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2 성남 맛집, 소주 한잔 먹기 좋은 무한리필 참치집! (1차)

11월 22일. 이틀전

퇴근을 하고 집에 갔더니,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서 이모네 댁에 와 계시다는 전화를 사촌형에게 받고
윗집으로 올라갔다. (우리집은 2층 이모네는 3층; 바로 윗집 ㅋ)

집앞에 보쌈? 집이 오픈하면서 거기에서 수육국밥 같은걸 드시고 오셨단다.

하지만 이모부는 ㅋㅋ술이 모자라셨고,
결국 이모부 + 사촌형 + 나.  3명은 사촌형이 자주가는 참치집으로 고고

형이 평소에도 맛있다고, 맛집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던 무한리필 참지집.
분명 여기는 내가 자주 지나가는 길에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동네에서?파는 참치는 뭔가 이상할 것 같다는 ..ㅋㅋ말도 안되는 고정관념으로 크게 관심 쏟지 않았던 참치 집!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나 참치는 비싸고 ㅠ
주변에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올해에도 한번 밖에 못먹어 봤다!ㅠ


어쨋든 고고!  시간은 7시 반~8시정도?

제대로 얼굴 올리는게 뭔가 어색.부끄 럽군..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걸어가면서 찍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토샵 실력은 안드로메다로.  겨우 내 주소 넣는 것으로 만족 ㅋ

음....상호랑 전화번호를 가려야 하나..?
아니겠지? 
아..분명 며칠전에, 여기에 바로 지도?를 표시하는 걸 본거 같은데 안보인다..낭패 ㅠ

위치는 태평역에서 모란역가는 방향인데.. 소망병원쪽이 아닌 그 반대쪽!
하여튼 몇번 출구인지..출구를 나오면 바로 편의점이 있고 그 옆으로 난 예전 제일시장 길을 따라 한블록?정도 가면된다.

중앙시장 4거리가 나오기 바로 전에 위치!
여기는 옆에 조개구이, 치킨, 쭈꾸미, 쪽갈비 등 가게랑 나란히 위치해있는 태평동 맛집!

해산물을 좋아하나, 1인분에 2만원.. 친구들과 3~4명만 가도 소주 몇잔에.. 10만원은 넘게 깨질 이곳이고,
위에서 말했듯이 친구나 여자친구는 해산물을 잘 안좋아 하기에 가보지 못한 집!
또 왠지 동네 참치 집? 일 것 같아 가보지 않은 곳!

어쨋든 진입!


들어가니 넓지는 않지만 나름 깨끗한 곳. 이곳에서만 6~7년은 장사를 하셨단다.

사촌형이 요즘 1주일에 1~2번 씩은 오고있다는 이곳. 역시 사장님과 친해서 더욱 맛좋은 부위를 주셨다.
또한 이모부도 한 업체의 사장님 이시기에 참치도 많이 드셔보셨다고 하고, 그저 나만 잉여.

형..형이 싫어서 모자이크 처리 한게 아니라(모자이크가 아니라 낙서?지만 ㅋ) 형을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 한거야 ㅋ

형이 가기 15분전 (집에서 출발하기 전) 전화를 해두었기 때문에 바로 착석! (군대 생각 돋는군..착석..)
사실 형이 전화한 이유는 여기가 늘 사람이 많아서 예약을 한거였는데 이날따라 손님이 별로 없다고 한다 진심-_-;
난 뭐 여기 소개하는 그런 알바가 아니니깐

 

오랜만에 보는 참치다! 사실 좋아는 하지만, 어느 부위 맛이 어떻고 어떻고 알지는 못한다.

그저 입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성격 -_-;
나와 이모부 사이에 이게 한접시. 이모부와 형 사이에 이게 한 접시.

사진에 몇 점 안보이는 이유는, 우선 몇접 먹어서이고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안되서..사진찍는게 익숙치 않아 ㅠ)
무한 리필이기에 몇 접씩 썰어주는 이유도 있겠지.

생선조림에나 들어갈 법한 무? 랑 야채?
으..난 이런거 싫어..

참치 스테이크?같은거와 콘! 이런건 좋아!

아..위에 것이 스테이크가 아니고 이게 스테이크인건가?

하여튼 둘다 맛있다! 역시 맛집이라는 소문은 아무 식당에서나 나는게 아니니깐!

계란찜도 나오고 뭐 밑반찬?은 이정도!

어느덧 소주는 4병째를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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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지만 내가 이름은 모르는 참치들의 부위가 나오고! 아 생각났다 여기 하얀 건 참치 지느러미? 라는 듯!
몇번식 계속 썰어 주셨지만, 사진찍는게 익숙치 않아 까먹고,
왠지 찍기 죄송?한 마음도 있고,
술들어가니 귀찮키도 하고 이래저래..ㅋ

이건 참치 눈물주?라고 하는 건가,
예전에 강남에 참치집에 갔을때도 주방장?분께서 이런걸 주시던데,
이게 은근 맛있더라!

어느덧 3남자는 소주 6병째로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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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맛집이지만, 막상 먹어보니 왜 맛집인가 알겠다.
장소는 좁아도, 혼자와서 주방장?과 이야기 하며 소주 맥주 한잔씩 드시는 분도 있으실 정도로
맛이 괜찮은 참치집이다.

성남엔 사람이 많다보니 대략 100만명정도? 넘나?
음식점도 많고, 못먹을 만한 음식점도 분명 있지만,
맛집도 분명 있다,

하지만.. 멀리가는 것을 귀찮아 하는 나는-_-
뭐든 우리집 근처였으면 좋겠다..

이렇게 1차!  성남 맛집! 참치집에서 먹고 향한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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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으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