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삼진어묵+마스터키핀+펠앤콜
지난번에 올린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이야기가 관심이 뜨거워 한번 더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이때 당시만해도 판교 현대백화점엔 처음 방문했었는데요
저도 많은 분들의 블로그를 보고 참고해서 찾아갔던 시기입니다. ^^
아, 지금은 블로그엔 나오지 않은 새로운 곳들을 가보고 맛보고
이야기 할까 아니면 나만 알고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ㅎ_ㅎ
일단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곳은 삼진어묵입니다.
어묵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냐고 하시겠지만 ㅋㅋ 급이 다르더군요
저도 재래시장이나 광장시장 등 어묵 맛있다는 곳에서 많이 먹어봤지만
판교 삼진어묵은 그냥 새로운 세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한 어묵에서부터 토핑이 가득 들어간 신기한 어묵들 까지
어린이부터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좋아하실 만한 메뉴!
어묵 사서 바로 먹는 것도 좋지만 집에 싸가지고 가서
가족들이랑 나눠 먹으면 진짜 최고입니다. 어묵을 그냥 먹어도
이렇게 맛있는건... 제 30살 인생에서 처음이었네요
제대로된 퓨전 요리로 끼리는 때우고 싶다면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마스터 키친을 추천합니다.
이 곳은 메뉴도 세가지 밖에 없어요. 무슨 자신감이냐구요?
바로 맛에 대한 자신감 인 것 같습니다..
사진 오른쪽 위에 메뉴판이 있죠?!
클래식 함박 스테키(스테이크) - 13.9
칠리빈 함박 볼케이노 - 13.9
감자 에스푸마 카레우동 - 11.9
제가 먹어본 음식은 카레우동과 함박 스테키(스테이크 였습니다.)
하~얀 크림 같은데 그 속은 노란 카레 우동이 +ㅁ+
저게 일반적인 생크림이나 그런게 아니구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감자를 이용해서 하얀 크림 색을
만든 것 같아요. 맛으로만 말씀드리자면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카레 맛이 강하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도 먹기 좋겠더라구요
함박 스테이크랑 카레우동이랑 시켜 먹었던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마스터치킨!
이 곳은 따로 테이블이 없고 둘러 앉는 형식이었는데
자리가 그렇게 많지도 않았어요 12~16자리 내외!
그래서 점심때나 저녁때 맞춰서 가면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들 모두가 자리가 넓지 않아서
비슷하긴 하지만, 일단 전 여기서 한번 드셔보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
체인점 식당도 많고 각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들이 많지만
그래서 새로운 퓨전 요리?! 이니까요!
집에 가져가서 부모님과 먹음 삼진 어묵도 샀겠다
마스터키친에서 밥도 먹었겠다~ 이제 디저트가 남았죠?!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에는 디저트 카페도 참 많습니다.
아니 카페라는 명칭이 조금 애매한게..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 식당?도
무척 많은데요 저 역시 모두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
그래도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 가게 몇개를 접해본 결과
펠앤콜이 가장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펠엔콜은 인공색소나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서
오직 천연 재료만으로 소량 제조하는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요
색소를 넣지 않았음에도 너무나 예쁜 색들의 아이스크림을 팔더라구요.
이 곳은 베스킨처럼 맛보기로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꼭 먹어보고 싶은 맛으로 2-3가지 정도 맛 본후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평소 우리가 체인점 아이스크림 집에서 맛볼 수 있는 것과는
비슷한 이름의 메뉴도 있지만, 전혀 찾아보지 못했던 메뉴들도 많아요
예를 들면 당근 케이크가 그런류에 해당하겠죠?!
가격은... 싱글에 0.52인데요 사람들마다 이게 비쌀 수도 혹은 적당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 곳에 와본 만큼 이거 하나쯤은 먹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하나 주문해서 둘이서 나눠먹고 그럽니다. ^^
어차피 카페가서 커피 한잔 시키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거든요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펠엔콜의 싱글컵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베라 같은 곳에서 파는 것과 비교하면 좀 더 큽니다.
이렇게 하나만 시키면 둘이 먹기 적당한데요.
이미 밥으로 배부르게 먹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엔 굳이 아이스크림을 배부르게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아 물론 유독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예외긴 하지만 ^^
가능하면 2인 1개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디저트로 1.0 쓰기엔 좀 아까운 감이 있으니까요
사실 이 외에도 컵케익이나 다른 디저트 류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판교 현대백화점이 왜 맛집으로 유명해졌는지는
식당가에 들어서는 순간 알 수가 있거든요.
그 만큼 입으로 먹을 것도 눈으로 즐길 것도 많지만
전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이것들 사서 밖으로 나가기 보단 실내 벤치에 앉아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벙입니다. ^^
특히 아이스크림 가게는 테이블이 거의 없기 때문에
눈치 잘 봐서 한명은 테이블에 앉아있고 한명만
사러 갔다오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이상으로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에 대한 이야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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