만에 외식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왕십리곱창에서의 기본 찬은 사실 별게 없어요. 마늘과 고추, 쌈장과 기름장 정도~

곱창을 먹으러 온거지 밑반찬을 먹으러 온게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진 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남 맛집 왕십리 곱창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괜히 밑반찬 많이 나오고 가격이 비싼 곳보다는 이런게 더 실속있고 좋습니다. ^^

 

 

 

성남 맛집 왕십리곱창에서 첫 메뉴는 소금구이 4인분이었어요.

보통 친구랑 와도 이렇게 소금구이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양념곱창을 먹고

양념 곱창을 다 먹어갈때 쯤엔 밥을 비벼 먹는 순서(?)로 갑니다. ㅎ_ㅎ

 

양파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아주머님께 양파를 좀 더 달라고 했고

반찬으로 나온 마늘까지 좀 더 넣어서 구웠습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런 요소들은 더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성남 맛집 왕십리곱창의 곱창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가족끼리 둘러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바로 윗집에 사시는 이모, 이모부이긴 하지만 이렇게 앉아서 이야기 하고 안부를 물을 시간이 많지는 않거든요.

 

각자 일하고 퇴근하고, 헬스가고 데이트 하고 약속을 보내면서 하루에 한번 얼굴 마주치기도 힘든 날이 많아요.

그래도 사소한 것도 챙겨주시고 맛있는 것 먹을때 불러주시고~ ㅎㅎ 넘 감사한 이모! 이모부!

 

소금 구이를 다 먹고 나서는 양념 막창을 시켰어요.

사실 곱창인줄 알고 시켰는데 아래 메뉴판 사진 찍은 걸 보니 막창이었네요!

소금구이와 야채곱창볶음만 곱창이고, 양념은 막창인듯 합니다.

 

예전엔 야채곱창 볶음을 주로 시켜 먹었었는데, 언젠가 부터 양념막창을 시켜먹게됬어요.

어차피 다 똑같은 가격이긴 하지만 조금 더 양념이 진하고 맛있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말씀드린 것 처럼 양념막창을 먹은 후에 밥까지 비벼 먹을 때에는야채 곱창 볶음 보다는 양념 막창을 먹는데 좋아요!

 

요즘 들리는 식당들이나 맛집을 보면 소주랑 맥주는 대부분 3500원 혹은 4000원인데

성남 맛집 왕십리곱창은 아직 3,000원이에요. 막걸리도 마찬가지!

 

 

 

 맛도 좋고 착한 가격으로 성남 맛집으로 소개해드려도 전혀 문제가 없겠죠? ^.^

이 곳의 위치는 수진리고개에서 한전사거리로 가능 방향쪽에 있어요.

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한전 사거리까지만 오시면 아래와 같은 간판을 보시게 될거에요.

 

성남 맛집 왕삽리곱창은 1호점과 2호점이 바로 붙어있어요.

아마 장사가 잘되서 매장을 더 확대하고 싶은데, 건물을 부스고 새로 건물을 짓기는 부담이 되시는 것 같아요.

공사 기간동안 장사를 안할수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이 날은 워낙 배가 불러서 볶음밥을 못먹었어요.

점심에 회랑 먹었다고 했던게 사실 3~4시 쯤이거든요. 그리고 나서 또 뒹굴뒹굴 가족들이랑 이야기 하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일도 먹고 그러느라 배가 꺼질 시간이 없었어요..ㅋㅋ

 

그렇게 곱창들만 먹고 내려가는길에..ㅋㅋㅋ 황씨김밥이라는 성남 맛집이 또 있어요..

여기에서 김밥 한줄을 사다가 5명이서 사이좋게 나눠먹었어요.

뭔가 고기만 먹고 밥을 안먹어서인지 조금 속이 심심한 느낌? (분명 배는 부른데 심심해..ㅋㅋ)

 

 

 

이 성남 맛집 황씨김밥 역시 이모, 이모부가 소개해 주셨던 곳이에요 ㅋㅋㅋ

7~8년 전에도 이렇게 왕십리곱창에서 먹고 내려가는 길에 김밥이랑 잔치국수 그리고 떡볶이를 먹었어요.

 

그 이후에도 가끔 늦은 시간 야식이 필요하거나 근처를 지나갈때면 들리게 되는 성남 맛집 황씨김밥까지 ㅎㅎ

오늘 두 곳의 맛집 이야기를 하게되었네요. ^^

 

이상으로 오랜전통의 성남맛집 황십리곱창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