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수요일이라니-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지금에서야 알았요. 티스토리에서 마이피플 스티커를 사용할 수가 있네요?! 신기해요. ㅎㅎ
지난 주말! 4월 25일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에 다녀왔어요. 바로 어제 포스팅 했던 <돈까스클럽>에서 배 터지게 먹고 난 후에요!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는 저희 집에서 15분 남짓 걸리는 가장 가까운 카페거리여서 정자동 카페거리나 석촌호수 쪽 보다는 자주 가는 편이에요.
이 날은 판교 카페거리 카페에 가서 일도 하고 책도 좀 예정이라서 돈까스클럽을 점심 메뉴로 정하기도 했죠.ㅎㅎ (저희 집에서 판교 가는 길에 있으니까요)
아참, 그리고 4월 25일(토)은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플리마켓이 있는 날이더라고요! 이 소식까지 함께 전해드릴게요!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카페오시정 (5CIJUNG) 을 방문 했어요.
사실 카페오시정을 알고 간 건 아니고, 그냥 판교 카페거리에 갔는데.. 사람이 좀 적은 곳 그리고 노트북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들어가게 되었어요.ㅎㅎ
뒤늦게 알게 된 사실..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이더라고요.(난 럭키가이 ㅋㅋ)
백현동 카페거리에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거에요. "어 뭐지? 무슨 날인가?"싶었어요.
주차를 하고 내렸더니 여기저기 샵을 열고 뭔가 판매를 하시더라구요.ㅋㅋㅋ 되게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들도 많았고 너무 예쁜 핸드메이드 물품들도 많았어요!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웠고, 급히 일을 하고 또 쇼핑을 하러 가산디지털 단지까지 가야 했기에 카페를 먼저 찾았죠.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카페오시정!
"오잉?" 저흰 분명 따뜻한 레몬차?레몬에이드?랑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주문 했는데.. 스콘을 먼저 주는 거에요.
"뭐야 뭐야? 종업원 지금 실수한거야? 이거 먹어 말어?" 고민하고 주변을 둘러보는데..ㅋㅋ 다들 스콘 하나씩 먹고있는거에요.
"여기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인 줄 알았는데.. 스콘 맛집인가 봐?" ㅋㅋㅋㅋ (친구랑 대화 중..ㅋㅋ)
"그러게.. 기다려봐 내가 물어볼게!" 하면서 친구가 물어봤더니.. 차 1잔당 스콘 1개가 무료라고...........
오예오예~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카페오시정은 스콘이 무료라네~ 얼씨구낭 룰루랄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완성 된(?) 스콘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인 카페 오시정에서 일하는 종업원/아르바이트 분들은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요.
스콘을 내올때도 예쁜 도마(?)에 셋팅해서 주시고 아메리카노 한잔도 그냥 나오는 법이 없네요.
(전 카페오시정이 개인 카페인 줄 알고 그냥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나름 유명한 체인점 이었네요;;)
아메리카노 오른쪽에 은색으로 된 미니 주전자(?)에는 시럽이 들어가있고,
아 앞에는 귀여운 화분까지 ㅋㅋ(조화였어요)
전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타먹지 않아서 저 시럽 주전자는 신경쓰지 않았는데
재활용 하려나? 버리려나? 이건 모르겠어요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셋팅이 넘 귀여워서 자세히 찍어봤어요.
아메리카노 맛은 괜찮은 편이에요. 그리고 1,000원인가 내면 한잔 더 리필이 가능 했던 것 같아요 (아.. 무료였나.. 1,000원 이었나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
조금 아쉬웠던 건, 저 시럽 주전자..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지 않았어요.
왜냐면 주전자 밖으로 시럽이 묻어있었거든요. 물론 주전자에 시럽을 넣으면서 묻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더러웠어요..ㅎ(전 상관 안하지만 혹시 불쾌할 수도 있을 듯)
그리고 사실, 그 전에 주문 할때 보면 주방이 엉망이었어요.
주방이 오픈형이었기 때문에 (카운터에서 등만 돌리면 바로 주방) 주방이 다 보였는데
커피 가루들이 주방에 쫙 퍼져있더라고요. 보면서 "누가 커피 원두 봉지 터트렸나?" 할 정도로..ㅋ
일하시는 분은 2명이었는데 손님들이 꽤나 많아서 치울 시간이 부족하셨던 것 같아요
(제가 들어갈 땐 카페 2/3정도만 차있었는데, 금방 만석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두번째로 시킨 레몬차! 친구가 목이 안좋아서 따듯한 레몬차를 시켰는데요. 역시 셋팅이 너무 귀엽죠 ㅋㅋㅋ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카페 오시정!
레몬차는 아무래도 시럽이 없으니깐..ㅋㅋ 코끼리 조각으로 귀여움을 더했어요.ㅋㅋㅋ
그리고 제 아이스 아메리카노랑은 다르게 작은 화분으로 주셨네요^^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오른쪽 주전자 있죠? 여기에 레몬자가 2잔 정도 분량이 더 들어있어요.
