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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참 더러운 오늘입니다.
권리 침해신고에 올바른 이해와 대응방법은 글 중반부터 시작됩니다.
출근해서 업무를 보다가, 메일을 확인해 봤습니다. 십여통의 메일이 왔길래, 소셜커머스, 쓸데없는 메일, 연말 정산 관련 메일 등등이 왔겠지~ 하고 확인해 봤더니, 뭔가 신기한 메일이 와있었습니다.
다음 고객센터에서 날아온 Clean daum에서 알려드립니다. 처음엔 다음에서 뭐 정책변경 이나 그런거로인해 메일이 왔나~ 싶었는데
괜히 쎄~한 기분 있죠? 그래서 클릭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ㅡㅡ 뜬금없이.
누군가 제가 티스토리에 올린 글을 권리침해신고 즉, 명예훼손으로 삭제요청했다고 합니다.
어디보자, 보니까 포천베어스타운에 이죽일놈의 보드 였습니다.
신고내용은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요청이구요 ㅡㅡ
처음에 이 메일이 딱 오자마자, 뭔가 떨리는거 있죠?
나도 이제 빨간 줄이 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이래저래 검색해본 결과 ㅡㅡ
제가 거짓, 허위사실,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면 당연히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사실을 수 많은 정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소비자의 권리,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보호 받을 수 있는 아무 문제 없는 게시글이라는 사실입니다.
허위사실 없이, 가감없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순도 100%의 진실만을 담고 있는 글입니다.
또한 블로그 / 방명록 / 댓글을 통제함으로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베어스타운 이죽일놈의보드 측의 행패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개처럼 조건반사하는 업체의 권리침해신고 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알아보는 중 다른 블로거님의 표현을 퍼왔으나 그 블로그를 찾을수가 없습니다. 함부로 인용해서 죄송합니다. ^^;)
자 그럼, 제가 올린 포스팅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이 글은 관리자에 의해 임시조치 된 글이라는 표현과 함께 볼 수 없는 글입니다.
(하지만 글목록-수정을 통해서라면 글쓰기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 포스팅은
[http://in-life.tistory.com/69] [2011년 마지막 날은 포천베어스타운에서! 성남에서 포천베어스타운 가기. 베어스타운 무료셔틀버스!]
라는 제목으로, 여자친구과 2011년 12월 31일 포천 베어스타운에 간 이야기이며,
가는 길 (무료 셔틀버스 ) -도착해서 렌탈샵이 30분을 기다리게 한일 (예약해서 갔음) - 렌탈 - 여자친구의 첫 보딩 - 점심 식사 - 보딩 - 돌아와서 여자친구와 소주 한잔 이야기가 담겨있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거짓없는 포스팅이었습니다.
만약 렌탈샾에서 우리를 기다리게 하지 않고, 약속된 시간에 도착을 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죠?
전체적인 내용을 담기는 힘들기 때문에, 문제의 업체가 언급된 내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그거에요.
제 핸드폰이 갤럭시S2 인데, 갤럭시S2가 나왔을 무렵 아이폰4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갤럭시S2와 아이폰4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많이 올리셨죠. 그 중엔 쉽게 말하면 애플빠, 삼성빠 라는 사람도 있었을테고, 두 스마트폰을 비교 하다가 갤럭시S2나 혹은 아이폰4를 구입한 분도 있을 겁니다. 누군가의 비교를 보면서 소비자는 선택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니까요. 바로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각 핸드폰의 비교나 리뷰를 올리면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올리기도 하며, 자신이 구입한 폰의 장점만, 자신이 구입하지 않은 폰의 단점만 올린 분도 있습니다. 어쨋든 두 폰을 비교하면 당연히 단점이 들어갈 수 밖에 없겠지요.
삼성과 애플 모두 자신의 핸드폰 단점을 올렸다고 신고하거나 명예훼손으로 신고하는 일은 없습니다. 소비자의 권리니까요. 이 기본적인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전 개인적으로 브레인을 보고, 천일의 약속은 재미없다고 합니다. 왜냐? 제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김수현 작가인가요? '그러면 보지 말던가' 하는 식. 맞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이 천일의 약속과 맞지 않다고 하여 그 사람이 '틀린'것은 아닙니다.'다를' 뿐이지요.
