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침사추이 맛집 딘타이펑 두번먹어!
어제 홍통 이튼호텔 이야기 하면서 체크인 할때 이야기를 했나 모르겠네요.
홍콩쪽이 원래 그런건지, 이튼호텔만 그런건지 체크인이 3시더라구요.
저희가 홍콩 공항에서 이튼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10분쯤이었거든요.
그래서 내심 얼리 체크인(이 표현이 맞나요?)이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안된다고..ㅠ
그럼 캐리어 맡아줄래? 우리 밥 먹고 올게! 라고 이야기 하고 홍콩 침사추이 맛집 딘타이펑을 찾아갔습니다.
딘타이펑 근데 대만이 원조인가요?
정작 대만가서는 못먹어봤던 딘타이펑 딤섬.. (이래서 패키지는 가면 안되는 건가봐여 ㅠ)
홍콩에는 침사추이 뿐만 아니라 3~5개 정도 지점이 있더라구요.
위 사진 보시는 것 처럼 메뉴판에 한글로 설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주문이 전혀 어렵지가 않아요 ㅋㅋ
저희는 이날이 홍콩 여행 첫날로써 한국에서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했고 ㅋㅋ
공항에서 햄버거도 먹고, 기내식도 먹었지만 배가 고프더라구요.
하긴 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상태니깐 배가 고플만도 했죠.
기본적으로 차가 나오거 얇게 썬 생강도 함께 나오는데
샤오룽바오를 먹을 때는 아무것도 안찍는게 좋고,
기호에 따라서 간장을 찍고 간장 절인 생강을 위에 올려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날이 워낙 더웠기 때문에 칭타오 한병 시켜봅니다.
저는 칭타오였고, 동생은 블루걸인가..? 하는 맥주였는데
그게 홍콩에서 가장 많이 먹는 맥주 같더라구요?
샤오룽바오랑 딤섬이랑 다른거죠? 전 아직도 헷갈리네요
다르다면 대체 뭐가 다른건지.. 만드는 방법이 다른건지 피가 다른건지 속이 다른건지 모양이 다른건지;;;
샤오룽바오라고 한글로 써있긴 했는데 딤섬 시켜도 모양이 이거랑 크게 다르진 않은거 같은데..
홍콩 침사추이 맛집 딘타이펑에서 처음 시킨메뉴는 새우 들어간 샤오룽바오와
닭고기가 들어간 샤오룽바오였어요. 아래 병아리 있는거 ㅋㅋ 닭고기 들어간 표시인가봐요 귀엽죠
이건 딘타이펑에서 많이 먹는 밥 메뉴중 하나!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계란볶음밥에 고기(갈비였나)가 올라간 메뉴인데요.
계란볶음밥은 우리가 먹기엔 좀 심심한 편이고 고기는 맛있어요.
그래서 딘타이펑이 좀 간이 약한가보다 했는데 홍콩 음식들은
대체로 우리가 먹기엔 좀 심심한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보면 부모님 세대들은 고추장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이건 제가 시킨 메뉴에요. 이렇게 보니깐 마카오 윙치케이의 완탕면이랑 비쥬얼이 좀 비슷해 보이긴 한데
그거랑은 또 다른 맛이에요.
국물이 담백하고 안에 있는 샤오룽바오? 딤섬?이 새우들어간거였는데
한입 베어무는 순간 새우 향이 쫙- 퍼지는게 이걸 육즙이라고 해야하나?
엄청 촉촉한 뭔가가 입을 휘감더라구요.
ㅋㅋㅋ전체적으로 이런 모양~ 아 이거 보니깐 역시나 또 먹고싶어져요..
홍콩 여행을 언제나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한번 더 가고 싶네요.
만약 홍콩에 가게되면 당연히 이 침사추이 맛집 딘타이펑은 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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