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부지런티 저의 티스토리를 가꾸는? 양잘쌩입니다.ㅎ
이상하게..자꾸 제 티스토리의 초기 목적인 교감&소통은..잘 못하고있고;
제 술먹는 이야기만 하고 있는 듯해서..뭔가 좀..그렇지만..ㅋㅋㅋㅋㅋ
이 또한 나중에는 저의 자산?이 되리라 생각하고 열심이 오늘도 티스토리! 고고
어제는 여자친구님과 친구놈과 셋이서 조개구이를 먹으러갔어요!
원래 여자친구님은 물보는 것 (바다,호수,강,비)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초밥,회,장어 이런건 안좋아 하면서, 조개구이나 대하튀김, 대하구이 요런 것은 좋아합니다ㅋㅋㅋ
사실 저희는 올 여름? 가을? 안면도 대하축제를 다녀왔었는데! 그때 먹은 대하튀김과 대하구이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번달에 노량진 수산시장 탐밤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이때는 우럭인가 광어 회랑 매운탕 낚지만 먹었지요)
여자친구 님이 엊그제인가 부터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동네 조개구이 집?은 왠지 싱싱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에,
조개구이를 동네에서 먹은 적이 없어요. 처~음 (몇년 전) 조개구이가 유행하면서 조개구이 집이 생길때 태평동 어디에선가 먹어본 기억은 나지만, 그때는 학생(아마 고등학생) 때여서 크게 맛있는지 몰랏거든요.
하여튼! 성남 맛집! 태평동 맛집! (이 되길 바라는) 조개구이를 찾아 열심히 인터넷 서치를 하려고 했는데!ㅋㅋ
혹시 기억하시나요 2주 전!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하루?정도 되었을때 사촌형과 간! 성남맛집! 무란리필 참치!
2011/11/24 2011.11.22 성남 맛집, 소주 한잔 먹기 좋은 무한리필 참치집! (1차) |
위치도 태평역에서 예전 제일시장이 있던 길을 따라 곽생로 산부인과 뒷길로 쭉 가면되는데요,
중앙시장 사거리가 있기 바로 전입니다!.
제가 이번에는 제 티스토리에 올리기 위해 단단히? 마음을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다행히도 수진동 맛집 '무대포 조개구이' 집의 간판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조개구이집 왼쪽에 쭈꾸미집 + 쪽갈비 가게 + 치킨 집이 있고 그 옆에 바로 전에 성남 맛집으로 올린 무한리필 참치회 집이 있습니다.ㅎ
조개구이에 소주만 먹기에는 점심을 1시에 먹었는데 너무 배도 고팠고.. 바지락 칼국수는 잘하는 집에 가서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ㅎ
메츄리 알도 나왔네요
저건 뭐죠? 조개 이름은 모릅니다.; 하여튼 조개와 치즈도시락? 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 치츠 조개구이 라고 해야하나?;
이름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렇게 불판에 올려주셨어요! (저 치즈 올라간 녀석이 꽤나 맛있습니다.)
이건 실내가 좀 어둡나 싶어서 갤럭시S2 의 카메라 플래쉬를 켰어요. 가게에 있던 분들 ㅈㅅ
한번 올리고 남은 조개들, 저게 가리비 인가?; 랩에 씌워져있는 것은 작은게 조개 (조개찜 만들어 먹는?)구요
큰 랩에 아니다 호일! 큰 호일에 씌워진 것은 석화입니다.
제 눈엔 그냥 다 조개 뿐입니다. ㅎㅎ
이놈은 구워먹기 많고 쌩으로 (날 것으로) 먹는 건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 조개 를 한입 먹고 소주 한잔을 들이키니 속이 그냥 으~ㅋㅋ 빈속에 소주는 뭔가 짜릿합니다.