세상에 100%완벽한 사람이 있답니까? 세상에 100%완벽한 물건은 없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도 물건도 마찬가지지요.
사람이면 생각 좀 하고 삽시다.
각 핸드폰의 비교나 리뷰를 올리면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올리기도 하며, 자신이 구입한 폰의 장점만, 자신이 구입하지 않은 폰의 단점만 올린 분도 있습니다. 어쨋든 두 폰을 비교하면 당연히 단점이 들어갈 수 밖에 없겠지요.
삼성과 애플 모두 자신의 핸드폰 단점을 올렸다고 신고하거나 명예훼손으로 신고하는 일은 없습니다. 소비자의 권리니까요. 이 기본적인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전 개인적으로 브레인을 보고, 천일의 약속은 재미없다고 합니다. 왜냐? 제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김수현 작가인가요? '그러면 보지 말던가' 하는 식. 맞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이 천일의 약속과 맞지 않다고 하여 그 사람이 '틀린'것은 아닙니다.'다를' 뿐이지요.
세상에 100%완벽한 사람이 있답니까? 세상에 100%완벽한 물건은 없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도 물건도 마찬가지지요.
사람이면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제가 몇번 이 업체를 이용하다가, 재작년 시즌에 이 죽일놈의 보드에서 소개해준 숙박업체와의 트러블이 있었고 (보드 타고 들어왔더니 정전 ㅡㅡ그런데 그냥 이용하랍니다 ㅡㅡ 말이 됩니까 그 추위에?) 그럼에도 이 업체에서 작년시즌에 렌탈을 하려 했지만 방이 없어서 결국 다른 업체를 이용했어요.
그리고 올시즌 다시 이 업체를 이용하려고 예약을 했는데, 분명 가기 전전날인가 전화로 장비만 렌탈 한다, 차를 안가지고 가니 우리를 데리러 올 수 있냐, 우리는 몇시 셔틀버스를 타니 몇시에 도착 예정이다, 를 말하고모두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추위에 베어스타운 주차장에서 30분을 그저 방치상태로 있었습니다. 물론 도착해서 연락을 또 했구요. 이후 렌탈샵으로 가는 도중 신호무시 , 욕설 , 험난한 운전 으로 다시 한번 인상을 찡그리게 했구요.
또한 언급한 것은 다른 곳에 비해 장비의 질이 떨어집니다. 그 예로 부츠를 들었구요. 요즘 많은 렌탈샾이 '보어부츠' 를 내세우는데 이게 신고 벗기 편하게 돌리는 식인데, 이죽일놈의보드 업체에서 렌탈해주는 것은 저렴한 대신, 보어부츠가 아니라 일반 끈으로 되어있는 부츠 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첫보딩이었고, 몇년 만나면서 스키장에 같이 온 것은 처음이라 예쁜 보드복과 좋은 장비를 쓰게해 주고 싶었지요. (전 비슷한 수준의 장비에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제 눈이 높아진건지, 아니면 이죽일놈의보드가 발전이 없는 것인지 다른 곳에 비해 (제가 이죽일놈의보드에 1~2주 전에 바로 근처 업체를 이용했는데 장비가 좋았거든요) 장비의 질이 떨어집니다.
이 사실을, 말그대로 사실을 그대로 가감없이 솔직하게 블로깅 한 것 뿐엔데 ㅡㅡ
제가 거짓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 제가 그 업체를 명예훼손 한 것이 맞지만, 사실만을 말한 것은 명예훼손이 아닙니다.
이것은 언론의자유, 표현의자유, 소비자의 권리, 국민의 알권리에해당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포스팅입니다.
부정적인 포스팅이 과연 권리침해인가요?
쓴소리 하는 글은 모두 이렇게 신고해서 다른 사람이 못보게 하고, 좋다는 평의 글들만 남기는 것이 바로 <이죽일놈의보드>가 살아남는 방법인가요? 한심하군요.
