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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맨시티와 리버풀, 리버풀과 맨시티 전!
이 두팀이 칼링컵에서 만났는데요, 왠지 모르게 강팀에 강한 리버풀이 리그 선두 1위 맨시티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

아! 우선 칼링컵이란,

칼링컵이란 잉글랜드 1~4부리그에 속하는 92개 프로축구클럽이 참가하는 리그컵대회로 1960~1961시즌 처음으로 시작됐다． 2003~2004 시즌 대회부터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맥주회사 칼링의 이름을 따서 칼링컵으로 부르고 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칼링컵의 1라운드에서는 하위리그 72개팀이 녹다운 토너먼트로 36개팀을 선발하며, 2라운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하위 12개팀을 더해 총 48개팀이 실력을 겨룬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2라운드를 통과한 24개팀과 프리미어리그 상위 8개팀이 녹다운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역대 최다우승팀은 리버풀로 7차례 우승했고, 아스톤 빌라가 5차례, 그 뒤를 이어 이번에 2007~2008 칼링컵 챔피온이 된 토트넘 홋스퍼, 첼시, 노팅엄 포레스트가 각각 4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1943229 기사 참고.

이 칼링컵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Pk 결승골로 리버풀이 맨시티를 잡았다능..

리버풀FC가 칼립컵 준결승 1차전에서 맨체스터시티 FC를 1대0으로 누르고 칼립컵 결승 진출에 한발자국! 다가섰습니다.
오늘 새벽 2011-2012 칼링컵 준결승 1차전 원정에서 (맨시티 홈)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을 지킨 리버풀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

이날..아무래도 두팀 모두 100%주전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얼마전 맨시티 맨유전에서 퇴장당한 맨시티 주장 콤파니가 결장했고...
맨유의 에브라 인종차별 발언으로 4경기 출장정디 당한 수아레스가 결장을 했습니다.

리버풀은 원정경기를 생각해서인지, 선수비 후 속공 플레이에 주력했는데, 전반 12분 아게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 페널티킥을 스티븐 제라드가 잘 차 넣으면서 1대0으로 압섰습니다.

맨시티 리버풀 제라드 PK

맨시티 리버풀 제라드 골!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 캡틴 제라드

 

이후 리버풀은 1골차 승리를 지키려는 듯, 공격보단 수비에 중점을 두며 6명의 수비수를 포진시켜 완전 방어선을 구축 ㅋㅋ
막강 방어라인을 구축한 리버풀은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내며 8번째 칼링컵 우승에 한발 다가섰답니다. ㅎㅎ
맨시티 리버풀 칼링컵 준결승 2차전은 오는 26일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 앤필드?에서 열립니다.

음..하지만 이직 리버풀은 마음을 놓을수가 없어요 ㅋㅋ
EPL 최강 화력인 맨시티를 겨우 1골차로 이긴 것이기 때문에.. 맨시티가 2차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골 차 이상 승리를 한다면, 원정다득점에 앞서 결승에 나갈 수 있을테니까요 ㅎㅎ

반면,
UEFA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치르면서, 단 한차례도 홈경기 패배가 없던 맨시티가 최근 홈에서 2연패를 당한것은 좀.. 걸립니다.ㅎㅎ 얼마전 맨체스터 더비! 지역 더비인 맨유 맨시티 전에서 루니의 2골을 앞세운 맨유가 맨시티를 상대로 3-2승리! 맨시티의 패배였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으로 무장하여 팀워크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맨시티가.... 꽤나 좋은 팀워크와 막강 화력으로 2차전에선 2골차 승리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리버풀은 뭔가 약체같으면서.. 강팀의 면모도 가지고 있고.. 참 애매한 분위기!
그러나 가끔 첼시나 맨유의 발목을 잡기도 하고.. 이렇게 맨시티의 발목을 잡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체라 불리우는 팀들에게 패하기도 하는..ㅋㅋ

뭐 2차전 결과는 예측만 가능할 뿐, 누가 맞고 틀리다는 것은 알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