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호거리 맛집 란퐁유엔 기막힘 LAN PONG YUEN
홍콩 도착 다음날은 소호거리쪽을 가기로 한 날이었어요.
예쁜 소호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빅토리아 피크도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을 계획이었거든요.
셋째날은 마카오로 넘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넷째날은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면서 체크아웃을 한 후 움직여야 하는 날이었거든요.
소호거리 곳곳을 보니 다른 블로거 분들이 멋지게 사진찍으신 그런 배경, 그리고 벽화거리 같은 곳도 있었는데
저는 왜 그곳을 찾이 못했는지 ㅋㅋㅋ
그래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포함해서 몇개 대표 관광지(?) 앞에서 사진을 좀 찍으려 했으나..ㅎ
이게 찍기가 좀 애매하더라구요~
타이청 베이커리는 홍콩에 몇개 지점이 있긴 했는데
역시 에그타르트 하나는 기가 막히더라고요!
지금도 후회하는게 왜 마지막날 그렇게 시간도 많았는데
에그타르트를 사오지 않았나 하는 거에요;
대신 제니베이커리에서 쿠키를 잔득 사긴 했는데 ㅎㅎ
이거면 되겠지 생각했던게 큰 오산.. 아 에그타르트도 사왔어야 함..
홍콩 소호거리 맛집 란퐁유엔은 홍콩 및 중화권 스타 중에서도 단골이 많다는 바로 그 곳!
이미 홍콩 여행 전부터 ㅋㅋ 많은 분들의 리뷰를 통해 익숙한 외관 ㅎㅎ
사실 아점은 거하게 먹어서인지 배가 고프지 않아서..
먹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김에 하나를 나눠먹더라도 먹어보자! 생각해서
음료 2잔과ㅏ 토스트 1잔을 시키자며 들어갔어요.
메뉴판은 이것 말고도 참 많이 있었어요.
그러니깐 토스트 뿐만 아니라 다른 빵(햄버거 같은)도 있었고
심지어는 식사류도 있더라고요!
현지인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ㅎㅎ
메뉴들이 하나같이 신기하면서 맛나보여서 시키고 싶었으나
좀 전에 에그타르트까지 먹고오는 바람에 정-말 배가 불렀어요 ㅠ
이쪽이 식사류에도 뭐 대단한 메뉴들은 아니고 아마 홍콩 현지식인 것 같던데
주로 토스트 바로 아래 (그러니깐 메뉴판 두번째줄 왼쪽 메뉴)랑 그 오른쪽(윙에 계란, 면 같이 있는) 메뉴를 많이 시키더라고요?!
토스트가 나왔어요. 식빵에 계란옷을 입혀 굽고
그 위에 버터를 올린 비쥬얼인데요. 속에 딱히 뭐가 들어가있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이상태로만 먹어도 달달한게 맛나더라구요.
근데 다른 사람들 보니깐 시럽을 그 위에 더 뿌려서 먹길래 저희도 그렇게 먹어봤어요
보니깐 ㅋㅋㅋ 달달~한게 특이한 맛은 아니지만 은근 매력이 있더라고요
한국오면 엄마한테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은 그런 맛 ㅋㅋ
홍콩 소호거리는 홍콩스러우면서도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거리거리 어딜가도 사진을 찍고 싶고
싱가폴 만큼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꽤나 깔끔했던 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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