사실을 말해도 죄가 된다니? 웃기지도 않습니다.
이죽일놈의보드 측의 신고로 인해, 제 정신적 스트레스,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포스팅 한것이 날라가는 일에 대한 보상은요?
앞으로는 베어스타운을 간다고 해도 이죽일놈의보드는 쳐다보지도 않을 예정입니다.
사실을 말해도 죄가 된다니? 웃기지도 않습니다.
이죽일놈의보드 측의 신고로 인해, 제 정신적 스트레스,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포스팅 한것이 날라가는 일에 대한 보상은요?
앞으로는 베어스타운을 간다고 해도 이죽일놈의보드는 쳐다보지도 않을 예정입니다.
자, 그럼 블로그 권리침해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글은 따로 포스팅 해서 트랙백 걸고 싶은데, 이 글조차 이죽일놈의보드 관계자 들이 보라고 한번에 올립니다.
권리침해신고로 글삭제요청이 들어오면, 자신의 글이 문제가 있나 없나 확인을 먼저하세요.
권리침해신고된 글을 확인 할 수는 없지만, 관리자 - 글목록 - 수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복잡해지는 것이 귀찮아서 글을 삭제하려고 했으나,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포스팅(사진을 다른곳에 저장하지 않아서)이기 때문에 어떻게 복구하는지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그냥 쉽게 넘어가지 않으려구요.
제 포스팅에는 전혀 거짓이나 허위사실이 없는 평범한 포스팅이벼 리뷰입니다. 제가 어느 업체에 돈 받아서 한 업체를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그 업체에게 받은 서비스 자체를 솔직하게 올린 것 뿐입니다.
업체에 좋은 글만 포스팅이고, 좋지 않은 글은 포스팅이 아니라 이겁니까? 어이없군
만약, 자신의 글에 거짓, 허위사실이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라면, 걱정없이 권리침해신고에 대응하세요.
이 권리침해신고라는 것이, 누군가가 신청을 하면 무조건 30일간 게시물을 읽지 못하게 합니다. ㅡㅡ
그리고 만약 글쓴이가 게시물복원신청이나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30일 후 그냥 글을 삭제해버리는, 아주 거~지 같은 정책입니다.
정말, 간혹 문제가 되는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아니면 말고~ 식의 권리침해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이죽일놈의보드 업체측에서 잘못한 내용이지만, 자기네가 먹고 살자고 이런 행동을 벌였죠
1) 게시물 복원 신청 안내
2) 처리 절차 확인
분명 내용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겁먹을 것 없습니다. 자신의 포스팅에 거짓이 없다면요.
3) 접수
4) 접수 완료
이후 추가적인 통보가 온다면 이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겪데 되면, 자신의 포스팅에 문제가 없을시 신속하게 대응, 조취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삭제 안되면 그만, 되도 그만 이라는 식으로 권리침해신고를 하는 악덕 업체/개인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신고자 입장에서는 신고만 하면 상대방의 글이 30일간 노출이 안되고, 블로거가 지금과 같은 복구요청을 하지 않으면(찝찝하거나 귀찮아서)30일 후 글이 삭제되느 점을 노리고, 자신에게 좋은 글들만 남기려는 속셈인 듯 합니다. 이런일이 발생하셔도 걱정마시고, 적극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는 박경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더라도 요청만 있으면 30일 동안 포털에서 글 차단 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시사평론가이자 교수님이신 정관용씨가 진행하는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라는 라디오에
미국변호사이며, 한동대 법학부 부교수, 서울대,경희대,숙명여대 강사, 카이스트 법률자문, 고려대 법학과 부교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 활동 하신 박경신 교수님의 전화 인터뷰 내용입니다.
라디오 인터뷰내용 원문보기 :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anum=2806&bcd=007C055E&pgm=1383&pn=read
(라디오 공식홈페이지에, 글로 옮겨진 인터뷰 원문 전체내용입니다.)
제가 공감 가는 부분은 밑줄이나 네모칸을 쳐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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