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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습니다.
작년 생일엔 와이프와 채하까지 세 식구가 함께 맞이했는데
올해는 뱃 속 듬뿍이까지 포함해서 네 식구로 생일을 맞이했네요
채하는 어느덧 커서 생일축하합니다~ 노래 부르고 박수 치는 것고 좋아하고
특히 촛불 끄는 걸 좋아해요 ㅋㅋ
조카가 두 녀석이 있어서 가족끼리 모여 케익 불 끌때면
늘 두번씩 하고 그랬는데 ㅎㅎ 어느덧 채하도 그럴 때가 됐어요
예전엔 생일 뭐.. 매년 찾아 오는거~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니 생일이 참 중요하게 느껴져요
임신을 하고 오랫동안 힘들고 불편하고 감수한 와이프
건강하게 낳고 키우느라 고생한 와이프
또 튼튼하게 바르게 잘 자라주는 채하까지
너무 고마운거 있죠.
그렇게 생각하니 제 생일 또한 우리 부모님께는 참 중요하구나~
생일때는 부모님께 더더욱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야겠구나~ 싶더라구요
생일 즈음해서 결혼 1000일도 있었어요 ㅎㅎ
결혼 기념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기념일적인 날 같아 꽃한다발 사들고갔는데
채하가 더 좋아하는거 있죠 ㅋㅋ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한편으론 시간이 빨리 지나서 채하가 쑥쑥 커서 말도 잘하고 말귀도 잘 알아들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이러다가 너무 빨리 커버리는건 아닌가 겁나기도 해요
행복했던 10월~ 11월도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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