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 (가성비 좋은 랍스터)

안녕하세요~ 피곤한 주말을 보내고 인사드립니다. ㅎㅎ

어제는 뭐 이리 잠이 안오는지.. 엄청 뒤척이다가.. 늦게 잠들고... 새벽엔 또 엄청 깨서는.. 아휴... 피곤피곤하네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로 하루하루 힘들게(?)보내고 있는 양잘쌩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왔던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 소개를 해드릴까해요.

사실 이 곳은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뭐 성남 맛집이나 복정동 맛집이라고 하면 자주 뜨는 곳이라서 ㅋㅋ)나름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결국은 한번도 가지 못했던 곳이었어요.

하지만 얼마 전, 특별한 날을 맞아 큰맘먹고 다녀왔답니다.

 

 

짜잔~ ㅎㅎ 메인 썸네일로 들어갈 이미지는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 랍스타의 메인메뉴! ㅋㅋ 랍스타로!

아, 참고로 가격부터 알려드리자면 (아래 메뉴판 사진을 첨부하긴 했지만) 1인당 50,000원 이랍니다. ^^

그냥 딱 봤을 땐 비싼 것 같지만.. 다른 일반적인 랍스타 가격이나 마트에서 파는 것과 비교해보면 사실 큰 차이가 나지도 않고

뒷처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스끼다시가 나온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뭐 괜찮괜찮!

 

 

사진이 흔들.. (요즘 블로그를 열심히 하니깐.. 디카 욕심이 생기고있어요.. 휴.. 소니 5000? 5100? 계열 같이 40만원대 정도 하는 녀석들로.. 유유)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에서 기본찬들이 나오고 있어요.

검은깨죽?을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한게 맛있더라고요.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 가면 양송이 스프나 브로콜리 스프를 먹는데, 새로운 맛! ㅎㅎ

 

 

 

 오늘 저희 배를 채워줄 랍스타!

살아 움직이는 녀석을 직접 보여주고, 이 녀석으로 요리를 해주는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

이렇게 살아 움직이는 녀석을 보니.. 사실 넘 불쌍하다는 생각과 함께 넘 맛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거 보면.. 전 정말 나쁜 사람인가봉가..ㅠ

 

 

저녁 늦은 퇴근 후라 배가 너무 고팠는데, 오랜만에 만난 소라! ㅋㅋ (이거 소라 맞죠? 소라 치고는 좀 큰..가?)

이쑤시개로 쓱쓱 빼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ㅋㅋ

 

 

 그 다음으로 나온 스끼다시는 바로 회! 광어 우럭?이었던 것 같은데..ㅎㅎ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회라면 그냥 좋앙.. 막 좋아.. 다 좋아..ㅋㅋ)

사실 처음엔 나오는 것들이 다 조금조금이어서 뭔가 아쉽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양하게 먹다보니 ㅋㅋ 랍스터가 나오기 전에 슬슬 배가 차는 기분이 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결코 이게 적은게 아니구나~ ㅎㅎ

다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진 코스구나 했죠.ㅎㅎ

 

 

송이버섯(?) 버섯 이름이라곤 송이 버섯과 팽이버섯 말고는 하나도 모르겠...ㅎㅎ

뭔가 콘옥수수가 나올 것 같이 생긴 판에 송이 버섯이 나왔어요.

살짝 버터(혹은 마가린)를 넣고 구웠는지 넘 맛있었던 버섯! 원래 버섯은 그닥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데 이렇게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고기 구울때만 먹지 말고 가끔은 이렇게도 구워봐야겠어요. 그냥 프라이팬에 버터나 마가린 넣고 구운면 될 것 같은데..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그리고 나온 대하? 두마리!

벌써부터 가을 대하 축제가 기다려지게 하는 맛..ㅠㅜ

진짜 대하(새우)는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소금구이로 짠~하고 나온 녀석의 껍질을 까고 초고추장 발라서 한입 뙇!

