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맛집 세이치즈 sat cheese
지지난주 카페쇼 왔다가 갔던 곳이에요.
세이치즈.. 예전에 언제였더라? 사촌형 한테 노트북 받으러 온날, 형이 점심 사줄때 봤던 곳 같아요
햄버거 파는 곳인데 무슨 급식소 처럼 생긴 인테리어가 신기했던 ㅋㅋㅋ
코에스 맛집이라고 치면 나오는 여러 식당 중 한곳
그래 한번가보자 싶어 다녀왔네요.
시그니쳐 메뉴라 할 수 있는 치즈 마그마 버거랑,
베이컨 어니언 버거 시켰던 것 같아요.
맥앤치즈 피자 시켜보고 싶었는데
40분이상 걸린다길래..
그냥 치즈피자 시킬랬더니..
그건 10분 정도 걸린다길래
에잇 그럼 프렌치 프라이즈랑 어니언링, 콜라하나 주세요 하고 말았는데
햄버거 나오는게 거의 10분 걸린듯 ㅋㅋ 그럼 치즈 피자 1조각도 시킬걸 ㅋㅋ
웨이팅이 많은 건 아니었는데,
주문하러 계속 사람이 오긴 하더라고요.
근데 보면 치즈피자.. 맛있어 보기인 했지만 1조각에 7800원이면 비싼 듯..
맥앤치즈는 8900원이면.. 동네피자 집 1판 가격 비슷하네.
셀프코너 처럼 한 고셍 이리 되어있음
감튀 먹는데 케찹도 따로 가져가야하는 번거로움 아나~
그래도 뭔가 직접 가지고 가고 하는게 재미는 있음 ㅋㅋ
(미쿡 느낌이얌 캬캬)
치즈 마그마 버거
비쥬얼을 우와~~~ 하지만
사실 왠만한 햄버거엔 저정도 피즈가 '안'에 들어있는 듯.
딱히 치즈맛이 존맛탱 이런건 아니고..
그냥 햄버거 느낌인데 패티는 괜찮은 듯
근데.. 이 가격이면 콰트로 치즈버거가 난 더 좋다!
이게 베이컨 어니언 버거, 프렌치 프라이즈, 어니언링
코엑스 맛집 세이치즈 뿐만 아니라
감튀좀 한다는 곳은 뭔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그게 좋음
감튀는 괜찮은 맛! 맥주 먹고싶음
어니언닝은 강추하고 싶은 맛!
근데 몇년 전에 괌가서 어니언링 먹어봤는데
외국 브랜드에서 파는 어니언닝은 왠만하면 맛있는 듯
잘라먹는데 역시 비쥬얼 하나는 기가 막힘.
대신 속에는 치즈가 거의 없었던 듯?!
막 치즈치즈 한가득 느낌은 아님
속에 넣어야 할 치즈를 겉에 넣은 느낌이랄까
왜 세이치즈는 햄버거를 포장지에 주지 않을까?
손으로 먹는건 극혐인데, 열심히 나이트랑 포크랑으로 해서 먹음!
이왕이면 일회용 장갑 줬으면 좋겠다 휴
다음에 코엑스 가게되면 다른데 가느라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안먹어봤다면 한번쯤 먹어볼만은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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