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 주변에 위치한 성남 태평동 맛집! 황씨네 김밥을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제목처럼 야밤에 출출할때 먹기 좋은 태평동 맛집이지요.ㅋㅋ
뭔가 출출한데, 치킨이나 족발, 이런거 지겨울때!
요즘같이 쌀쌀한 날! 따끈~한 음식이 생각날때!
제가 찾는 곳 바로 황씨네 김밥입니다. ㅎㅎ 아 황씨김밥이던가.. 가게 이름이;;
저 역시 얼마전 지인이랑 9시 반? 10시 가 다된 시간? 쯔음에 만나서 이 시간에 밥 한 그릇 뚝딱 먹기는 속에 부담이 되고..
또 소화시키고 가려면 간단하게 먹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태평역 주변에 뭐 없나.. 생각해 봤더니 이거야 원..
족발, 닭발 삼겹살, 치킨, 피자, 뼈해장국, 순대국 뭐...이런 것들..하
중앙시장에 떡볶이가 맛있지만 그곳은 10시정도면 닫을 테고.. 하면서 생각해 낸곳이 바로 황씨김밥!
위치는 태평역에서 수정경찰서를 지나 수진리고개 도착 조금 전! 정확히 말하면 수정결찰서에서 언덕 위로 150~200m 정도?
*경찰서 반대방향 주유소 방향 아니고 경찰서 방향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크아.. 떡볶이만 먹을까 해서 갔다가 이 잔치국수?가 맛잇다고 해서 그 녀석 까지 지켰어요. 오뎅국물은 서비스인듯한데 오뎅까지 들어있네요. 이게 왠 횡재람 ㅋㅋㅋㅋ 더군다나 잔치국수도 오뎅국물로! 오우 굳! ㅋㅋ
별 것 아닌 음식이지만 태평동 맛집 답게 푸짐하고 위에 가격이 6천원 인가 5천원 인가 밖에 안한다능..ㅎㅎ
둘이 먹기에 충분한 량!
ㅋㅋㅋㅋㅋㅋㅋ갤럭시S2로 찍은 허접한 사진이지만 이 푸짐함은 직접찍은 저에게 확-와닿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배도 부르고 슬슬 졸리지만..ㅋㅋ 이걸 생각하면 한 그릇 정도는 먹어줄 수 있음!
오늘 퇴근하고 가고싶당..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떡복이!
군대에서 100일휴가 나왔을때도 처음 먹었던 음식 떡볶이..ㅋㅋㅋ
김밥헤븐이나 김밥월드에서 먹는 떡볶이는 뭔가 맛이 없고.. 중앙시장에 보면 떡볶이 맛잇는 곳이 꽤 있는데 그곳은 10시정도면 문을 닫으니.. 집에서 만들어 먹기엔 그 맛이 안나고..
그런데 이 태평동 맛집 황씨김밥은 아 좋아요. 맛나고 좋아요! ㅋㅋ 떡볶이 매니아인 제게도 너무 딱 좋은 맛!
오뎅 국물 뿐 아니라 오뎅까지 넣어주시는 센수~ ㅎㅎ
보니까 김밥 한 줄 시키신 분께도 이 오뎅과 오뎅국물을 주시더라구요.
제가 이 태평동 맛집 황씨김밥에서 앉아서 음식을 먹어보니까 주로 택시기사나 화물차 운전하시는 기사분들이 많이 오시는 듯해요.
혼자 드시기에 2500~3500원 정도면 따근하게 드실 수 있으니까요. 난로불도 쬐면서 따끈한 국물에 신문이랑 tv 잠깐 보시고 또 운전 하시는 듯합니다.
저도 운전을 하니까 알지만 밤에 운전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에요. 어찌보면 앉아서 편히 하는 듯 하면서도 이게 참 피곤한 일입니다.
이 곳은 아마 제가 전에 태평동 한전사거리 맛집 곱창에 대한 포스팅 하면서 언급을 했을텐데요.
당시에 뭐 이모랑 곱창 먹고 오는 길에 들렸던 그런 태평동 맛집이라구요!
제가 교회에 다니는데 교회 사람들도 이곳을 은근히 가더라구요.
쌀쌀~한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아주 좋으면서 싸고 소박한 식당. ㅎㅎ
김밥, 떡볶이, 순대, 잔치국수, 오뎅 이 메뉴 말고 몇가지가 더 있었던 것 같구요. 가격은 2500~3500원 정도로 저렴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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