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 주꾸미 철에는 무조건 원쭈꾸미 가야져~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주꾸미, 원쭈꾸미

안녕하세요. ㅋㅋ 지난주에 포스팅을 2개 했는데.. 금,토,일요일은 못했네요 ㅠ
사는게 그런가 봅니다..ㅎㅎ 바쁘면 블로그 할 시간부터 줄여야 하는..이 슬픈 현실 ㅠ.. 큭..

어쨋든! 오늘은 제가 종종가는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 (주꾸미가 올바른 말이라던데..) 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ㅋㅋㅋㅋ 맛나게 생겼죠?! 쭈꾸미 2인분! 그리고 거기다가 생 삼겹살 까지!
바로 쭈꾸미 삼겹살! 쭈삼 입니다.

쭈꾸미가 큼직하고 양념도 매우면서 맛있는 그 맛!
그리고 적당히 두툼한 삼겹살 까지!

제가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원쭈꾸미에서 먹어본 결과
1. 쭈꾸미만 먹는 맛
2. 쭈꾸미 + 삼겹살을 함께 먹는 맛
3. 쭈꾸미 + 키조개 (가이바시)를 함께 먹는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물론 나중에 양념에 밥을 비벼먹을 때도 다르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조합은
쭈꾸미 삽겹살! 그 다음은 쭈꾸미 + 키조개 조합 ㅎㅎ 뭐 순서는 이렇지만, 그날그날 땡기는 것이 다르니..ㅎㅎ
때론 원쭈꾸미에서 닭발을 먹거나 싱싱한 굴을 먹기도 하고요.

아, 원쭈꾸미의 특징은 매일매일 통영에서 산지 직송 으로 굴을 받아온다고 합니다.
제가 전에 일하던 병원에 선생님 한 분은, 평소에 굴을 안드시는데 이 곳에서 생생하고 큼직한 굴을 한입 드신 이후로 가끔 마트에서 굴을 사드신다고..ㅎㅎ
문제는 마트에서 파는 굴이 원주꾸미에서 먹던 그 굴맛이 안난다고 그립다고...ㅎㅎ

통영에서 산지 직송으로 배달오는 굴을 초고추장에 뽷~ 그리고 다 먹지 말고 일부러 몇개 남겨서 이 철판위에 뽷~ ㅋㅋ 굳

 

싱싱하고 맛난 쭈꾸미 삼겹살 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단촐한 밑반찬 이지만 그때그때 바뀌기도 하고, 부족하면 눈치 안보고 계속 주시니 굳입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계란찜이나 몇가지 반찬이 나오지 않은 상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것은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의 스폐셜 메뉴..
몇 년 전부턴가 등장한 새우튀김인데.. 일반적으로 파는 대하튀김보다 더 크고 통통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엄청난 식감을 자랑하는데요. 국x떡복이나, 죠s 떡복이 혹은 성남 중앙시장 떡볶이 집에가서 먹을 수 있는 그럼 새우튀김 속살과 비교하면 거의 20배가 넘는 통통함을 자랑합니다.

튀김은 바삭하지만 절대로 두껍지 않고 살이 통통해서 딱~ 한입 베어 물면 그 맛을 잊지 못해요.
제가 이 맛집에 수십명의 지인들을 데리고 갔으면 그 중 30%는 새우튀김부터 먼저 떠오른다고..;

이렇게 쭈꾸미, 삼겹살, 새우튀김(대하튀김)까지 거의 4인분........ㅋㅋㅋ
그리고 밥까지 볶아 먹었으니 2명이서 5인분을 먹었네요. `ㅡ`
이..이거 이래도 되는 건지.. 돼지되는건 아닌건지..하앍 ㅠ

이날 그러고보니 아침에 축구를 하고 대충 아점을 때우고 전에 일하던 병원에 놀러가서 점을 빼고 그러느라 꽤나 허기진 상태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완전 폭풍 흡입을 해버렸습니다 `ㅡ`

이 사진은 처음에 쭈꾸미 2인분을 구울 때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절반 정도만 구웠기에 남아있던 녀석들~
한 번에 다 구워 먹는 것 보단 적당히 덜어서 굽고 먹고, 다시 굽고 먹는 게 좋더라구요

쭈꾸미는 오래 구우면 질겨지기 때문에 위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듯~!

자, 힘을 내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구로디지털 단지역 맛집 원쭈꾸미의 하이라이트... 끝판왕.. 볶음 밥 `ㅡ`
날치알이 가득한 이 볶음밥을 먹기 위해서 쭈꾸미와 삼겹살 일부는 남겨두세요. 볶음밥에 양보하세요..ㅋㅋ
제가 먹는 방법은 쭈꾸미를 몇개 정도 남겨놓고 좀 잘게 자르고
삼겹살도 마찬가지로 좀 남겼다가 잘게 자르고, 그렇게 볶음밥과 비벼먹는 겁니다.

가끔 구로디지털 단지역 맛집 원주꾸미에서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거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라이팬에 해먹으면 그 맛이 안나요 ㅠ 참 아쉽죠.. 특히 이 볶음밥....... 따라할 수가 없음..
뜨거운 철판에서 구워지는 그 볶음 밥.. 밥 알맹이가 정말로 볶.아. 지.는. 그 맛이 안남..ㅠ 철판을 하나 사야되나...ㅋㅋ

저녁 시간.. 벌써 7시 11분... 배가 고파오네요.
생각이 납니다. 쭈꾸미......ㅠ

언능 퇴근해서 밥이나 챙겨먹어야겠네요..ㅋㅋ 원쭈꾸미는 3월말에 한번 더 놀러가야겠습니다.
요즘은 쭈꾸미 철이니까요 `ㅡ`

성남과 서울에 그렇게 많은 쭈꾸미 집에 있는데.. 왜 제가 구도디지털단지역 까지 1시간이나 걸리는데 갈까요.
바로 맛이죠.ㅋㅋㅋ
아, 짜증나 배고픈데 맛있는 포스팅을 해야 하다니.. 퇴근이나 해야지..뱌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