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PPF 필름 하길 잘했다 :) 국스월드

쏘렌토 PPF 필름 하길 잘했다 :) 국스월드

 

신차사면서 했던 고민들이 수십개는 되는 것 같아요

가장 큰 고민은 어떤차를 사느냐였고

어떤 옵션과 가격으로 사는거였고

자질구레하게는 차 색과 시트 및 내장 색..ㅎㅎ

 

그리고 차가 나올때 쯤 되서는 틴팅 브랜드와 농도

블랙박스 모델

언더코팅과 유리막.. (이건 진짜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언더코팅으로 결정!)

 

그리고 PPF 필름 또한 고민이었는데..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작업이면서

그 효과가 과연 좋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 신차검수 및 틴팅, 블랙박스 할때는 PPF필름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결국.. 지자난주 토요일! 친구 결혼식 가기 전에 국스월드에 들려하고왔습니다.

 

 

 

국스월드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인가 연다고해서

2일전에 연락해서 10~10시 반쯤 작업이 가능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도착한 시간이 10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

1등으로 왔을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이미 작업 중인 차만 2~3대 정도 되었고

신차검수 대기 중인 차만 3~4대, 그 외 작업 대기 차량이 3대 정도;

토요일이라 많은건지.. 토요일이라 적은건지 모르겠으나 어쨋든 역시 국스월드네 싶었어요

(참고로 왼쪽 차량은 스크래치로 인해 인수거부된 더뉴 쏘렌토..ㅠ)

 

 

 

이때가 차 나온지 딱 10일째 되는 날인데..

아직 세차용품을 사지 못해 세차를 못해서인지 좀 지저분했어요

감사하게도 세차 한번 시원~하게 해주고 작업까지 해주셨네요! ^^

 

이걸 보니.. 저도 빨리 세차 용품을 사고 싶고.. 이렇게 혼자 세차할 수 있는 부스도 갖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쏘렌토 PPF필름 시공을 하게된 이유는

저희 집은 단독주택이 많은 곳이고 골목 모퉁가 이모네 땅이고, 그곳이 제가 차를 주차하는 곳이에요.

근데.. 전차 탈때 3~4번 정도 주차테러를 당했는데 전부 운전자 앞쪽 범퍼 + 헤드라이트에요..

범퍼도 억울하고 열받지만, 제일 짜증나는건 헤드라이트였거든요.

그걸 긁을 정도면 분명 눈치챘을 텐데.. 저한테 연락 준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_-

경찰에도 신고해봤는데 근처에 cctv도 없고, 그 쪽을 촬영하는 주변 카메라가 없어서 결국 잡지 못했어요 휴..

 

 

근데 그 헤드라이트요 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거라 안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10-2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알았죠. 아 이게 그냥 플라스틱이 아니구나;;

그래서 헤드라이트 PPF의 필요성을 느끼고있었지만 가격때문에 망설였었는데

요 며칠 미세먼지에 비 맞고 하니깐 차가 더 상하기 전에 서둘러 해야겠다 맘먹고 왔습니다.

 

 

 

어쨋든.. 헤드라이트와 문 손잡이 부분은 필수라 생각했어요

전차도 보면 손톱이나 키 등에 의해서 손잡이 부분에 기스가 많이나더라고요.

그건.. 보기 안좋으니 해야 할 것 같아서 헤드라이트 + 손잡이 부분만 하려다가

SUV 특성상 짐 싣고 내릴 일이 많으니 트렁크 리어? 부분도 하면 좋겠다 싶었고..

그러다가 또 사이드 미러랑 도어 엣지 부분까지 하게되었습니다 ㅎ

 

 

이거 필름 종류가 엄청 많던데.. 사실 뭘 골라야 할지 몰랐어요

3M에서 나온것도 있었고 어디는 미국 정품, 어디는 독일 정품, 어디는 일본에서 유명한 등등..

그래서 그냥 틴팅과 블랙박스 만족스러웠던 국스월드에서 진행..

 

 

사장님께서 이 조각을 하나 주시더니 만져보시라면서

엄청 두툼해서 충격 및 스크래치 예방에 좋다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만져봐도 생각보다 두툼하네요?!

저는 예~전에 나왔던 얇은 재질의 액정필름 같은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이정도면 생활기스는 물론, 돌빵이나 가벼운 접촉사고 시 굉장한 메리트가 될 거라 생각되었어요

역시 하길 잘했네 싶었고, 이 필름을 꼼꼼하게 알아보지 않고 결정한 것 치고 잘한 선택이라 생각되었어요 ㅋㅋ

 

아직 돌빵이나 그런 사건 사고는 없었지만 하고나니 괜히 든든한거 ㅋㅋ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이렇게 잡업해두었더니 눈에 밟히는 건 이제 2가지..

(1) 사이드 스텝

(2) 유리막코팅 ㅋㅋ

 

사이드스텝은 순정으로 하려했으나 차값은 4천을 넘기지 말자 생각해서 뺐었는데 (결국 차값이 4천이 조금 넘었다능)

있는게 확실히 좀 더 안정적인 느낌이 나서 하고 싶고요

 

 

 

유리막 코팅은 광빨 때문에 하고 싶네요

첫 차 샀을때 1년 정도는 셀프세차 잘 했는데.. 그 이후는 자동세차만 돌렸고..

또 실외 주차다보니 차 색이 많이 죽었거든요 ㅠ

잔기스나 물때 그런것도 많고.. 굉장히 난감한 상태가 되었는데

이번차는 전차보다 더 오래탈 예정이라 초반부터 관리를 잘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아무래도 유리막 코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쏘렌토 PPF 헤드라이트 시공 ㅎㅎ 깔끔하죠?!

전체를 다 감싸는건 아니고 부분부분 감싸는거더라고요!

 

얼핏보기엔 거의 티가 안나고 이걸 했다고 해서 라이트의 시인성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아요

 

 

 

지금 보니깐 가볍게 세차만 해주셨는데도 차가 엄청 깨끗하네요

보면 스월마크?그런것도 아직은 없어요 역시 새차 효과 ㅋㅋ

하지만.. 몇달내에 차가 엄청 지저분해지겠죠?!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