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얼마 전..ㅋㅋ 생전 처음으로 이태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이태원 경리단길이 나왔었잖아요? 그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성남에서 멀다는 이유로 못갔었죠.
그러다가 이태원 맛집으로 홍석천 레스토랑이 쫙~ 있다고 하길래..ㅎㅎ 한번 가보자! 고 결심을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홍석천 레스토랑이 여러개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중에서 제가 갈 곳은 화덕피자와 파스타로 유명한 이태원 맛집 마이첼시!
이태원 맛집! 홍석천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마이첼시에서의 화덕피자와 로제 파스타~!
이런저런 볼일을 보고 이태원으로 떠난 시간이 오후 5~6시?! 성남에서 지하철을 타로 꼬박 1시간을 가야만 도착 할 수 있었던 이태원!
지하철역에 내리자 마자 외쿡인 엉아 누나들을 만나니.. 워메 여기가 한국인가? 싶다. ㅎㅎ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100m정도면 도착하는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 MYCHELSEA (위치는 제일 아래에서 확인 하세요~! 지도로 넣을게요.)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보았을 때 웨이팅이 길 수도 있다고 했다. 주말이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웨이팅은 감수하고 떠났던 이태원 맛집 탐방이었기 때문에 뭐 크게 상관은 없었다.
이태원 맛집!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를 알리는 간판(?) ㅎㅎ 입구 윗쪽에 걸려어요.
역시나 웨이팅.. 그래도 주말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겨우(?) 3팀만이 기다리고 있었.. ㅋㅋ 뭔가 엄청나게 줄이 길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정도는 기다릴 수가 있지용.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에 웨이팅이 길지 않은 건 내가 운이 좋은 걸까? 아니면 여기 말고도 이태원 맛집이 넘 많아서 일까? 난 후자에 좀 더무게를 싣겠당..ㅎ)
이태원 맛집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에서 웨이팅을 하면서 '다른 맛있는 음식은 뭐가 있지?' 하고 살펴봤더니 브라질 음식, 그리스 음식 등 외국 음식을 파는 식당이 참 많더라고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기도 하고, 한국 사람 중에서도 해외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인가? (브라질 식당에 외국인들이 참 많은데 뭔가 가보고 싶었어요 ㅋㅋ)
마이첼시의 메뉴판! 보통 제가 다녀본 식당들은 파스타가 12,000원~15,000원 선인데 여기는 17,000원~ 18,000원!
큰 가격차이는 아니지만 어쨋든 일반적인 성남, 분당 쪽 식당보다는 조금 비싼 편!
가격이 조금 비싼 이유는 홍석천이라는 연예인 이름값일까? 이태원이라는 상권 탓일까? 아니면 맛집만의 자부심일까?
자식 교육까지 잘 시키신 오드리 헵번 누님..
연극영화과를 나오면서 헵번 누님의 영화를 많이 보기도 했고, 참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뭐랄까.. 단아하게 예쁘다고 해야 하나? (자리 배치 때문에 좀 옆에서 찍었더니.. 째려보이는 것 처럼 찍혔.. 실제로는 넘 순한 표정)
ㅋㅋㅋㅋㅋㅋ 참 웃기....면서 무섭기까지해.......ㅋㅋ
"여기는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 라고 말해주고 있는 듯한 사진..ㅎㅎ
식당 인테리어를 위해 찍은 사진인지 아니면 어디 방송에서 찍은 사진을 인테리어 후에 액자로 걸어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 액자가 이태원 맛집 마이첼시 만의 분위기를 한층 돋궈 주는 듯 했다.
이태원 맛집 /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의 기본 셋팅 (빵 한조각은 어디갔지 ㅋㅋ)
뭐 특별할 것 없는 셋팅이고.. 사실 파스타와 피자를 파는 맛집에 가면 이 빵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다른 블로거들도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지만) 식전빵에서는 특별함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쩌면 성남이나 분당에서 먹어본 식전빵이 조금 더 따듯하고,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곳이 많았다.
일단 식전빵에서는 평범 혹은 조금 평범 이하!
이제 본 메뉴가 나오기 시작 했어요! 이태원 맛집 마이첼시의 로제 파스타! 정확한 이름은 "새우를 얹은 로제 소스 파스타" 였던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새우가 들어가 있는 파스타! 히힛-
보통은 크림 파스타 쪽을 좋아 하는데, 때론 로제 파스타나 토마토 소스 파스타가 땡길 때도 있잖아요~?
이 날은 치즈가 잔뜩 들어간 피자를 시킬 예정이었기 때문에! 크림 파스타가 아닌 로제 파스타로 주문을 했어요.
이태원에서 유명한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의 로제 파스타 맛은 과연?! (일단 사진 좀 찍고..ㅎㅎ)
위에 사진은 플래쉬를 터트린 사진이고요, 이 사진은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은 사진!
저녁 시간이고 실내가 어두운 분위기여서 갤럭시노트3로 찍기에는 한계가 있어요.ㅎㅎ 진짜 이래서 블로그 제대로 하려면 디카 정도는 있어야 하나봐요.
안그래도 요즘 DLSR 이나.. 미러리스 카메라가 좀 땡기긴 하는데...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몇 주 전 해외여행 다녀올 때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부쩍 드는 날이었어요.ㅎㅎ (갤럭시노트3로는 원거리, 근거리 모두 제한이...)
