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3박5일 중 다섯번 간 GPO

괌 자유여행 3박5일 중 다섯번 간 GPO

 

GPO에서만 거의 200정도 쓴 것 같아요.

대부분 타미힐 피거에서 옷사느라.. ㅋㅋ 그리고 GPO 바로 옆 로스(ROSS)에서

이것 저것 별것 아닌 것들 (옷, 장신구, 소품 등) 사느라 ㅎ_ㅎ

 

저희가 묵었던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괌 GPO까지는 운전해서 약 10분~15분 정도였어요.

거의 직선이고 신호따라 가면되기 때문에 렌트카 운전해서 가는게 어렵진 않았구요

 

 

괌 자유여행 3박 5일 중 다섯번을 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번!

그리고 어떤날은 2번씩 갔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옷이 하루하루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그러니깐 매장 정체 옷이 싹 - 바뀌는게 아니고

오늘은 이게 $100 이었는데, 내일은 $90이 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초록색, 하늘색 티 밖에 없었는데

다음날 보니 빨간색 티가 생겼다거나 하는 이런 경우요. 

 

 

괌 GPO 내부는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크게 특별하진 않고, 상상할 수 있는 정도의 심플한(?) 인테리어

코엑스나 지하상가들과 비교했을 때 뭐 크게 특별하진 않죠?

하지만 ㅋㅋ 대부분 한국인 관광객이라는 사실!

 

 

게스, CK 를 비롯해서 저는 잘 모르는 여자 옷 브랜드도 많았고

제가 좋아하는 청바지, 스포츠 웨어 브랜드도 많았던 괌 GPO

하지만 여기서의 주 목적은 바로 타미힐 피거였습니다.

저도 옷을 10개 정도는 사왔는데요 바지 4~5벌,

티랑 셔츠 4개, 캐리어 1개, 모자 1개 이정도였네요.

 

 

괌 PO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휴게공간이 있으니

아빠는 아이와 함께 여기 계시면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쇼핑은 엄마 혼자 알아서

 

 

괌 자유여행 중 무려 다섯번이나 들린 타미힐피거입니다.

괌 GPO의 거의 가장 가운데 위치해 있구요.

3~6개월 아기 옷부터 성인 옷까지 정말 많더라구요.

 

당시에 태어난지 8개월 정도 된 여자 조카 옷 을 사는데도

똑같은 옷인데 어떤건 6개월 때 입는거, 어떤건 12개월 때 입는거 ㅋㅋ

그러니깐 색이랑 모양 모두 똑같고 크기만 다른데도 여러벌 산 이유는

애기가 금방크니까요 ㅎ_ㅎ 한국에서 똑같은 브랜드 옷을 사려면 2-3배는 비싸기 때문에

이왕 예쁜 옷이라면 사이즈 별로 2~3개 사는 울 엄마 클래스..ㄷㄷ

 

 

예전에 괌 자유여행 떠나기 전에는 GPO는 아침 일찍 가야 예쁘고 좋은 옷을 고를 수 있다고

발품 팔면서 일찍가야 한다는 분들이야기가 있었는데

나름 극성수기 중 하나인 추석 시즌에도 그렇게 까지 갈 필욘 없더라구요.

저흰 아침 10시쯤 도착해서 ROSS 들렸다가 천천히 들어가기도 했고

어떤 날은 오후 그리고 저녁 늦게(저녁 밥 먹고 할거 없어서) 간 적도 있는데

어느 시간에 가나 다 비슷하더라구요 (때신 계산 할때는 미리 줄을 서있는게 좋아요)

 

 

괌 자유여행 도중에 꼭 갈 수 밖에 없는 괌 GPO 타미힐 피거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하시고 알아보시면 추가 할인을 10~30%정도는 거뜬하게 받을 수 있는데요.

일단 말 그대로 GPO는 괌 프리미어 아울렛으로 아울렛 가격에

좋은 브랜드 옷을 살 수 있으면서도 여기에 추가로 10~30%정도는

추가 할인되는 쿠폰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무턱대고 찾아가시는 것 보단 좀 인터넷 서치를 해보신 후

최소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져간다는 ㅋㅋ 이메일 쿠폰정도는 챙겨가시는게 좋겠더라구요.

저 역시 첫날엔 이메일 쿠폰을 사용했고

둘때날엔 첫째날 구입했더니 주는 종이 쿠폰을 사용해서 추가 할인을 받았었거든요.

 

 

가방이랑 신발 사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제가 발이 좀 작아서 (250) 제 발에 맞는 사이즈는 없어서 못샀습니당.

대신 ㅋㅋ 캐리어 하나 구입해 봤어요.

저희 집엔 작은 캐리어 하나만 있고 없었는데,

괌 자유여행 중 GPO 타미힐피거에서 예쁜 캐리어 하나 샀습니다.

(아직 이거 가지고 여행간 적이 없네요. ㅎㅎ)

 

이 캐리어에다가 타미힐 피거에서 산 제꺼, 엄마꺼, 조카꺼 담아오는 것도 거의 꽉 찼어요.

몇인치인지 기억은 잘 못하지만 꽤 큰거였습니다.

 

 

사진에서 바로 위에 있는 이정도? (이건 천, 가죽으로 되어있는 제품인데 제가 구입한건 플라스틱 같은 재질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네이비 색이기도 하고, 타이힐피거 나름의 디자인적 매력이 있으면서

수납공간이 굉장히 넉넉했던 캐리어! 괌 자유여행 중 잘산 아이템 top3안에 드는 것 같아요 ㅋㅋ

올 7월에 일본 갈때 가져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ㅋㅋ 일본 3박4일 여행 하기에는 좀 큰듯 하기도 하구요 +ㅁ+ ㅎㅎ

이상으로 괌 자유여행의 백미! 3박5일 중 다섯번이나 간 괌 GPO이야기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