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호텔 올랄라니 리조트 (Olalani resort)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것 같아요.
지난 13일~18일 3박5일로 베트남 다낭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이번 여행은 저희 가족의 가족 여행 겸 외할머니 생신기념 여행이었어요.
작년에는 추석을 이용해서 괌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외할머니 생신에 맞춰서 다낭으로!
베트남 다낭 가는 비행기는 베트남항공의 비행기였고요.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한 끼 비용을 세이브 할 수도 있었고
무엇보다 좋은건, 비행 시간이 덜 지루했다는거죠! ㅎㅎ
가끔 저가 항공중에서는 기내식이나 음료가 제공되지 않는 곳이 있는데
그러면 진짜..ㅋㅋ 비행 시간이 지루하잖아요.
저희가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에는 비가 오고 있었어요.
한국에서 출발 전에 일기예보 봤더니 계~속 비라고 되어있었는데
우기도 아닌게 무슨 비야, 제발 오류이길! 했는데.. 하
3박5일 여행 중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만 빼고는 계속 비비비..ㅠㅜ
저희 가족이 2박을 할 베트남 다낭 호텔 올랄라니 리조트(Olalani resort)로비에는
얼마 남지 않은 크리즈마스 분위기가 한껏 나더라고요.
넓직한 로비에, 자리에 앉으면 웰컴 티(Tea)까지 주셔서
뭔가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 가족은 7명이었고, 각 2,2,3명씩 총 3방을 사용했답니다.
베트남 다항 호텔 올랄라니 리조트는 꽤나 큼지막한 규모였고,
1층은 로비, 2층부터 객실, 3층은 조식먹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총 층수는 5~6층 되었던것 같은데 더 위로는 올라가보질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마 엘베에서 6층까지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비가 오고 있었던 날씨.. 비가 좀 그치려나? 싶다가도
비 바람이 몰아치고..ㅠㅜ
비가 그치면 근처에 걸어 나가보려 했었는데,
비가 그치지 않아서 ㅋㅋ 걸어서는 나가지 못했네요.
대신 택시타고 롯데마트는 한번 다녀왔습니다.
웰컴투 파라다이즈 ㅋㅋ
뭔가 조각상을 이렇게 귀엽게 꾸며놓다니.ㅎㅎ
아, 베트남 다낭 호텔 올랄라니 리조트(Olalani resort) 입구에 써 있는
이 문구 처럼, 여긴 정말 날씨만 좋다면 파라다이스 일 것 같았어요.
리조트 내에 바도 있고, 수영장에 미끄럼틀 까지 있고
바다도 바로 코앞이라(수영장과 거의 연결됨) 햇빛 쨍쨍한날 오면 대박일 것 같은..!
다시금 보여드리자면 로비는 꽤나 넓었고,
한국에서는 제대로 느끼지 못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오히려 베트남에서 느낄 수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왜 동남아는 크리스마스 같은거 잘 안챙길거라 생각했거든요.
(종교적인 이유도 있고.. 뭔가 더운 나라라서?ㅋㅋ 크리스마스는 겨울이고 눈이 올 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베트남 다낭 호텔 올랄라니 리조트(Olalani resort) 실내 모습 보여드릴게요.
여긴 남자 둘이 자기 위한 방이었는데
1인 침대 2개와 5명 정도는 거뜬히 앉을 수 있는 ㄱ자 쇼파와 테이블까지 있었어요.
역시나 침구류는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구요.
욕심도 물기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는데
칫솔2, 면도기1, 샴푸, 바디클렌져, 바디로션, 빗, 드라이기, 수건 등이 비치되어있었어요.
샤워부스와 변기가 한쪽에 있었고,
반대편에는 욕조가 있었지만 한번도 사용하질 못했네요.
가끔은 이런 욕조에 뜨끈~하게 물 받아놓고서 30분이고 40분이고
졸다가 나오는 것도 좋은데 말이져.
베트남 다낭 호텔까지와서 그러기엔 ㅎㅎ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베트남 다낭 호텔 올랄라니 리조트는 각 방마다 발코니가 있고, 그 발코니에 탁자와 의자가 있더라고요.
저희가족은 다시 모이는 시간까지 잠깐 휴식하면서
한쪽 발코니에 모여서 사진도 찍고 한잔하면서 시간 보냈는데요.
아 정말 아쉬웠던게.. 이 미끄럼틀을 타고 싶었으나..ㅠㅜ
비가와서 날이 좀 쌀쌀해서 하질 못했어요.
여긴 수영장도 잘 되어있고 미끄럼틀까지있고..
바로 앞에 비치도 있는데.. 수영복을 단 한번도 입지 못했다는게 함정..ㅠㅜ
이게 바로 발코니!
옆방과 옆옆방에 가족이 있어서
저는 그냥 저 난간을 밟고 옆방으로 넘어가기도 했어요.ㅎㅎ
베트남 다낭 호엘 올랄라니 리조트는 ㄷ가 구조로 되어있고
그 가운데 수영장이 있답니다.
이제 저녁 먹으러 고고! 나가서는 저녁먹구.. 한인마트가서 장보고 다시 숙소로..ㅠㅜ
원래 첫날은 일정이 없기도 했지만..
더 문제는 일정이 있었던 다음, 다다음,다다다음 날에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총 일정의 50%도 채 돌지 못했다는것..ㅠㅜ 흑
그래도 호텔만은 마음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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