어쨋든! 이태원 맛집 마이첼시의 로제 파스타! 위에 바게트 빵은 제가 사진 찍으려고 올린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함께 나오는 녀석이었엉! ^^
전, 이런 섬셈한 점들이 너무 좋아요. 크림 파스타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저런 빵 혹은 식전빵에도 파스타 크림 소스를 듬뿍 찍어 먹는 걸 좋아한답니당..ㅎㅎ 느끼한 것도 체질인가봐요.
짜잔~ 이태원 맛집 /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에서 저희가 시킨 풀 세트에요 (여기에 콜라 추가!)
왼쪽 피자의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 날은 치즈가 잔뜩 들어간 피자가 먹고 싶었어요. 토핑 보다는 치즈!
그리고 주변에 둘러보니 많은 분들이 이 피자를 먹고 있길래 홍석천 레스토랑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인가 싶은 느낌도 있었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에서도 맛이있고 사람들이 주로 찾는 메뉴가 있듯이!
소고지 집에는 삼겹살이 은근 별로 라던지..
떡볶이가 맛있는 곳에서 튀김이나 김밥은 의의로 별로 라던지 하는 불상사를 막지 않기 위해!
이태원 맛집 홍석천 레스토랑에서 가장 유명해 보이는 피자로 선택!
피자를 보면 완~전 느끼하게 생경겼죠?! ㅎㅎ 하지만! 느끼하다기 보단 치즈 맛이 참 좋은 피자라고 설명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태원 맛집 마이첼시에서 신기했던 점은, 바로 피자 도우에요.
사실 아직도 이게 무슨 도우인지 모르겠지만.. 대체 왜 검은색이죠?!
반죽할때 뭔가 넣어서 만든 것 같은데, 도우의 맛이 좀 바삭하고 고소했었거든요.
생각해보면 이건.. 화덕 피자 고유의 느낌 같기도 하고.. 하여튼 도우 끝, 피즈가 없는 부분도 남김없이 먹은 걸 보면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
이태원 맛집 마이첼시! 사실..ㅋㅋ 이렇게 사진을 찍고 싶었던 건 아닌데.. 갤럭시노트3 카메라 야간 화질의 한계..
뭐 덕분에 자연스럽게 모자이크가 된 것 같...ㅎㅎ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천장이 조금 높은 편이라 시원하고 넓은 느낌이 좋았고
중간중간 자잘한 인테리어들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위 사진 벽 높이에 걸려있는 무슨 탈?같은 것들..ㅎㅎ
이 사진 역시.. 별도의 모자이크가 필요없게 되어버린 사진...이네요
갤럭시노트3가 이상해진 건지, 어느순간부터는 사진을 찍고 2-3초 동안 가만이 있어야 사진이 제대로 찍히더라구요..
그런데 피사체(이 사진에서는 종업원)가 움직여 버리면 이렇게.. 뿌옇거나 자체 모자이크가 되어버린다눙..ㅠㅜ
빛이 부족하거나 어두운 곳에서 그렇고요. 카메라 360등 다른 카메라 어플에서는 안그래요.ㅎㅎ 기본 카메라 앱애서만 그렇다눙..
하여튼! 이태원 맛집 /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는 조명과 촛불, (조금은)높은 천장, 인테리어 소풍으로 인해 분위기가 좋았어요.
되게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반면, 음식으로 치면 평범한 정도~? 파스타와 피자가 모두 맛있는 편에 속했지만 사실 성남이나 분당에서도 이런 맛집들은 많이 찾을 수가 있거든요.
상대적으로 이태원 맛집이라 그런지.. 연예인 홍석천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은 아쉽고요. (가격 대비 맛이 특별한 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체시에서 먹고! 근처 펍이나 카페에 간다고 하면 또 달라지겠죠~?
이태원 거리 자체가 이질감과 신선함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 성남을 벗어나 먼 곳으로 나왔다는 점도 좋았고,
홍석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이태원 경리단길을 가봤지만.. 거기선 좀 실망을 했고..ㅎㅎ(볼게 없어요.ㅋ 조만간 이태원 경리단길 이야기도 한번 해드려야 겠어요.)
어쨋든! 이것으로 이태원 맛집,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 화덕피자 이야기는 마쳐야 할 것 같아요.
오전에 작성하기 시작해서 점심을 먹고 이제서야 올리게 된 이번 포스팅 ㅎㅎ
오늘도 주말을 제외하고 1일 1포스팅을 이어가게 되었네요.
이번주는 근로자의 날이 있으니 평소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 같아요! 1주일에 해야하는 일은 고정적인데, 이렇게 쉬는 날이 있으면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눙~ ㅠㅜ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네요.!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 이태원 맛집 마이첼시 이야기 끝!
'#맛집.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플리마켓 + 스콘을 공짜로 주는 맛집 카페오시정 (0) | 2015.04.29 |
---|---|
성남 야탑 맛집 돈까스클럽 드디어 갔어요! 왕돈까스 대박 (0) | 2015.04.28 |
성남 모란 맛집 국물이 진한 '금강산 추어탕' (0) | 2015.04.24 |
아웃백 2015년 4월 할인 쿠폰_아웃백 서로인 스테이크가 1만원! (2만원 할인) (0) | 2015.04.23 |
[싱가포르 기념품 / 부엉이 커피] OWL 커피 선물 받았어요! (0) | 2015.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