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전 커피를 좋아해요. 그렇지만 그 원두의 향이나 맛을 잘 구별하지는 못하구요.^^ 그냥 커피 자체를 혹은 카페인 자체를 좋아해요.
바카스나 그런 것도 좋아하거든요.
전 보통 출근할때 항상 커피 한잔을 사가지고 가거나 아니면 카누를 꼭 책상에 두고 먹는 편이에요.
어제 회사 1층 cu편의점에서 1+1에 바바 바리스타 블랜디드라는 제품을 샀습니다. 어제 하나 오늘 하나 마셨죠.ㅎㅎ
기본적으로 생긴건 이렇게 생겼어요. 보통의 핸드드립 커피도 이렇게 생겼나요? 뭘 옆에 걸로 물 내리고 하는 그림으로만 봤지 제가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는 첨이라..ㅎㅎ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뭐 열고 뜯고 물붓는다. 정도?ㅋㅋ
아래에 은박지 같은걸 뜯으면 '아 여기로 물이 내려오겠구나~' 싶구요. 기본적으로 아래 설탕도 한 스틱 들어있네요
윗면을 보면 아~ 여기로 물 넣으면되겟군 싶고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설명이 나와있구요.^^;
쓰여있는대로 최초에 원두를 살짝 적시기 위해 뜨거운 물을 정수기로 살짝 부었습니다.
이후엔 불 붓는 선까지 표시된대로 뜨거운 물을 붓고요. 그러머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물이 내려갑니다. 15초 정도?
그럼 여기서 진하게 마실거면 그만, 연하게 마실거면 물을 좀더 넣으면되구요.
전 좀 연하게 마시고 싶어서 (라기 보단 많이 마시고 싶어서) 물을 한번 더 넣었어요 ㅎㅎ
이렇게 두번에 넣어도 막 연하거나 맹물같거나 하진 않구여 제겐 닥 좋은정도.^^
그러고는 저 뚜껑?을 닫고 우아하게 마시면 내가 만들어 먹는 핸드드립 커피 끝!ㅎㅎ
뭐 참 간단하죠? 싸게 마시려면 이런 방법도 좋고. 아니면 카누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전 코스트코에서 카누를 왕창사서 진짜 10개들은 그 카누 1박스를 8박스인가 10박스 묶어서 크게 파는게 있거든요? 그걸 구매했더니 이것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ㅎㅎ
아메리카노 한잔에 몇백원 정도?로 마시는 거니까요.
마실때는 유리컵을 정수기물로 한바퀴 슥~ 돌려서 컵을 따듯하게 만들구요.
그리고 다시 따듯한물 넣고 카누 넣고 저어서 훌쩍훌쩍.ㅎㅎ 요즘같이 추운날에, 또 졸린 아침과 점심시간에 먹기 깔끔하면서 딱 좋죠.
카페에서 마시면 보통 3천원, 혹은 그 이상. 저렴한 곳에서 테이크아웃해도 2500원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아메리카노잖아요.^^
또 전 차라리 단걸 마실때는 바닐라라떼나 모카라떼 이런걸 마시긴 하지만 설탕이나 시럽을 넣어 마시진 않거든요. 저 같은 분들게는 카누도 참 좋습니다.^^
단점은 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정도..?ㅠㅜ ㅎㅎ..
'#맛집.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광주 맛집 계룡한우, 한우 직거래로 저렴하게 한우 드세요.(업체와 상관없는 제 포스팅입니다.) (4) | 2013.01.03 |
---|---|
성남 태평동 맛집 양꼬치(양꼬치에 대한 편견을 버리세요) (0) | 2013.01.03 |
태평동 맛집 황씨 김밥, 야밤에 출출할때 ! ㅎㅎ (6) | 2012.12.24 |
성남 단대오거리맛집 철뚝집 (0) | 2012.12.06 |
집에서 내려마시는 천사의 눈물, 더치커피 (0) | 2012.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