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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엊그제 12월 3일 먹은 모스카토 엠(moscato m)이라는 와인은! 화이트 와인이에요
2011.12.03 훈제 오리 고기와 먹는 화이트 와인 모스카토 엠 |
제가 듣기로 (살때 설명) 아이스와인 이라며 시원하게 먹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세이브존에서 샀는데, 거기서는 그 양주 처럼, 얼음이 들은 통?같은데 와인을 넣어 놓으셨던데,
뭐 집에서 그렇게 먹을수가 있나요 ㅋㅋ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었죠!
냉장고에 넣어서 그런지? 모스카토 엠 특성상 코르크 마개 쪽 입구가 좁은지?
잘 안열려서 나름 고생은 했습니다만 ㅎ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요즘은 여자친구님의 와인 취향에 따라 주로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많이 마셨는데요
여자친구 님께서 '와인 시음할때 한 잔 더달라 그런거 처음봤다' 면서
이거로 사셨지요
사실 이 제품은 어떤 레드와인과 1+1 으로 된 상품인데요,
그래서 두병에 3만 7천원? 가량 주었던거 같기도 하고 2만원대 같기도 하고..
어쨋든 그때 기분상 한병값에 두병을 산 기억입니다.
예를 들어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모스카토 엠)이 각 37000원이라고 치면,
둘 중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그럼 샘으로요.
그 전에 와인은 실온에 보관했다가 마셨는데,
이 모스카토 엠은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으니 시원한게 그래서 더 맛있나~ 싶더라구요.
모스카토엠 (moscato M)
종류 : 화이트 와인
당도 : 스위트 와인
용도 : 디저트 와인
생산국 : 이탈리아
생산지 : puglia
제조사 : 비니꼴라 발란 그룹
품종 : moscato 100%
용량 : 750ml
알콜도수 7%
음용온도 6~8c
인 와인이랍니다.
말씀드렸다 시피, 요즘엔 드라이한 맛의 레드와인을 많이 마셨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과일맛 나는 와인을 마셨더니 ㅋㅋ
달달~한게 맛나더라구요
음용온도 6~8도면 냉장고 온도랑 비슷한가요?
제가 최근 먹은 파미유카스텔그르나쉬시라 나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mogen david concord)는 상온? 에서 마셨는데 찾아보니
파미유카스텔 스르나쉬시라는 음용온도가 나와있지 않고(네이버)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 는 음용온도가 16~18도라고나와있네요.
확실히 모스카토 엠 (moscato m)은 시원하게 먹는 와인이 맞군요.ㅎ
그리고 파미유 카스텔 그르나쉬시라가 알코올 도수가 12%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가 알코올 도수 11%인거에 반해
모스카토 엠은 7%로 알코올 도수도 낮은 편이구요
전체적으로 파미유 카스텔이나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는 드라이한 맛인 반면,
모스카토 엠은 달달한 와인! 완전 스위트 와인 인것 같아요.
그런데 네이버에 보면 모건데이비드 콩코드나 파미유 카스텔도 스위트 와인으로 나와있군요. ^^;
그럼, 이것보다 더더더 훨~씬 드라이한 맛도 있다는 뜻이겠군요?
제가 알던 드라이한 맛은 단 맛에 속하는 걸까요?ㅎ
그렇다면 모스카토 엠은 정말 과일주를 먹는 느낌입니다.
흔히 먹는 과일맛 맥주가 뭐있죠? KGB나 크루져 같은 맥주 있죠?
이런 맥주보다 더 달콤한 맛입니다.! 거기에 알코올 도수도 낮으니, 여성분들 마시기엔 딱 좋겠어요!
저 같은 와인 초보에게두요! (와인 초보 ㅋㅋ와인은 개뿔 모르고 그냥 몇번 먹어본 잉여서민..ㅠ)
여자친구님은 약간 스파클링 와인 느낌이라고 했어요.
스파클링 와인이면 약간 톡쏘는 와인일텐데, 이 표현 또한 적절한 것 같습니다.
즉, 와인 특유의 떫은 맛 없이 달콤한 와인! ^^
이상으로 제가 먹어본 ㅎ 모스카토 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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