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다녀왔던 싱가포르의 괜찮은 호텔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싱가포르 2박3일 이라는 짧은 여행 동안 2박을 했던 호텔로 위치나 시설, 서비스 모두가 마음에 들었던 칼튼호텔 입니다.
싱가포르 호텔 추천 칼튼 호텔
싱가포르 2박3일이건, 3박4일이건 4박 5일이건.. 여행 계획을 하시는 분들은 숙소가 참 중요하죠.
왜냐면 매일매일 여행지로 관광을 가려면 교통이 편리해야 하고, 숙소에 들어왔을 때 휴식하기 쾌적해야 하고, 근처에서 맛집도 좀 있어야 잠깐 짬 날때나 자기 전에 허기도 채우고, 또 구경할 거리도 있으면 진짜 완전 최상의 조건이 아닐까 싶어요.ㅎㅎ
싱가포르 호텔 추천! 칼튼 호텔 욕실! ㅎㅎ(객실마다 혹은 방 컨디션 마다 욕실 유무가 다를 수 있겠죠~?)
제가 싱가포르 2박3일 여행 동안 묵을 숙소를 정하는 기준은
1. 혼자 떠난 여행인 만큼 가격이 저렴할 것.
2. 무도건 'MRT 시티홀 역' 일 것. ㅋㅋㅋㅋㅋ
3. 시설과 서비스는 3번째! 였습니다.
일단은... 가격이 저렴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처럼 저렴하게 숙박하는 건 어려울 것 같았어요.
싱가포르 물가가 결코 싼 편이 아니기도 했고.. 무조건 저렴한 곳만 찾으려다가 괜히 짐 잃어버리거나 맡기기 애매하거나.. 조식이 맛이 없거나 이불이나 배게가 찝찝하거나 할까봐..ㅎㅎ 그냥 적당한 가격으로 제 자신과 나름 타협을 본거죠!
그렇다고 또 너무 비싼 곳으로 가면 혼자 여행에 돈도 아깝고 숙소에서 절약해야 먹고싶은 것도 좀 맘 껏 먹고.. 가고 싶은 곳 입장권도 맘 편히 사죠..ㅋㅋ
싱가폴 호텔 추천 칼튼 호텔 내 객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제가 이 사진을 찍었던 이유는.. 사실 그냥 싱가폴이 신기해서 였거든요?
그런데.. 싱가폴 여행을 다니고 나거.. 이 사진에 얼마나 많은 싱가폴 관광 명소가 담겨있는지...ㅋㅋㅋㅋㅋ 알게되었답니다.
아마 싱가폴 여행 한번 다녀오신 분이라면 "우와~ 여기 대박이다" 하실거에요. 그쵸?
일단은 ㅋㅋㅋ MRT 시티홀 역 (한국으로 치면 지하철 잠실, 강남, 모란,시청 같은 곳이에요. 지하철이 2개 라인인가가 지나가는 환승역!)
그리고 세계적인 컨축물인 구 대법원! 시청! 성당까지~
여기에 커다란 백화점인 (롯데 백화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래플스시티! 저~ 멀리 에스플레나드와 대망의 마리아나베이 까지...ㄷㄷㄷㄷㄷㄷ (마리나 베이였나? 마리아나 베이였나?)
싱가포르 칼튼 호텔 욕실에서 한장 ㅋㅋㅋㅋㅋㅋ
제가 며칠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ㅎㅎ 한국 새벽은 아직 쌀쌀했고, 또 비행기에서 춥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긴 청바지와 기모가 조금 들어간 티를 입고 숙소까지갔어요
(다음에 싱가포르에 가게된다면.. 그냥 창이공항에서 반바지와 반팔로 갈아입겠어요..ㅎㅎ 지하철 몇정거장 가지 않지만 꽤 덥긴 하더라고요..ㅎㅎ)
아이고야.. 무슨 침대를 이리 크게..
