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  구로디지털단지역맛집 원쭈꾸미


쭈꾸미, 쭈꾸미의 계절이 다가오고있다.
어찌되었건 이 세상에는 각 계절에 맞는 맛집이 있다.ㅋㅋ 내가 27년째를 살고오면서 맞본 음식들 중에 봄철에 단연은 바로 쭈꾸미다.
그래서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를 향해 궈궈. 구로디지털단지역맛집 , 구로디지털단지맛집

이날은 나의 직장동료들과 함께 간 날.ㅋㅋ 역삼에 위치한 병원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지하철로 약 20~30분.

원래는 6~7명이 갈 예정이었으나, 겨룩 5명만이 가게 되었다.ㅎ

예약을 룸으로 해 놓아서 저~기 사진 1시 방향에 ㅋㅋ예약석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거 보이시죠?ㅎㅎ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는 간혹 예약을 안하면 ㅠ 기다려서 먹어야 할지도...
원쭈꾸미는 테이블이 음..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약 30개로 꽤나 넓음에도 불구하고 ㅠ 가끔 갈때는 기다릴 수도 있습니닷..u.u
역시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이라는 이름에 걸맞죠? 30개의 테이블이면 4명씩 약 120명이 -_-...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의 피살기?는 아마 이 철판 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솥뚜껑을 뒤집어 놓은 듯한, 아래로 오목한 이 불판이 바로 쭈꾸미도 구워 먹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키조개도 구워먹고! 가장 중요한!!!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그 불판 녀석입니다. ㅎㅎ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의 메인메뉴 바로 쭈꾸미 입니다.
봄철 쭈꾸미가 얼마나 맛좋고 영양가 좋은지는.. 따로 말 안해도 알죠? 굳~이 언급하려면 귀찮습니다잉~ 찾아들 보셔요~ㅎㅎ
네이버에서 '쭈꾸미' 치는거 어렵지~ 않아여 ㅋㅋ

아...ㅋㅋㅋㅋ 이건 음식이라기 보다 예술에 가깝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의 메인 요리 쭈꾸미가 철판에 구워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5명이라서 한개의 불판에 먹기 보다는 2개의 불판으로 나눠먹었어요. ㅋㅋ 애초에 6~7명은 올것으로 예상 했기 때문에 인원에 맞게 2테이블을 예약하기도 했지만 ㅎㅎ
내심 불판 하나만 쓸까..했는데 그냥 하나에 먹으면 먹다 감질맛 난다고 ㅋㅋ사장님이 두개 해주셨네용.
그리고 이 굴도 시켜먹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는 어제 잡은 굴을 어제 밤 택배로 오내서 오늘 먹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더라구요.
이 굴 녀석은 그냥 동네나 이마트..이런데 파는 작은 굴이 아니에요. 진짜 뻥안치고 손가락 두개 합친 크기의 아주 싱싱한 굴입니다.
저희 일행 중에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인원도 있었지만, 아무것도 찍지 않고 그대로 찍어 먹는 사람도 있었죠. ㅎㅎ
적당히 싱싱한 굴은 초고추장 맛에도 먹지만, 진짜 싱싱한 굴은 굴 그 맛만 느끼는게 좋다고 +ㅁ+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 구로디지털단지맛집

한 쪽 불판에는 쭈꾸미와 함께 삽겹살을 올렸구요.

다른 쪽 테이블에는 키조개 (카이바시?)를 올렸습니다. ㅋㅋ 저희 완전 욕심쟁이 아닌가요?
말이 5명이지..저 남자1에 나머지 4명은 여성분...ㅋㅋ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의 쭈꾸미와 함께 삼겹살이 아주 맛나게 익어갑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맛집을 음.. 한달에 한두번쯤은 와요. 성남에서 오기가 쉽지 않지만 (아 물론 지하철 타면 오는 건 쉽지만 ㅡㅡ 1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ㅠ) 그래도 시간내서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아니면 주변에 갈 일이 있다면 포장을 해서 오기도 하구요.
원쭈꾸미는 포장도 해준답니다. 그 진공포장이요

으 ㅋㅋㅋ 군침도는 장면인데요.  쭈꾸미가 익어가고 키조개도 역시 익어갑니다. ㅎㅎ
키조개는 오래 익으면 질겨진다고 적당히 익었으니 드세요~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구요. ^^

ㅋㅋㅋㅋ키조개도 그냥 '조개'가 아니라 키조개의 관자만 굽는거래요. 저야 키조개가 원래 이렇게 생겼나 했는데;
키조개의 관자 라네요. 조개는 관자가 맛나다는 거 아시죠?

ㅋㅋㅋ다른 쪽의 삼겹살과 함께 쭈꾸미를 구운 불판도 다 익어갑니다. 전 삼겹살에 쭈꾸미 먹는 걸 좋아해서, 제가 주로 먹는 것은 바로 쭈삼이라고도 불리우는 쭈꾸미에 고추장 삼겹살 인데, 간혹 키조개가 땡기는 날도 있구요.

