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동 맛집 순댓국 신평양찹살순대

오늘만에 제가 살고 있는 성남 태평동 맛집! 신평양찹살순대 포스팅을 합니다. ㅎㅎ
언제부터였을까요 흠.. 제가 초6때 성남으로 이사와서 15년이 지났는데.. 음.........
한 10년 정도이 숙댓국집을 본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 동안 꾸준~히 태평동 맛집 리스트에서 이탈(?)되지 않고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에요.
24시 뼈해장국과 함께! ㅎㅎ

친구들이랑 먹을 거 없을 때~ 뭐 해먹기는 귀찮고, 씻기도 귀찮은데 배가 고플 때~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초 근접 거리 ㅋㅋㅋㅋ 포장도 되는 센스! ㅋㅋ(가끔은 그냥 냄비채 들고 가지고 감 ㅋㅋㅋㅋㅋ 그러면 비닐봉지에 주는 것보다 내가 처리하기가 편리함 ㅋㅋㅋ)

성남 태평동 맛집 신평양찹살순대는 6500원인가 하는 순댓국이 제일 유명?하고요 (아마 싸니까 제일 많이 먹겠죠?)
저는 개인 적으로 순대곱창볶음인가.. 곱창순대볶음인가.. 그게 젤 좋습니다. ㅎㅎ

짜자잔~ 지난 주말!
이모부랑 작은 외삼촌에 가족과 함께 방문 ㅋㅋㅋㅋㅋ
집에서 요리하긴 귀찮고~ 비도 오는데 간단하게 뭐나 먹자 하고 갔습니다.
어른들은 소주한잔 하시고~ 전 옆에서 낼름낼름 먹음 ㅋㅋㅋㅋ

6명이갔는데 일단 순대곱창볶음 대 자 1개에 순댓국 1개를 시켰고요.
순대곱창볶음 먹으면서 생각해보자~ 라고해서 결국은 순대곱창전골인가 곱창순대전골 중자를 1개 더 시켰어요. (너무 많이 남겼음 ㅠ 배불러..)

얼마전 부터 곱창이 먹고 싶었는데, 요즘엔 돈을 좀 아끼고 있어서..먹지못하고 흑..ㅠ 참고있었는데
이렇게 두둥! 먹어버렸습니다.

신평양찹살순대의 가장 큰 장점은 순대가 맛잇다는 것! 순대가 통통하고 맛있어서 이걸로 뭘 해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비도 오고 뜨끈~한 국물, 그리고 맛있는 순대와 곱창!
저는 이렇게 빨간색 양념이 된 음식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주 좋았어요.

순대곱창볶음을 먹고서 밥 2개를 볶아 달라고 하면서, 순대곱창전골 중 자를 시켰습니다.
넉넉하게 먹기도 할겸~ 전골 맛도 볼겸! (배가 불렀지만...ㅋㅋ)

성남 태평동 맛집 신평양찹살순대의 순대곱창전골을 이런 모양입니다.
볶음에 비해 국물이 더 많았고, 국물이 졸으면 더 넣으라고 한 대야를 더 주셨네요 (세숫대야 냉면 같은 그릇에 한 가득~)

얼큰~하게 순대곱창볶음을 먹었다면 고소하게 순대곱창전골을 먹습니다.
ㅠㅜ 하지만.. 배가 불러옵니다...
순대곱창볶음을 많이 먹기도 했고..... 밥을 볶아 먹는 중이었으니까요.. 흑 ㅠ

성남 태평동맛집이라고 불리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이 곳 ㅠ
언제나 점심,저녁 가리지 않고 사람 많은 이 곳..

아.. 참고로 여기 주차장은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바로 앞 길가에 2대정도 주차를 합니다.
전에 금요일 저녁에 제 주차자리에 다른 차가 주차를 해서.. 그냥 생각없이 이 곳에 주차햇다가 견인 당했...........-_-
아마 주인이 신고를 했겠죠..? 아니면 성남 시청 녀석들이 그냥 해갔을 수도 있고..
누군지 몰라도 할튼 나쁜 놈...ㅠ

역시나 전골은 볶음과는 또 다른 세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ㅠ
어른들의 술 안주가 되어버렸죠..
나중에 가면 볶음보다 전골을 먼저 시켜 먹어봐야겠어요.

성남 태평역 맛집 신평양찹살 순대! 이거 복정에서도 본 것같은데.. 체인점인가요?
예전에는 이거 태평동이 맛집 원조고 체인점아닌 줄 알았는데, 작년인가 언제 복정동 지나가면서 본 것 같은....
근데 거기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때 받은 느낌이
태평동 = 일반 주민(?)이 많은데
복정동 = 동서울대 주변이라 학생들+신혼 부부가 많아서
순댓국 같이 서민 음식은 잘 안먹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뜬금 없는 생각이져.......ㅋㅋ
아니면 같은 체인점이어도 맛이 다른 그런 건가... ㅎㅎ

하여튼 태평동 맛집 신평양찹살순대는 사람이 많은데 복정동 쪽은 많은 편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

5월 초 연휴가 끝나고 나름 부지런히 포스팅 하고 있어요. 그쵸잉~?

오늘 소개는 여기까지! 성남 태평동 맛집 신평양찹살순대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