칼튼 호텔의 침대를 보면서 생각했어요. 여긴 1인실이 따로 없는 건가? 1인일 경우 2인이 묶는 호텔 방을 내주면서 1일 가격만 받는건가? 싶더라고요. (뭐 언제 호텔에서 혼자 자봤어야 알지 ㅋㅋㅋ 한국도 이런건데 지금 저 촌스럽게 구는거에요?ㄷㄷ)
하여튼! 침대 너무 푹신했고 배게도 마찬가지! 이불은 특별한게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푹~ 몸이 잠기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아참! 싱가포르 칼튼 호텔에 가면 한국 200v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콘센트가 2개정도 있더라구요!
따로 돼지코나 여행용 어댑터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아! 만약에 2명이 간다면 한개쯤은 챙겨도 좋겠네요. 전 혼자갔더니 뭐.. 충전할게 별로 없어 ㅋㅋ
싱가포르 호텔 추천! 칼튼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식당(?)
처음엔 무슨 사원이나 절이나 그런걸 기대했는데.. 그냥 식당이어나봐요.
저기 사진의 가운데 쯤 보이는데 테이블 이었고, 저녁즈음엔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면서 밥을 먹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런 멋있는 건물이 레스토랑이구나" 싶었는데.. 아마.. 맞겠죠?
잘 들리진 않있지만 호텔에서 창문을 열면 노래소리가 들렸는데, 저 레스토랑에서 들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우아 저기 엄청 비싼 식당인가보다" 생각했다눙
다시 한번더 칼튼 호텔애서 보이는 싱가폴~
이렇게 여행을 다녀온 후 사진을 보고 있자니 기록이 새록새록 나네요.
먹는 것 하나부터 열까지, 구경하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재미있었어요. 잊지 못할 거에요.
6~7개월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이었는데, 혼자 여행을 떠난건 오사카 이후 두번째라 참 신기했어요. (오사카도 결국 친구가 있긴 했지만 어쨋든 여행 절반 이상은 혼자~)
위에 사진 부터는 싱가포르 호텔 추천! 칼튼 호텔 주변 이야기에요. 싱가포르 2박3일 일정 중 첫째날은 걸어서만 움직일 수가 있었어요.
그 만큼 숙소의 위치가 대박이라는 거~
호텔에서 조금만 걸으면 대성당이보여요. 성당에서 예배준비인지 행사 준비인지 몇몇 분들이 준비를 하셨고, 입구에서 안쪽을 찍을 순 있었는데 들어가진 못했어요 (고개만 빼꼼- 넣었음 ㅎㅎ)
그리고 조금만 걸으면 대법원과 시청이 있는데.. 이 사진은 대법원 이었던 것 같아요.
확장 공사?를 하는 것 같았는데. 옆 건물과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이 건물을 연결하는 그런 작업(?)을 하는 걸로 추정되었어요.
신기했던 건 일하는 사람들이 웃으면서 여유롭게 하더라구요. 한국이었으면 엄청 인상쓰고 소리지르면서 했을 것 같은데..ㅎㅎ
이 공사장 뿐만 아니라 길에서 일하시는 분들 (도로 공사 같은)의 표정이 다 여유롭고 편안해 보였어요. 뭔가 여기에서 한국이랑 다르다 싶더라고요.
위에 사진에서 보여드렸던 대법원 왼쪽으로 시청 광장 같은 곳이있고. 여기에서 축구 시합이 열렸어요.
그리고 그 건너편으로 에스플레나드 (맞나? 두리안 같이 생긴!)와 마리베이가 보여요!
그러니깐 싱가포르 칼튼호텔에서 나와서 - 대성당 - 구 대법원 - 시청 - 에스플레나드 - 마리나베이&멀라이언 광장에서 레이져쑈 정도만 봐도 하루가 금방이에요.ㅎㅎ
여기서 칠리크랩을 먹을 수도 있고 다양한 야경을 구경할 수도 있는데, 이건 다시 한번 싱가포르 2박3일 여행 관련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오늘은 싱가포르 호텔 추천 칼튼 호텔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이것으로 위치, 시설, 서비스가 짱짱인 칼튼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까합니다. (싱가포르 MRT 시티홀역에 있어요)
잊지 못할 싱가포르 2박3일 여행! ㅎ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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