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5 성남 맛집! 새로오픈한 족발집. 모르고..간판을 찍지 않아; 저도 이름을 까먹..ㅠ 족발 야식

추가 : 성남 맛집인 이 족발집이름이 삽다리 랍니다! 삽다리 장터국밥 집으로 불러야 할지 삽다리 족발집이라고 불러야 할지;
족발집 외부에 '3대를 이어온 70년 전통의 맛!! 삽다리 라고 써있어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
어쨋든 삽다리~

안녕하세요~ 4일째? 저녁으로 술만 먹고 있는 접니다 ㅠ
　
오늘은 중학교 친구자식과 소맥을 먹었네요 ㅋㅋ소주랑 맥주..
요즘 술이 땡기는 건지..살이 찌려고 하는 건지.. 자꾸~ 사람들 불러내고 있습니다..하하..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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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근처엔 순댓국과 뼈해장국을 잘하는 곳이 있어요. 거리고 1~2분 거리.!
근데 순댓국(순대국?)과 뼈해장국 가게 사이에! 새로 생긴 건물에! 족발집이 딱~ 며칠 있으면 오겹살 집도 딱~ 생긴다네요.ㅋㅋ
　
　
사실 전 족발을 좋아하진 않아요. 뭔가 생긴게..마음에 안듦..맛도 좋은지 모르겠고.
하지만 새로 생겼으니 한번쯤은 가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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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은 6시 반에 라면을 하나 먹었다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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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고 남은 ㅋㅋ파리바게뜨! 치즈 베이글을 전 냠냠! 파리바게뜨인가요 파리바케트 인가요?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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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즈 베이글 자식을 먹고! 리니지 프리섭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한시간쯤 하니 친구자식 연락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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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퇴근길에 9시 가량 만나기로 연락 했었거든요!
　
　
그리고 집 앞! 진짜 짚에서 1분거리.. 족발 집으로 갑니다!
새로 오픈한지 며칠 되지 않아서 인지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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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는 처음이다 보니 자꾸 실수 투성이!
여기 간판을 안찍었네요..
그리고 저도 처음가고 생긴지도 얼마 안된 곳이다 보니! 저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족발집이라고 부를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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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맥을 시킵니다. ㅋㅋ 찍고 보니 왜이리 투명한 색을 띄고 있죠? 소주의 비율이 그리 높지도 않은데..뭔가 이상하네요.
참고로 제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갤럭시S2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갤투!
　

아 메뉴는 족발 17000원 짜리를 시켰어요. 제일 기본적인 족발? 이에요.
아줌마가 둘이서 17000원 짜리 되겠냐고, 족발 한상? 이라는 메뉴를 시키면 뭐 막국수랑 이거저거 나오는거 같은데
친구놈은 라면을, 전 파리바게트 치즈베이글을 먹고 와서인지 그냥 이거 시켰습니다.
양 적으면 그때 국밥 같은 것을 하나 시키려구요. 여기선 국밥 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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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이 뭐 몇가지 있었는데 술국이랑, 따로 국밥이랑 제일 싼거 뭐 국밥 하나 더 있더라구요.
어쨋든 저희는 17000원 짜리 족발에 소주와 맥주! 소맥!
　

갑자기 뭔가 주시길래! 내심 국밥 국물? 같은 것을 주시나 했습니다.
보통 고기 좋은 고기집에 가면 내장탕이나 선지해장국이나 하는 것을 서비스로 주잖아요?
여기도 나름 족발집이길래 뭔 국밥 국물? 같은거나 맛배기 같은 걸 주나 했더니 오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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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것도 공짜니 소주 먹기엔 좋은 안주가 되는 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에서 파는 500원 700원 하는 오뎅을 좋아라 하는데, 이건 떡볶이 먹을때 이야기고 ㅋㅋ
집에서 반찬으로? 먹는 오뎅탕, 오뎅 볶음응 안좋아서 전 별로
그런데 친구 자식은 이게 맛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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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젓갈과 뭐 무말랭이 같은 반찬. 그리고 마늘과 쌈장!
　

자~ 기다리던 족발이 나왔습니다.
족발을 즐겨 먹지 않다보니 양이 적은건지 많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뭐 1시간 전에 베이글 하나를 먹고 왓더니, 역시 이거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보이는 살코기 아래는 뼈가 있을테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하니까요
　

갤럭시S2로 직은 사진이라..뭐 DSLR로 찍은 사진에 비해 화질이 떨어질 수 박에 없습니다!
어떠세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성남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게가 될까요?
　
*간혹 말씀 드리지만 전 사실 맛집을 찾아 가는 스타일이 아니고, 음식 욕심도 크게 없습니다.
다만 그지같은 음식은 먹기 싫을 뿐 이죠..
　

