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양잘쌩입니닷.^^ 오늘은 점심시간 이전에도 한번 포스팅을 했는데 ㅎㅎ 이렇게 또 성남 태평동 맛집 양꼬치! (정확한 주소는 수진 2동이라는거~ ㅋㅋ)에 대한 설명을 드리려고 해요.!
이 곳은 제가 얼마전에 태평동 홈마트 앞에 있는 삼겹살 + 장어랑 새우랑 이런 저런 것들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을 포스팅 할때 살짝 언급 했던 곳이에요.
그 날도 군바리 김중사와 함께 먹었잖아요? 일주일 뒤인 이날도 군바리 김중사와 둘이 맥주 한잔..ㅎㅎ
저번 메뉴는 김중사가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삼겹살을 먹었고, 이번엔 제가 '야 너 양꼬치 먹어봤어? 완전 맛있어' 라고 해서 간 곳입니다. ㅎㅎ
(아..뭐야 ㅋ 역시나 이름을 까먹어서 티스토리 위치 서비스? 그거로 지도 첨부부터 하고 설명하려했더니 ㅋ 이건 그냥 자동으로 맨 마지막에 들어가는 듯?)
이 양꼬치에 대한 글은 제 티스토리에 한 5번 정도는 있을거에요..ㅎㅎ;;그 만큼 제가 좋아하고 또 자주가는 태평동 맛집이니까요! ^^
위치는 태평역에서 지금은 없어진 제일시장을 지나 중앙시장 4거리가 나오기 100m 정도 전?! 이 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농협이 있고 수진 현대아파트?인가 그 아파트도 있어요. 이거 주상복합 아파트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소방서 올라가는 그 길따라 오른쪽에 있는 그 아파트 단지 맞은편이에요!
양꼬치! 양꼬치 하면 전 주로 사촌형이나 가족들이랑 갔는데요. 친구들 중에서 양꼬치에 대해서 '그거 맛있겠다' 하는 친구가 없더라구요. 실제로 양꼬치 먹고 엄~~~청 매워하는 친구도 있었구요. (이 친구는 원래 매운걸 잘 못먹는 친구였어요. 생각나나 즈란? ) 저는 완전 맛있게 먹었는데 ㅋㅋ
하여튼 군바리 김중사도 이걸 좋아하는지 그런 저럭인지 모를 애매한 표정을 지으면서 먹었는데요.
제가 2008년인가? 같이 동반입대했던 친구랑 베이징 여행을 가기 전에 이 친구가 베이징 여행을 가서 여행 가이드 북이랑 이런 저런 자료 도움을 받았었는데 그러면서 가끔 같이 중국 여행갔던 이야기들 하거든요. 이날에도 양꼬치와 함께 찡따오? 칭타오? 라는 그 맥주를 같이 먹음으로써 '너 너 중국에서 그거 먹어봤냐?' 라던가 '중국에서 거기 구경해봤어?' 라는 이야기 등등을 했습니다.
저는 작년에만 일본 여행을 2번 다녀왔는데, 이 친구녀석이 올 12월쯔음에 같이 일본이나 한번 가자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군바리 김중사와 중1때부터 친구인데 둘이 혹은 이 친구 포함해서 친한녀석들과는 크게 여행간게 없네요. 아 1박2일로 대천해수욕장인가? 거기는 다녀왔습니다. 그때는 친구가 차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다들 군대갔다오고 여행이라는 것에 많이 목말라 있었고 그냥 뭐 그랬던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거의 간 적이 없으니..ㅋㅋㅋㅋ
아참, 위에 이거 성남 태평동 맛집 양꼬치집에서 먹은 위에 라면같이 생긴 녀석은 '옥수수 온면'이라는 건데요. 좀 얼큰한 김치국물? 찌개? 같은 거에 옥수수로 만든 면을 넣어 먹는 음식이에요. 양꼬치 역시 고기고 고기만 먹기엔 좀 심심할때는 전 꼭 냉면이나 된장찌개를 먹는데, 요기서는 주로 이걸 먹습니다.
배도 든든해지고 맛도 좋고~ 얼큰~하고 (라면 처럼 얼큰하고 그렇진 않은데 따로 맵거나 한 음식이 없으니 이게 좋더라구요!)
정~말 오래만에 성남 태평동 맛집에서 먹어본 칭따오, 아 찡따오 라고 해아하나..?
이 녀석을 처음 먹은 것도 2008년 친구랑 둘이 중국 여행갔을때인데! ㅋㅋ 특별하게 맛이 뛰어나다거나 하는 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왠지 세계맥주고 다른 나라 맥주라고 하니 은근 땡기는 그런거 있죠?ㅎㅎ
또 양꼬치 같은 중국음식에는 왠지 중국 맥주를 먹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
왜 고급 중국집 가서는 소주 말고 화주라고 하나요? 도수 높은 중국술 먹어야 하는 그런 느낌! 일본 여행가면 아사이 맥주나 기린 맥주 이런거 먹어야 하는 그런 느낌! ㅋㅋ다들 알면서.
하여튼, 이걸 각 1병씩! 남자 둘이서 맥주 2명이면 그냥 깔끔한 정도잖아요? 또 이걸 먹고 친구녀석은 광주로 버스타고 넘어가야해서.ㅠ 거의 저녁 한끼 먹고 헤어진 아쉬운 시간이었지만 제 고민, 그 녀석 고민 많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전 지금이야 네트워크 병원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회사로 와서 대기업 초봉정도로 많은 급여를 받고 있어서 고민이 조금 덜긴 했지만, 역시 직장인의 스트레스는 어쩔수가 없겠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고민도 여전하구!
친구 녀석 역시 군바리 특성상 스트레스도 많고, 또 모태솔로라서..ㅠ 제가 참 맘이 아픕니다. 정말 성격좋고 부모님, 가족, 친구에게 잘하는 녀석인데.. 군바리라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없어요.ㅠ 아 대학생, 고등학생때도 없었으니 군바리 문제가 아니라 어..얼굴....이 문제?ㅋㅋㅋㅋ 하여튼! 친구녀석은 역시 언제봐도 좋군요. ^^ 보고싶은 친구. 건강하고 언제나 내가 응원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힘들텐데.. 저도 참 속상하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휴.. 이런 나를 걱정하는 친구.. 너무 가슴 아프네요. 힘을 냅시다. 으랏차차!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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