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화요일 아침부터 싱가포르 기념품(선물하기 좋은) 부엉이 커피 OWL 커피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제 블로그를 한두번 방문하셨면 알겠지만, 전 커피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예쁘거나 원두가 좋은 카페, 커피가 맛있는 카페에 방문하면 종종 포스팅을 하기도 하고!
스타벅스 원두로 내려먹는 드립 커피 (ㅋㅋ나를 위한 모닝 사치)
이렇게 집에서 혼자 커피를 내려 마실 정도로요. 아 물론 괜찮은 바리스타가 내리는 맛은 못내지만.. 그래도 나름 제가 내린 커피에 대해 만족합니다. ㅋㅋ
아무래도 선물받은 받은 스타벅스 원두로 내려서 그럴 거에요..ㅎㅎ 장비도 허접하고 내리는 스킬도 평범하쥐만.. 뭐 커피는 자기만족 이니까요 ^^
하여트! 오늘은 지지난주 싱가포르에 다녀온 대학교 동창이 선물해준 싱가포르 기념품 부엉이 커피 (OWL 커피)에 대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대학 동창 녀석의 선물로 받은 부엉이 커피 (OWL)커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먹는 혹은 대형마트에서 파는 맥심 커피 같이 커~다란 봉지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한 번먹을 용량이 한 봉지에 담겨져 있습니다.
왼쪽은 부엉이 커피 오리지널 맛! 오른 쪽은 헤이즐넛 맛!
처음엔 OWL 커피를 왜 부엉이 커피라고 부르는지 몰랐는데..ㅎㅎ 왼쪽 위에 보시면 OWL이라는 브랜드 명(?)위에 부엉이 모양의 로고가.....ㅋㅋ
싱가포르 여행 기념품으로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선물해준 착한 녀석!
뭘 선물할지 한참을 생각했다는데 뻥인 것 같고.. 그냥.. 마트 갔다가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커피라고 하니 기념품으로 사온듯...ㅋㅋㅋㅋ
어디서 듣기로 싱가포르 인구의 90%가 중국인이거나 그 계열 사람이라고 하던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중국이나 일본쪽이 차문화가 많이 발달된 건 알고있는데 싱가포르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름 그 나라에서 유명하다고 하니.. 그리고 인터넷 찾아보니까 실제로 한국인들이 싱가포르 가면 지인 선물로 사오는 것중 하나가 바로 이 부엉이 커피 OWL 커피라고 합니다.
잘먹을께! ㅎㅎ
오리지널과 해이즐넛이 있는데 어떤 맛을 먼저 먹을지 고민했어요.
제가 인터넷으로 부엉이 커피에 대해서 찾아봤을때는 참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요.
부엉이 커피(OWL) 오리지널 맛은 우리가 생각하는 아메리카노랑은 맛이 다르다. (맥심 커피 같이 달달하다..ㅎㅎ;)
부엉이 커피 (OWL) 해이즐넛 맛 역시 맥심 커피 처럼 달달한 커피이고 향이 더 좋다. 는 것이었습니다.
당도로 보면 해이즐넛이 좀 더 강하고, 향도 좋다. 하지만 너무 단게 싫은 사람들은 오리지널 부엉이 커피를 더 좋아한다 이런 식이었습니다.
(직장인이 싱가포르 여행가서 직장동료에서 선물할 기념품으로 부엉이 커피를 사왔고, 4~5명한테 선물 후 그들의 의견을 적었다는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래?! 그럼 난 (지금 무척 스트레스 받고 있으니깐) 더 달달한 해이즐넛 부엉이 커피를 먹어보겠어!ㅋㅋㅋ
예전에 '혼자 떠난 배낭 여행으로 오사카를 갔을 때' 사온 스타벅스 텀블러에 부엉이 커피를 타먹어 보쟝 ♡
길거 모리아픈 영어들은 생략하고.. 먹는 방법은 참 간단하죠 ㅋㅋㅋㅋ
부엉이 커피 해이즐넛맛의 포장응 뜯고 컵에 담은다음에
80도 전후의 물을 180ml 컵에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저어주면 부엉이 커피 완성~ ㅎㅎ
자! 어디 한번 따라해 볼까용?
싱가포르 기념품으로 좋은 부엉이 커피(OWL 커피)를 텀블러에 담았습니다.
사실 전 가루 색이 되게 진하거나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아메리카노가 아니여서 그런가봐용)
그리고 해이즐넛 가루를 텀블러에 쏟는데 그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달달한게!
마치 솜사탕 같이 달콤한 느낌이 빨리 먹고 싶었어요!
그리고! 물을 180ml 넣어야 하는데..이 텀블러 용량이 몇이더라...?300ml? 330ml?
보통 텀블러는 330ml 였던 것 같은데..하면서 대충~ 넣었지요 ㅎㅎ
컵의 절반정도 넣으면 되겠다 싶었어요. (커피는 좀 진한 걸 좋아하거든요 ^,^)
그리고 티스푼을 이용해서 저었더니 이런 색이 뙇! 일반적인 커피보다 색은 연해보이지만 맛은 결코 연하지 않더라고요.
정수기 물을 넣었더니 좀 뜨겁기도 했고, 해이즐넛은 본래 향으로 먹는다고 배웠습니다. (는 허세)
그냥 텀블러 뚜껑 씌우고 커피 먹으면.. 뚜껑 씻기 귀찮기도 하고.. 뜨거운 것도 좀 식힐겸..해서 뚜껑을 열고 자리에 올려놨더니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 커피 향 좋다고 무슨 커피냐고 하더라고요. (뭐야 하나 달라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싱가포르 여행 다녀온 친구가 사준 커피라고 자랑(?)을 하곤 커피를 빼았겼죠..ㅋㅋ
음 부엉이 커피 OWL 커피에 대한 제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일반적인 인스턴트 커피에 비해서 향이 좋고 좀 더 깊은 맛을 내는 것 같아요
가볍게 달달한 커피가 먹고 싶다고 할 때 먹어도 좋고,
저 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인스턴트 커피 치고는 깊은 맛을 내고 향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커피를 좋아해서 보통 2~3잔의 커피를 마시는데요,
보통은 이렇게 달달한 커피 1잔, 그리고 아메리카노 2잔 정도를 마셔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달달한 커피가 2잔 혹은 3잔으로 올라가고요.ㅎㅎ
오늘은 아침에 스타벅스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왔어요. 역삼으로 왔더니 커피 값을 무시할 수 없겠더라고요.
판교에서 일 할 땐 아메리카노 저렴한 건 2500원 정도 했고.. 카페 모카도 3500~4000정도에 마셨는데. 여기는 뭐 아메리카노가 4000원 4500원이야...ㄷㄷ
앞으로 더더더더더 드립커피와 카누를 이용하게 될 것 같은 양잘쌩입니다.
이것으로 싱가포르 기념품 부엉이 커피! OWL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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