이 사진에 보이는 것이 기본 세팅?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뭐 막~ 상다리 부러지게 푸짐한 상은 당연히 아니죠! 17000원짜리 기본 족발이기 때문에!
족발 한상차림?이라는 메뉴는 29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족발에 뭐가 추가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막국수랑 뭐 그런거 인듯?
　
저는 뭐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상차림입니다. 쓸데없이 먹지도 않는거로 상차리고 비쌀바엔 깔끔한게 좋아요.
　

이번엔 족발을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말씀 드렸다 시피..그저 갤럭시S2로 찍은 비루한 사진입니다 ㅋㅋ
더 맛있어 보였을텐데.. 갤럭시S2로 찍은 화질의 한계로 이해해주세요;

　
　

족발을 쌈싸먹어 봤습니다. ㅋㅋ뭔가 늬앙스가.. 쌈사먹..음..

　

상추쌈에, 족발 고기 한점. 마늘과 무말랭이?
　
아..티스토리 블로그에 보니 서명기능이 있구나..내 블로그 주소...ㅋ
며칠전에 포토샵으로 하나 넣으려다가..귀찮아서 하나에만 내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넣고 포기했었는데..
사진 올리기에 보니 있군..
　

살을 좀 먹으니 뼈가! 뭐 당연한거지 ~ㅎ 이 뼈 사이에 붙은 살코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고!
　

맥주 두병과 소주 한잔이 거의다 비워지고!
　

소주 한병 추가!  소주 두병과 맥주 두병으로 족발 냠냠 중
　

어느덧 파헤쳐진? 족발ㅋㅋ 음식에 대한 감각?이 크지 않아, 여기가 성남 맛집으로 소문이 나련지 모르겠지만.
뭐 나름 괜찮은 족발 집인듯~ 이라는 생각 들었는데
왼편에 있던 아줌마 그룹이, 이 집 족발에서 뭐 돼지 냄새? 돼지 비린내?가 난다고 하는 것을 얼핏들었다.
나야 뭐 그런걸 느끼지 못했는데. 그냥 족발 가게에 들어올때도, 아 족발냄새? 이런 느낌은 있었는데
이건 당연한거겟지! 바로 문 옆에 족발 만드는 공간?이 있으니까!
밖에서도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족발 만들고 써는 과정이 공개?되어있으니깐! 뭐 당연하겠지
　
족발에서도 냄새가 나는 것은 글쎄? 내가 둔감한 건가? 나랑 내 친구놈은 그냥 잘 먹고 나왔다 ㅋ
행여 후각에 민감 한 사람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소주 잔이 즐겨찾기네! 이거 한두 번 마셔 봤는데 술에 물탄 맛이라고 하는게 정말 맞는 듯?
그래도 뭐 도수가 낮으니 여성분들은 좋아 하시려나?
　

요리조리 성남 맛집이 되길 바라며? 성남 맛집인지 탐방하며? 사진을 찍는데 친구자식이 오뎅탕이 맛나다며 리필?을 시켰더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탕을 다시 주셨네. 뭐 오뎅탕 원자재 가격은 얼마 안하겠지만 어쨋든 다시 주니 감사
　
친구놈은 어디가면 이 오뎅탕도 몇천원 하는 안주라며 ㅋㅋ잘먹으니 뭐 됐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탕과 함께 사라지고있는 족발들!
　

어느덧 소맥(소주+맥주)에서 소주로 갈아타고!
　

이렇게 보니..뭐 먹다 남긴 것 같은 족발이 되었지만(사실 맞기도 하고;)
친구놈은 라면을, 나는 파리바게뜨 치즈 베이글을 먹어서 인지 족발도 더 못먹겠고!
(양이 많아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고!, 어쨋든 배는 불렀고)
맥주2 명과 소주 3명으로 간단히 먹고 해산!
　
집 앞에 성남 맛집 이라고 소문난 뼈해장국과 순댓국집(순대국?)이 있는데, 정말 그 두 가게 사이에 위치한 족발집
　
술국과 따로국밥이랑 뭐 하나 더 팔았는데, 나중엔 이 국밥을 먹어봐야지.
　
맛집이라는 카테고리는 있지만 사실 뭐..맛에 민감하지 않다보니 그냥 내가 먹어본 음식이, 내가 간 가게가, 맛집이 되길 바라며?ㅋㅋ
쓴 글입니다. 맛집이라고 소문내는 포스팅이 아니구요~
　
과연 이 가게도 소문난 성남 맛집으로 자리 잡을지는 미지수! 두둥,ㅋㅋ
　
이렇게 전 오늘도 출근을 했답니다..하.. 토요일에도 일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