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파스타 맛집 젠하이드어웨이 홍대점! 발렛 주차되고 좋네

홍대 파스타 맛집 젠하이드어웨이 홍대점! 발렛 주차되고 좋네

 

지난주 청첩장이 나오고 이제 돌리기 시작했어요.

아 벌써부터 한분한분 뵙고 돌리기엔 좀 시간이 이르지만,

몇달에 한번 보는 얼굴에게는 벌써부터 돌려야 겠더라고요.

 

이날은 여자친구의 친구들 모임이었는데 얼굴도 비출 겸 초대할 겸 해서 저도 따라갔답니다.

 

 

이날 모이는 지역은 홍대로 정했지만, 식당을 정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래도 제가 교회에서 예배 끝나고 가는 길에는 정해졌는데 그게 바로 젠하이드어웨이 홍대점이었어요.

홍대를 ㅋㅋ 몇번 가보지 않은 촌놈이라 오라는데로 내비찍고 잘 갔습니다.

 

여기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발렛 주차 되는 거였어요.

홍대는 워~낙 주차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주차되는 곳을 가야 편합니다.

 

 

제가 도착했더니 이미 요리가 나와있더라구요!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한번에 주시려고 그랬나? 싶을 정도로 좀 오래걸렸다고 하네요.

저 빼고 4명이었어서 각자 먹고 싶은 것 하나씩 시키고 제가 와서 또 하나 더 시켰답니다. (크림 파스타 같은 것)

 

 

 

여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마늘 갈릭 피자라네요 (보고 있냐? 메롱)

마늘과 갈릭이 들어간 피자에요

네, 누가봐도 마늘과 갈릭이 들어간 마늘 갈릭 피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ㅋㅋ

맛 역시 마늘 갈릭 맛이에요 ㅋㅋㅋㅋㅋ

 

 

피자 모양이 좀 신기하게 생겼네요

화덕에서 구운 것 같이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도우의 특별함은 모르겠고 마늘 맛이 괜찮았어요.

 

 

이건 파스타인줄알았는데 아래 밥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파스타라고 해야하는지, 리조또라고 해야하는지

걍 조또 파스타라고 할까봐요.

 

무난한 토마토 파스타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해산물이 많아서 좋았는데

이날따라 유독 게나 홍합 껍질 까먹는게 귀찮아서 하나하나 발려먹진 않았어요!

 

 

로제파스타에요. 로제가 제일 괜찮았어요.

새우랑 해산물도 있었고 베이컨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홍대 파스타 맛집 젠하이드어웨이 홍대점이라고 하긴 했지만

최근 1개월만 먹었던 파스타 중 가장 맛있었던건

안산 쉬림프라운 이라는 곳의 로제 파스타였어요!

소스가 꽤 진~한게 완전 제 스타일!

그래도 여기 젠하이드어웨이 파스타도 괜찮은 편이긴 해요.

 

 

이건 짜장밥 아니고 ㅋ 짭쪼롬한 밥이었어요.

특별히 맛이 있네 없네 보단, 짭쪼롬한게 계속 먹게되긴 했어요.

근데 다음에는 안시킬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

 

 

 

이건 제가 오고서 모자를 것 같이 시킨 메뉴 에요. (원래 제일 마지막에 시켰는데 사진 순서는 아니네욤 ㅋㅋ)

스테이크를 큐브처럼 잘라 넣은 비빔밥 종류인데

현미밥인가? 검은색 밥이 들어가있어요

처음에 이렇게만 봤을 때는 고추장에 비벼먹게 생겼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안에 소스가 좀 있어서 비벼 먹으니 짭쪼롭 한게 맛있었어요.

이거 전에 있던 검은색 밥보다 이게 더 맛있어요

 

이거는 맛도 있으면서 뭔가 건강할 것 같아서, 아침에 이거 먹으면 든든하고 좋을 것 같다 생각했어요.

이거는 다음에 가면 또 시켜먹고 싶어요.

 

 

 

크림 파스타 시켰는데 이런 형태를 뭐라고하죠?

무슨 빵같은게 뚜껑처럼 덮여있었는데, 그걸 칼로 잘라주시더라고요.

예전에 빵 안에 크림 파스타를 넣어서? 주는게 유행이었는데

요즘에는 이런게 유행인가봐요.

이것도 맛 괜찮았어요.

저는 로제 다음으로 이게 맛있었어요.

 

여기는 발렛 주차가 되서 왔는데 은근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원래 계획은 디저트까지 여기서 먹으려고 했는데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고, 잘하려나? 싶어서 안먹었어요.

다른 카페 갔는데 거기가 은근 대박이었어요

생활의 달인 빵집!!!!!!!! 이라고 여자친구가 소리질렀어요 푸쪄핸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