그러니깐 사진에서 보이는 컵만큼 2잔을 더 먹을 수가 있어요.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카페오시정. 생각보다 통이 큰 것 같았어요. ㅎㅎ
스콘을 공짜로 주고, 레몬차 양도 넉넉하고!
사실 큰 머그잔에 주면 금방 식어서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따로 주전자에 주니깐 양도 많고 금방 식지도 않고 오래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백현동 카페거리에 가게되면 맛집 카페오시정을 방문해서..ㅋㅋ 1,000원을 추가해야 아메리카노 한잔을 더 마실 수 있는지
아니면 무료로 리필이 되는지 확인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
그럼 이상으로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카페오시정 이야기는 이걸로 끝!
그리고 플리마켓에 대해 조금 설명해 드릴게요.
제가 알기로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플리마켓은 둘째, 넷째 토요일 1시 ~ 7시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건 정확한 정보는 아니에요. 인터넷으로 찾아 본 건데.. 혹시 그분도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제가 방문한건 점심을 먹고 난 후였기에 플리마켓이 한참이었고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밴드가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한 편에서는 마술쇼까지 펼치고 있었어요.
백현도오 카페거리 플리마켓에는 유독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가족분들이 많았는데,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좋고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밥도 먹고 공연도 보고, 소소한 쇼핑도 하고 차도 마시고~
이렇게 작은 테이블을 펴놓고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음식, 소품, 액세서리, 애견 옷과 간식 등을 파는 분들이 참 많았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이런 놀이터 같은 것도 있었어요 ㅋㅋ 너무 신기했어요.
이름을 뭐라고 하던데... 하여튼, 아이들이 타는 미끄럼틀 같은 건데 줄이 한참이더라구요.ㅎㅎ
진행하시는 분도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다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고요. 아이들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 보니까 저도 한번 타고 싶었어요.ㅋㅋ (이 나이에 주책 인듯..)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오신 분도 많이 계셨는데요. 그래서인지 애완견 유기농 간식이랑 옷을 파시는 분도 많더라구요.
이 날 날씨가 좋아서인지, 어른들도 아이들도! 그리고 강아지들도 너무 신나게 돌아다니고 있었어요.ㅋㅋ (단지 햇볓에서 판매하시는 판매자 분들만 조금 지친 기색이..ㅠ 어디서 양산이라도 구해다 드리고 싶었어요)
이건 연어 컵 스테이크랑 허브토마토 쥬스를 파시는 분들이에요.
사실 먹고 싶어서 얼쩡거리긴 했는데.. 말씀드렸다 시피 방금 야탑맛집 돈까스클럽에서 배터지게 먹고와서..안들어 갈 것 같더라고요 ㅠ
배만 덜 불렀으면 완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보니깐 이 메뉴 뒤에 버너와 프라이팬 등을 두고 즉석에서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았어요.
연어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이렇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넘 좋은거 있죠
마음 같아서는 아침마다 하나씩 사먹고 싶을 정도...
한~참 아침을 안먹고 다니다가 요즘은 콘푸로스트를 먹고 출근하는데..ㅋㅋ 배도 덜 부르고 영양가도 덜 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침을 차려먹자니 잠이 모자라고..ㅠㅜ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플리마켓에서 제가 득템한 ㅋㅋㅋㅋ 호랑이 볼펜!
1986년생 호랑이띠인 저에게 친구가 선물을 해줬어요.
사실은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카페오시정을 가기 전에 샀는데, 사진은 이제 올려요!
판매하시는 분께 "직접 만드신 거에요?" 라며 기대찬 목소리로 여쭤봤더니.. "그건 아니고 중국에서 제가 직접 떼온 걸 싸게 파는거에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쭤봤더니 그건 아니었어요.
그래도! 뭔가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결정! 1개에 5,000원이었습니다.
지금도 회사에서 필기할 땐 이 펜을 이용하는데요. 볼펜 잉크를 다 쓰면 모나미 같은 걸로 리필해서 쓸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해봤더니, 그냥 볼펜 심을 손으로 빼면 쪽-빠지는 구조였거요. (따로 안에서 볼펜 심을 잡는 도구나 기능은 없는 듯)
그래도 기존에 박혀있는 볼펜 심이 헐렁거리거나 빠지지 않아서 불편한 건 없고요.
나무를 깎아서 만들었는데 ㅋㅋ 손에 가시가 박히거나 하는 것도 없어요. 그냥 쓸 때마다 재미있고 편해요.ㅎㅎ
뭔가 나무 토막 잡고 있는 게 느낌이 좋기도 하구요~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플리마켓에서 구입했습니다. ㅎㅎ
이것으로 지난 주 토요일!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카페오시정과 플리마켓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 께요!
플리마켓에 대해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소품들이 많아요.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쯤 방문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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