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는 이웃?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일까요? 도통 찾아보질 못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웃이 있으면 포스팅 하는 재미도 더할테고, 오고가는 즐거움도 있을 텐데 말이죠! ^^
어쨋든 오늘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시~작!
어젠 뭐 평범한 일상이 흘렀어요.
퇴근하고 외할아버지께서 성남 차병원에 입원해 계시거든요. 그래서 사촌형과 병문안을 함께 갔어요.
각자 퇴근하는 시간은 다른데, 형이 늦게 끝나서 7시에 퇴근! 저도 7시가 조금 넘어서야 퇴근!
카톡하면서 잘~가고있는데 복정역에서 만났답니다. ㅋㅋ
어쨋든! 외할아버지의 병문안을 마치고 집에 같이 택시를 타고 왔지요!
배가 넘 고파서! 형이랑 얼마전에 먹은 그 족발집! 에서 국밥?같은 것을 먹을까 했는데~
(족발집 관련 포스팅 http://in-life.tistory.com/trackback/10 )
돈이 없..ㅠ 어제 월급받았는데, 적금에 카드값에..ㅋ 이번달엔 헬스를 한 3개월 등록하려고 했는데 이것 조차 힘들것 같아여..ㅠ
그래서 집에 있는 것들로 먹어보자! 라고 생각 ㅋㅋ 냉장고를 뒤졌더니 올레~ 득템입니다!
소고기와 삼겹살! 그리고 엄마가 해 놓고 가신 오삼불고기!ㅋㅋㅋ
보통 먹었으면, 하루는 소고기, 하루는 삼겹살, 하루는 오삼불고기를 먹었겠지만,
형이랑 둘이 먹을 거기때문에! 소고기와 삼겹살을 구웠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았으니까요! 등심1조각, 삼겹살 3줄 반!)
전 분명 소고기 등심은 구워서 기름기 빼려고 접시에 넣고, 삼겹살도 따로 접시에 넣었는데 ㅋㅋ형이 퓨젼 시켰습니다. 상 넘친다구 ㅋㅋ
아 그리고 센스 돋네 형이 이모의 와인 한병과 매화수 2명을 가지고 왔지요
'물컵에 와인을 마십니다'ㅋㅋㅋㅋㅋ
mogen david concord 라는 와인이군요!
뭐 저야 와인 맛도 잘 모르고! 요즘에서야 여자친구님 따라 한 두잔 먹어보는 중이라,
맛이고 향이고 잘 모릅니다; 이름이고 원산지는 더 신경 안쓰고요. 그냥 신기해서 먹습니다.
이거슨 며칠전 김장하기 1주일 전에?한 파김치!
전 배추김치보다 파김치를 좋아해요. 이게 고기 먹을때도 좋고! 딱 좋더라구요 저한테는!
총각김치, 배추김치, 무김치? 이런거는 잘 안먹습니다. ㅎ
저 키친타올 위에 소고기 등심+삼겹살 퓨전된 고기와 와인! ㅋㅋ컵에 따라 마시는 와인!
맞다! 계란말이는 물론 어무니께서 해놓고 가셨지요 (저희 어머닌 서울에서 음식점을 2개나 운영하시기에 월요일에 가게를 가시면 토요일 저녁 늦게나 오신답니당 ㅠ)
이렇게 한상? 차리니 나름 푸짐한거 같으면서 고기는 적어 보이나요?ㅋㅋㅋ 사진엔 완적 조금나왔지만, 파김치나 파저리, 고추짱아치?가 그릇이 커서 그렇게 보이는 듯?
사촌형 ㅋㅋ부분 모자이크 돋습니다. ㅋㅋ포토샵을 잘 할줄 몰라서........ㅠ 블러?로 하는거 말고 모자이크로 하는거 있던데..
포토샵을 하루빨리 배워야 겠습니다..
어쨋건 모자이크 성공?ㅋㅋㅋㅋㅋㅋ 사촌형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
물컵에 먹는 와인의 맛..ㅋㅋㅋㅋ와인 그런거 잘 몰라요~ㅎ
어느덧 고기를 다 먹어벼렸습니다. 와인도 한병 삭 해치웠구요! ㅋㅋ물컵에 먹으니 (나름 와인이라고 가득 안채우고 2/5정도씩 따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3잔정도 먹으니 와인 한병 뚝딱!)
오삼불고기를 뎁힙니다.
매화수도 오픈했구요! 소주잔이 없어서. 찻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먹는 잔에 매화수를 먹어요..;ㄷㄷ
각 1잔씩, 2잔을 따랐는데.... 매화수 절반 이상이 사라졌습니다.
전 아직 배가 고파 밥을 조금 퍼왔구요 ㅎ
매화수! 여자친구님께서 좋아하시는 술입니다.
찻잔에 먹는 매화수 ㅋㅋㅋㅋㅋ이렇게 보면 그냥 차 같기도 해요?그쳐?
하~ 이렇게 매화수 2병과 와인 1명을 모두 비웠습니다.
아시다 시피. 제 블로그에 사진은 갤럭시S2로 찍어요! 디카가 하나 있긴 한데 영~ 오랜된거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구요!
갤럭시S2는 언제서나 찍을 수 있으면서 뭐 화질도 그닥 나쁘진 않잖아요?
또 USB라인만 있으면 언제든 옮길 수 있으니! 전 갤2로!
어떻게 자신을 좀 더 잘? 찍을 방법이 없나 싶어서 만져보다가 카툰모드?였나 할튼 그런게 있더군요.
찍고나서 확인 했을때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컴퓨터로 옮기고 보니 뭔가 카툰 같기도 하고 신기합니다.ㅋㅋ
오삼불고기는 정체를 알 수 없군요..ㅎ
매화수는 잘 나왓구요.ㅋㅋ
이렇게 2011년 11월 28일 저녁 밥상?을 거하게 해치웠습니다.
요즘 자꾸 술만 늘어가는 것 같아요.
사실 전 1주일에 1번 술 먹을까 말까 했었는데 말이죠.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은근히 술이 땡기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헬스장엘 가서 비용도 물어보고,
프로그램도 뭐가 있는지 한번 봐야겠어요.
집 바로 앞에 있는 헬스장인데, 1년을 다녔거든요. (물론 중간에 꽤 신적도 있어요.ㅋ귀찮아서 안간게3~4달은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몸무게가 61kg -> 63kg~64kg(밥먹으면) 까지 오른걸 보니.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아요.
매주 하는 축구에서도 몸이 무거운게 느껴지니 말이죠.
프로그램의 경우 전 하지 않아요. 나름 몇년간 헬스를 꾸준히 다녀서 제 몸 만들 운동 시간, 방법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요.
다만, 여자친구님과 함께 헬스장을 다닐까 하는데, 런닝을 10~15분만해도 어지러워서 20~30분을 가만이 앉아 있어야 한다네요.
자전거는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도 뭐 전 운동하면 1시간 30분~2시간을 해야하는데,
여자친구님 2시간 동안 자전거만 타게 할 수 없으니.. 프로그램이 뭐있나 알아보고,
그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면 함께 운동 할 수도 있겠군요.
어제 먹은건, 정말 과식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ㅋㅋㅋ과연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앞으로는 식사조절도 좀 하고, 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화이팅하세요!(이웃은 없지만...이렇게 끝내야 할 듯한 분위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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