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역 술집 분위기 좋은 청담동

부천대역 술집 분위기 좋은 청담동

 

쭉심에서 1차를 먹고, 2차를 왔습니다.

N포털 검색해는데 분위기 좋은 곳이라고해서 왔어요.

 

진짜 분위기는 좋네요. 막 시끄러운 분위기 아니고 잔잔한 분위기

동네 이자카야 같은 분위기에요. (그래서인지 소개팅하는 사람들 몇몇 보이더라고요. 얼레리 꼴레리)

 

 

부천대 맛집 쭉심에서 배터지게 먹고왔던 터라 안주는 가볍게 시키기로 했어요.

일단 국물이 있는 돈코츠나베 하나 시켰고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생연어사시미 작은거 하나 시켰어요.

 

 

아 근데 이거 청담동에서 미는 메인 메뉴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맛은 별로에요.

처음 나왔을때부터 국물이 너무 짰고요. 이거 너무 짠데 육수나 뜨거운물 없냐고 했더니

뭘 가져다가 부어주셨는데 정수기 물이었나봐요. 그 이후로는 너무 맹맹해서 못먹겠더라고요.

 

 

 

생연어사시미에요. 연어가 몇조각 안들었지만 (참고로 이거 먹기 전 사진임) 그래도 연어니깐 먹는거죠 뭐!

제가 정리하기에 부천대역 술집 청담동은 분위기 좋은 곳이긴 하지만

안주빨을 세울만한 곳은 아니에요.

 

테이블도 2인 or 4인만 있으니깐 단체는 입장 자체가 어렵고

잔잔하게 안주 상관없이 한잔 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에요

 

 

자리가 한 6개 정도 되어보였는데요 (1층에)

지하로 가면 거기에도 자리가 있다 하시더라고요?!

지하에는 안내려가봐서 몇자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귀여운 물고기들고 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부천대역 술집 분위기 좋은 청담동 메뉴판이에요.

돈코츠나베 시킬 때 차라리 생면을 함께 시킬 걸 그랬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국물 요리가 거의 없죠? 뭔가 쏘주 때리기엔 아쉽고,

맥주 한잔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