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자유여행 홀리데이 리조트를 추천하는 이유
지난 추석 연휴! 외할머니와 여대생 사촌동생을 포함한
삼대가족 6명이 떠난 우리의 괌자유여행
저희는 3박5일 내내 홀리데이 리조트를 이용했어요.
[괌 자유여행] 3박5일 여행비용 및 경비 ▶ http://in-life.tistory.com/456
사실은 조금 급하게 준비한 우리 족의 괌자유여행!
9월 말이 추석인데 8월 말에 좀 급하게 예약을 했죠!
보통 저희 가족은 2~3개월 전에 넉넉하게 패키지 여행을
준비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특별히(?) 자유여행이었구요.
*아참 미리 밝힐게요. 100% 우리 가족 돈으로 떠난 여행이었고
단 $1의 협찬도 없었던 여행입니다. *
*아래 찍은 사진들은 모두 호텔 베란다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 내가 묶었던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바로 보인 풍경 ▲
저희는 6명이었지만, 방은 2개만 빌렸어요.
자 보세요.
저, 엄마, 할머니, 작은 외삼촌, 작은 외숙모, 사촌동생
이렇게 6명인데 사실 2명씩 하긴 좀 짝이 애매하죠?
그리고 또 2인 1실 쓰는건 비용이 좀 더 비싸기도 했구요.
반대로 말하면, 2인 1실보단 3일 1일이 더 저렴했던 것!
그래서 2인 룸에 추가 1명 비용을 지불하고 들어간거였는데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1인 베드 하나를 더 주셨더라구요.
원랜 엄마랑 같은 침대에서 자거나,
아니면 할머니랑 엄마랑 오붓하게 한 침대에서 자게 하려 그랬거든요.
▲ 홀리데이 리조트 호텔 수영장. 사실 좀 작긴 합니다.▲
자, 원래 괌자유여행은 PIC 아니면 대부분 비슷하다는게
괌에 자주 다녀오셨던 분들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
만약에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시려거든 좀 더 알아보셔야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저흰 외할머니 포함된 가족이고
호텔에서 여유부릴 시간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나가서 뭐라도 하나 더 먹고, 하나라도 더 보는게
저희 가족의 여행 스타일이거든요! ^^
▲ 좀 줌 당겨서 찍은 괌 홀리데이 리조트 앞 비치 ▲
보시면 알겠지만, 모래사장도 적당히 있는 편이고
파도가 전혀 치지 않아요. 이건 저도 참 신기했는데요
사진 저~ 멀리 보면 파도치는게 보이잖아요?
저기까지만 파도가 오고 더이상 오지가 않습니다.
이건 사실 홀리데이 리조트 앞 비치 뿐만 아니라
괌은 신기하게도 다 저렇더라구요?
▲ 홀리데이 리조트 앞 공원(?)에 널부러진 카약 ▲
룸 컨디션을 찍었어야 했는데,
저희는 괌자유여행 3박5일!
공항에서 렌트까지 하는 바람에 새벽 3시가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을 했어요! 다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했고
또 저는 외할머니 + 엄마랑 한 방이었기 때문에
"잠깐만 사진 좀 찍고 들어가자" 고 할 수가 없었어요.ㅎㅎ
그 이후엔 룸 컨디션을 찍기엔 짐이 많이 널부러치기도 했구요.
또 문제는.. 제 휴대폰을 물에 빠트리는 바람에 +ㅁ+
룸 컨디션으로 찍은 사진이 다 날아가기도 했네요.
룸 컨디션만 이야기 하면 전 무난했다고 봅니다.
전 동남아 여행 몇개국 다녀왔는데요 사실 동남아는
호텔도 저렴한 편이고, 또 저렴하면서도 컨디션이 좋기로 유명하잖아요?
예를 들면 동남아와 비교하면 화려하지도 않고
새거의 느낌이 나지는 않아요. 이게 현실
하지만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아실텐데요
화려하거나 새거 느낌이 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거나 한 건 없었어요.
싱가폴 여행 카페에서 보았을 땐 수압이 약하다거나
뭐가 막 간진간질 하다고 하던데 전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아 참고로 괌자유여행 내내 9층인가 11층에 묶었습니다.
화장실 물도 아주 잘 내려갔고요. 전기나 에어컨도 문제 없었고요.
▲괌자유여행 3박5일간 묶었던 홀레데이 리조트 에서 바라본 풍경▲
지금도 제 카톡 배경화면일 정도로 기분좋은 사진이에요.
나름 운치있게 낀 구름과 넓고 맑은 바다
그리고 호텔의 주차장이랑 전날 내린 비로 고인 물!
그리고 정원인지 그냥 풀밭인지 모르겠지만, 카약들이
잔뜩 놓여져 햇볓을 쬐고있는 그런 모습.
뭔가 여유롭게 바닷가에 앉아 휴식하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여행 오기 전부터 느껴보고 싶었던 괌에서의
여유가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랄까요?
마침 몇시간 전까지만해도 비가 왔었는데, 한껏 개였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쾌청한 그런 날씨죠. ^^
따로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어디 움직인데 아니고
그냥 베란다에 빨래 널은거 확인하러 갔다가 찍은
아~주 평범한 그럼 괌의 모습이랍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봤을때 그렇게 예뻣던 비치의 모습을
괌자유여행 3박5일째! 즉 마지막 되던 날에서야
보러 갔습니다. 마타팡 비치 파크?
정확한 이름은 MATAPANG BEACH PARK 네요. ㅎㅎ
이 윗사진에서 보시면 카약? 카누? 윗쪽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 몇대가 보이시죠?
바로 그 자리에 주차 후 10m만 걸어가면 바로 비치의 시작!
그리고 이 곳에서 찍은 사진 한장 ^^
원래는 외할머니를 비롯해서 가족들과 찍은 사진이 있는데
우리 가족 괌자유여행을 자랑하기엔..ㅎㅎ
다들 초상권이 비싼 분들이라 제 독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만약 괌에서 최고의 하루를 보내고 싶거나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호텔, 리조트에서만 보내고 싶으신 분!
그리고 만약 괌을 몇번이나 가봐서 액티비티나
어디 맛있는거 먹으러 가기도 귀찮은 분들이라면
PIC도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 가족처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괌자유여행 하고 싶거나
호텔은 그냥 잠만 자는 곳! 늦게까지 밖에서 놀다가
새벽같이 나가서 놀려는 분들께는 가격대비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저도 괌 홀리데이 리조트는 승무원 분들이
많이 묶는 곳으로 추천 받고 예약을 했구요.
실제로 호텔 매점(1층인가 2층)에 가는 길이나
아침에 액티비티 하러 내려오는 길,
야식을 사러 가거나 근처 K-mart 가는 길에
우리나라 승무원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승무원 분들도 많이 봤답니다.
아참.. 이 이야길 해야 겠네요. 호텔의 위치!
사실 PIC뿐만 아니라 모든 괌 호텔 리조트가
쭈우욱~ 일렬로 늘어져있어요.
그러니깐 투몬 비치를 앞에 두고 모두가
비치를 따라 쭈루루룩 이어져 있다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호텔 위치는 특별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비슷하구요.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k마트까지는 충분히 걸어갈 수도 있어요.
실제로 같은 층에 머문 20대 여성 4명 한국분이 계셨는데
렌트를 하지 않으셨는지, k마트까지 걸어갔다 오시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투몬 번화가까지도 걸어가기엔 딱 좋고요.
호텔 1층에도 피자 유명한 곳도 있고 한식 유명한 곳이 있어서
먹을 것 먹기에도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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