아! 이건 가리비가 아닌 것 같아요..ㅎㅎ 그냥 조개구이? ㅋ
성남 맛집! 태평동의 맛집! 무대포 조개구이 의 조개구이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아직 저 치즈 조개구이?는 치즈가 녹지 않았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여긴 또 태평동이 아닙니다. 수진2동인가, 수진1동 입니다.. 신흥동인가? ;
제가 동과 동의 경계를 잘 모릅니다;
그냥 수진동 맛집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니 그냥 성남 맛집으로 부를까;
드디어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꽤나 추운거 기억들 하시나요?
쌀살한 날에 바지락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니! 갤럭시S2 카메라에 약간 김이 서린게 보이시죠? 따끈함이 느껴지시나요?
바지락도 잘 들어있구요 (바지락과 조개를 구별 못하겠네.;) 하여튼 저놈은 조개가 아니라 바지락이겠죠?
아!!!!!!! ㅡㅡ 이거 바지락 칼국수가 아니라 해물칼국수 인것 같습니다.. 해산물 칼국수인가? 아니다 해물 칼국수 인거 같아요;
그럼 저놈은 바지락이 아니라 조개가 되는거 맞나요?
제가 예전에 서해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는데, 그때 바지락 칼국수에 들어있는 바지락은 엄청 작은 조개 같이 생겼는데,
지금 이 자식은 그냥 조개 같이 생긴게, 해물 칼국수 맞는 것 같죠?
조개를 어느 정도 먹으니, 호일에 씌워진 조개찜 (이 될 녀석) 과 석화를 올려 줍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어느 가게에서는 해물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면 면에서 밀가루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ㅡㅡ
여긴 그렇지 않고 딱 맛있습니다.
치즈 조개구이 라고 불러야 할지, 치즈 조개 도시락?ㅋㅋㅋ이라고 불러야 할지 하여튼 이 놈이 익기 시작합니다.
이런 음식은 처음 먹어봤는데..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여기에 밥 한숱갈 넣어서 비벼먹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조개 껍데기는 엄청나게 쌓이고~
해물 칼국수도 끝이 났습니다. ㅎㅎ
조개 몇점과 소라, 그리고 가리비 인지 뭔지.. 큰 조개?에 마늘과 고추 양념을 한 녀석이 살아남았네요!
은박지에 석화도 2마리? 2점? 있구요!
결국 조개구이와 석화를 다 먹고, 기본으로 나온 미역국을 올려놨습니다. ㅎㅎ;
역시 갤럭시S2로 찍은 사진인데 플래쉬를 켰고요.
주인을 읽은 조개껍데기 님들만 한통 가득~
먹다보니 이 조개구이 집에 왜 사람이 많은가 했습니다.
사실 동네에서 맛있는 조개구이 집을 찾는 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바닷가에 있는 곳도 아니고 성남에서요!
싱싱하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 중국산일 것이라는 걱정 (이 조개구이 집 원산지는 모르지만요), 비싸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자친구님도 만족을 했구요. 사촌형이 자주 오는 이유가 있었군요.
이 성남 맛집, 수진동 맛집, 태평동 맛집인 무대포 조개구이 를 몰랐으면, 서해바다나 갈때쯤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이나 되서야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었겠어요. ㅎ
여자친구님께서 먹고 싶다는 조개구이를 동네에서, 저렴한 가격 ( 조개구이 중 자가 35000원? 에 바지락 칼국수 (해물 칼국수?)가 6천원. 남자2 여자1이 먹고 배터짐) 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네요.
정말 배터지게 먹었기에 (너무 먹느라 셋이서 소주 2병-_- 밖에..;), 또한 이 무대포 조개구이 집에 도착했을때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차 있었던 것으로 보아, 분명 성남 맛집임은 틀림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배불러서 더는 못먹겠다며 가게를 빠져나온 저와 여자친구, 제 친구 녀석은 ㅋㅋㅋㅋ진짜! 성남 태평동 맛집이라는 저그비어에 가게됩니다. ㅎㅎ
이 저그 비어 이야기는 2탄으로 이어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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