구로디지털단지역맛집 원쭈꾸미에서 드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삽겹살에 쭈꾸미 올리고 양파절임? 을 쌓아서 먹으면 뙇! ㅋㅋㅋ
이녀석들을 깻잎에 싸먹는 것도 추천이구요! ^^

이쪽 불판(제가 있는 )에서 삽겹살과 쭈꾸미는 벌써 해치웠고.. 저쪽에서는 아직 조금 남았네요 ㅎㅎ
아무래도 남자가 있는 제 쪽 불판에서 빨리 먹은 듯 합니다. 아 머ㅜ 그것도 있고, 애초에 저희쪽은 2인분, 저쪽은 3분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한번에 불판에 다~ 올리는게 아니라 적당히 올려서 구워먹고 또 구워먹고 그랬어요.
쭈꾸미는 너무 오래 구우면 질겨진다고 이렇게 센스있게 적당량만 불판에 올려주셨습니다.

아 ㅡㅡ;사진의 순설르 착각했네요 ㅋㅋㅋ 이쪽도 다시 올려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지송합니당 ㅋㅋㅋㅋㅋ

어찌 되었건..하여튼.... 쭈꾸미를 다 먹고 난 후엔 오늘의 하이라이트 ㅋㅋ볶음밥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볶음 밥은 바로 쭈꾸미의 양념과 남은 쭈꾸미, 그리고 삼겹살의 적당한 기름이 남아있는 볶음밥인데요

역~시 그 불판에 그대로 밥을 볶아주십니다.

간혹 어떤 식당을 가면, 불판을 바꿔서 새 불판에 밥을 볶아 주시거나, 새로운 냄비에 볶아 주는 곳이 있는데.. 전 그건 싫어여 -_-
그건 그냥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자나요 ㅋ 하지만 그 소중한? 양념에 볶아먹으면 그것이 바로!!! 그 맛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고유음식이니까요!

구로디지털단지맛집 ,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볶음 밥은 이렇게 쓱쓱 싹싹- 사장님? 이모?가 볶아 주시는데요. 아.. 이거 진짜 사람 미치는 맛이에여 ㅋㅋ

볶음밥이 그 불판에 눌러 붙으려고 하는거? 그게 보이시죠? 역시 볶음 밥은 이맛입니다.
남은 양념과 함께 남은 쭈꾸미! 그리고 그 불판 특유의? 볶음밥이 만들어 지는 모습입니다.

 

워메 ㅋㅋㅋㅋ날치알도 엄청나죠? 주변에 보이는 쭈꾸미들도 있구여 ㅋㅋㅋㅋ이것이 바로 맛집의 위력아닐까요?

별거 없습니닷. 이렇게 가볍에 한숟갈 떠서 먹으면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과 반찬을 한번에~ㅎㅎ 그리고 음식과 안주를 한번에~

그 많아보이던 볶음 밥도 -_-다..먹어치웠어요 ㅋㅋ
제 쪽에 밥 2개, 반대쪽에도 2~3개를 볶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희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여 `ㅡ`; 그냥 먹으면 장땡! 먹으면 끝입니다. ㅋㅋ 이날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집으로 가는 1시간 동안 내내~ 숨으 못쉬겠다능...ㅎㅎ

근데 ㅋㅋ불판 너무 깨끝해 지지않았나요? 남아있는 밥톨 숫자를 셀 수 있을 지경임..ㅋㅋㅋㅋ
그만큼 맛났다는거~ 아시겠죠?

그런데..뭔가 부족한거야.........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원쭈꾸미에서 쭈꾸미나 삼겹살, 키조개, 굴등을 먹긴 했지만.. 아.. 술을 덜먹었어요.
그냥 맛있다고 맛있다고 ㅋㅋ먹기만 한거에요.. 뭔가 아쉬워서 술 안주고 닭발도 시켰어여 `ㅡ`;;;;

이건 과소비가 아니라 ㅋㅋ맛집에 대한 숭배 수준이에요. ㅎㅎ

 

그렇게 소주를 몇병 비우고 나서야 구로디지털단지역맛집 원쭈구미에서 나올 수 있었어요. ㅎㅎ

마신 소주병들은 옆으로 치우고~ㅎㅎ 그래도 남은 술병이 저정도! 맥주나 매화수 등등 치웠는데도 ㅋㅋ

정말 이날은 -_-그냥 며칠 굶은 사람 처럼 먹어버렸습니다;
저희가 룸에서 먹는 사이에 밖에서 테이블과 단상?에 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왔다갔다! 했어요.
뭔 할이야기가 많은지 ㅋㅋ 식당에서 3시간정도는 앉아 있은듯...ㅋㅋㅋㅋ

가만히 앉아서 보면 진짜 맛집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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