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에 오랜만에 서현 아웃백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아웃백이 땡겼던 날인데
모란 아웃백이 사라지면서.. 그나마 가까운 서현 아웃백을 종종 가게되더라구요
점심시간 맞춰서 갔더니 헐.. 웨이팅 1시간 20분예상..
우리는 그렇다 쳐도 채하 밥 시간이...걱정
다행히 같은 층에 설빙이 있었고
또 와이프가 지인에게 받은 설빙 빙수 기프티콘이 있어서 여기로 가기루 ㅎㅎ
다행히 서현 아웃백은 순서가 되면 한번 번호를 호명해주고
그래도 없으면 카톡으로 알람이 온다고 해서 다행!
코로나19 때문에 설빙에 사람이 없다..
테이블이 딱 봐도 30개 가까이 되어 보이던데..
우리 포함해서 2팀뿐..
그래도 최대한 구석 창가 자리로~
채하가 배고플까봐 작은 붕어빵이랑
멜론 빙수 시킴 ㅋㅋ
예전에 블로그 한참 할때는 음식 나오면
사진부터 열심히 찍었는데
이젠 애기 챙겨주느라 바쁘구 ㅋㅋ 애기 사진 찍어주느라 바쁘다
이게 아빠의 삶인가 ㅎ_ㅎ
팥이 아닌 앙금?같은게 들어 있었고
채하한테는 제법 까까 같은 느낌일듯?
중간에 지루해해서 매장을 좀 돌아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잘 기다려준 채하~
빙수 좀 먹다 보니 우리 외에 1팀도 나가고 30분정도 더 있었는데
그 동안 손님이 아무도 안옴..
날이 슬슬 쌀쌀해지는 탓도 있겠지만
코로나19 참.. 무섭다
근처 스타벅스나 카페는 그래도 사람이 좀 있는편인데
아.. 빙수가 또 여러 사람이 숟가락을 섞어가며 먹는 메뉴라.. 참..
당분간 설빙은.. 참 어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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