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경성양꼬치 존맛탱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경성양꼬치 존맛탱

 

제 블로그에 종종 오는 분들은 아실텐데요. 저는 양꼬치를 꽤나 좋아합니다 ㅎㅎ

이때는 여자친구의 집과 저희 집의 중간 지점인 구디에서 본 날이에요.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뻔한 양꼬치집으로 가게되었네요!

(참치 갈까 양꼬치 갈까 삼겹살갈까 하다가 결국..!)

 

 

 

이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경성양꼬치는 체인인가봐요?

자리에 깔려있는 무슨 종이에 여러개 지점이 써있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는 직영점이랬나? 그렇게 써있었어요.

저희는 일단 양꼬치를 2개 시켰어요.  그리고 꿔바로우랑 이슬이 까지요!

아 아니다 저희는 그냥 평범한 양꼬치랑 고급양꼬치? 이렇게 시켰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사진의 왼쪽은 생고기에 양념을 막 뿌린듯한거고, 오른쪽에는 양념을 전에 해서 숙성 시킨 듯한 비주얼이죠!

 

 

올려줍니다! 제가 한 10년 전에 군대 가기 전인가 다녀와서 이모, 이모부한테 양꼬치를 배울 때는 ㅋㅋ 하나하나 손으로 돌려가며 구웠어야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것도있고, 자석 같이 돌아가는 것도 있고 ㅎㅎ

자석 같은거 보다 이 톱니바퀴 형태가 더 잘 구워지는 건 ㅋㅋ 저만의 생각인가요?

 

 

노릇 노릇 익은 양꼬치!

즈란 가득 찍어 먹기만 하면 되죠!

 

 

저는 저 즈란을 굉장히 좋아해요. 고수도 좋아하고요.

중국이나 홍콩, 대만 이런쪽에서 먹는 향신료들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양꼬치 좀 먹고있으니 꿔바로우가 나왔어요

여기는 꿔바로우가 좀 특이하게 갈색 계열이네요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혹시 잘못나온거 아닌가 여쭤봤더니

마늘 기름이 튀겨서 그렇다더라고요

한입먹어보니 특이하긴 하네요! 맛도 괜찮아요

찹쌀 튀김은 바삭+쫀득하고 고기는 부드럽고!

 

 

안되겠어서 고량주 하나랑 옥수수온면까지 시켰어요

아.. 이렇게 많이 먹으면 살찌는데 ㅋㅋ 어쩔수가 없네요

맛있으니까요! '_'

 

온면은 얼큰한게 국물이 딱 좋더라고요.

고기도 적당히 들어가있구요! (어디는 야채나 김치가 넘 많이 들어가는 곳도 있죠)

 

 

저희는.. 양갈비까지 시켰습니다.

원래는 가볍게 먹고 일찍 빠이빠이 하려고했는데

그놈의 고량주가 뭔지! ㅎ 아니면 경성야꼬치가 진짜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이라 그런지!

이것도 먹어보고 싶고 저것도 먹어보고 싶고 그러네요

 

 

 

이 양갈비살?을 올리기 위해 불판을 좀 바꿨어요

숯도 추가했고요.

원래 양꼬치는 가운데가 비어있는 그런 판인데

이거는 고기 구워먹을 때 쓰는 그런 불판에 굽네요!

 

 

그리고적당히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더라고요!

오.. 양꼬치보다 훨 맛있어요 역시 비싼건 ㅋㅋ다르군!

 

 

마늘도 부탁해서 받아 구워먹고

저기 뼈까지 바싹 익혀서 뜯어먹었네요

역시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은 달라도 달라요.

 

 

 

이건 들어갈때 찍은 사진인데 (거울에 제가 비치네요 ㅋㅋ)

나올때는 이미 캄캄한 밤이 되었다능..ㅎ

이 때만해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나올때는 또 만석..

역시 인기있는 식당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다음에 또 갈 의사이썽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