참고로 전 대하나 새우 머리까지 씹어 먹고 껍데기도 안발라서 먹는 스타일.. 물론 꼬리도 그냥 먹죠.ㅎㅎ

이게 진짜 맛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머리, 꼬리, 껍질을 발라내고 드시더라구요 (뭐 먹는 스타일에 따라 다른 거니깐~ ㅎㅎ)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는 스끼다시도 다양하고 넘넘 맛있어요.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의 메뉴판이에요! (이러고 보니 랍스타가 아니고 랍스터네요..ㅎㅎ)

제가 먹었던 건 스폐셔려 코스로 해서 1인 50,000원짜리!

그 외에도 대게/킹크랩은 100g당 7,000원~ 활어회나 점심특선까지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 나중엔 알탕을 한번 시켜보야겠어요. 제가 알탕을 또 좋아하거든요.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 스끼다시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ㅁ+

이번엔 초밥이네요. 활어회로 만든 초밥! 제가 또 초밥을 엄청 좋아하거든요..ㅋㅋ 나중에 한번 강남역 초밥 맛집 동해도가서 사진 좀 찍어와야겠구만

 

 

그리고 아래엔 칠리 새우?라고 해야 하나.. 새우로 만든 탕수육 비스무리한..ㅎㅎ

새우는 4마리 정도 들어간 거로 기억합니다. ^^ 뭔가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던 녀석!

 

 

그 다음은 버터구이 오징어! 편의점에서 먹는 버터구이 오징어가 진짜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더 싱싱한 원조를 만난 느낌이었어요.

방금 구운 듯한 온기에 맛과 냄새까지 너무 좋았어요.

 

 

 

짜잔~ 대충 정리하자면 이런 정도?! (먹던 사진이라 죄송..ㅋㅋㅋ)

음식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우와" "우와" 하면서 먹다보니 ㅋㅋㅋㅋㅋㅋ 상에 음식이 마구 쌓이진 않았어요.ㅎㅎ 오실 때마다 접시도 치워주시고 더 필요한 것 없냐고 물어봐주시던 친절한 종업원들!

 

 

짜잔! 드디어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의 메인 메뉴! 랍스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복정랍스터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가 아닐까 싶고요. 두번째는 먹기 편한 셋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왜냐면 랍스터가 다 발려서(먹기 좋게)나오거든요! ㅎㅎ

예를 들면 커~다란 집게는 아래와 같이

 

 

 

먹기 좋게 뙇! 이 사진은 저희가 살을 발라 놓고 찍은게 아니고 종업원이 가져다 주신 그대로 찍은 거에요

(초고추장은 저희가 몇번 찍어 먹은거구 ㅋㅋㅋ)

 

진짜 먹기 쉽게 나왔죠? 또 살은 얼마나 두툼한지 `ㅡ`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끊이지 않는 반찬들 ㅋㅋㅋㅋㅋㅋ

아래는 연어와 날치알을 이용한 샐러드 같은 거였어요.

한입에 먹기 딱 좋았죠.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타! 마무리는 언제나 진리인 매운탕!

제가 이렇게 빨간 국물 음식을 좋아해요. 그 주에 특히 알탕, 매운탕 같은 해산물이 들어간 녀석들로..ㅎㅎ

여기에 밥 한그릇 까지 뚝딱 해치우면 세상 다 가진 사람처럼 행복하죸ㅋㅋ 그래요 안그래요?

 

 

 

 

 

맛있게 먹은 성남 맛집 복정 랍스터!

저~기 있는.. 랍스터 머리에 밥을 넣고 랍스터 살을 좀 더 발라서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니.. 그야말로 대박 +ㅁ+

다양한 스끼다시에 매운탕까지 먹으면서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무리!

 

그 동안 먹고 싶었던 성남 복정동 맛집 복정랍스터! 진짜 가성비 좋고 맛있고,서비스 좋은 맛집이네요.

언제 한번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눙! ㅎㅎ

이상으로 복정 랍스터 이야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