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양꼬치 맛집 :) 태평동 하얼빈 양꼬치
동네에 있는 식당이긴 하나, 판교, 강남, 분당(야탑, 서현 등), 모란 등과 비교했을 때
전혀 손색이 없는 식당.
그러면서 가격대도 만족스러운 식당. 바로 하얼빈 양꼬치 되겠습니다.
식당별로 메뉴 가격이야 다르겠지만, 제가 경험했던 양꼬치 식당들은 대부분 꼬치 10개에 1.2~1.3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뭐 좀 저렴한(?)곳은 꼬치 10개에 1.1만원 정도인 곳도 있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가격은 그냥 꼬치당 가격이 아니라, 꼬치에 있는 양고기의 크기 및 양까지 생각해서 말씀드렸던 거에요
물론 저라고 위 지역의 모든 양꼬치집을 가본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갔던 곳(=직장 동료나 친구들이 찾아보고 그 지역에서 유명하거나 맛있다고 하는 곳) 이랍니다.
작년 12월에 왔었다가 1월에 오니깐 신메뉴가 생겼네요.
아무래도 여기도 자리가 잡히니깐 신메뉴 개발에도 더 노력하고(?) 그러시나봐요.
저희 옆테이블에 고추 잡채, 가지 튀김 먹는 어른들 계셨는데 저희도 먹고 싶더라구요
적당한 온도의 숯
진짜 양꼬치 자동으로 굽는 기계는 누가 개발한건지 상줘야함 ㅋㅋ
예전에 (한 10년 전에 ) 양꼬치 먹을 때는 사람이 직접 돌렸어야 했는데..
그때는 굽는거 귀찮아서 양꼬치 잘 안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톱니바퀴 같은 형대로도 나오고
자섯 같은 형태로도 나오고
(근데 자석보단 톱니바퀴 같은게 더 좋음 ㅋㅋ)
성남 양꼬치 맛집 하얼빈 양꼬치는 기본적으로 살작 간이 되어서 나오는데요.
저희 가족들은 이렇게 양념되지 않은 양꼬치로 따로 주문하는편이에요.
이게 왠지 더 부드러운 것 같으면서도
개개인에 따라서 즈란인가요? 그 양념을 먹고 싶은 만큼 찍어먹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기본 양념이 맵다거나 혹은 향이 너무 강한 분들에게는
이렇게 주문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어떤 분들은 양고기의 향이나 맛이 입에 안맞다는 분도 계신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맛과 향(신료)가 좋더라고요.
저는 제가 ㅋㅋ 중국이나 이런쪽 향신료랑 안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왜냐면 군대 다녀와서 바로 친구랑 베이징 배낭여행 갔었는데,
그때 길거리에서 느껴지던 향신료들이 막 이상하더라구요 엑
근데 나이를 먹어서인지..ㅋㅋ 어느 순간 부터는 고수 처럼 엄~청 향이 진한 것들도 조금은 먹게되었고
똠냥꿍 처럼 향이 강한 애들도 조금씩 먹게되더라구요! ㅎㅎ
룰루룰루 성남 양꼬치 맛집 하얼빈양꼬치의 2017-2018 겨울 신메뉴 고추잡채에요
꽃빵?과 함께 나오는데 매콤한게 맛있더라구요
이젠 하얼빈양꼬치에와서 양꼬치 안먹고 이런 요리만 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제가 이 동네에서 20년 딱 살았는데 ㅋㅋ
이 자리에 제대로 성공한 식당이나 가게가 없었거든요.
근데 하얼빈 양꼬치가 딱 자리를 잡네요!
집에서도 가깝고 맛있는 성남 양꼬치 맛집!
최근 1년간 30번 가까이 간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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