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는 진짜 한우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부터 맛있는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ㅎㅎ

지난 금요일! 아버지께서 토요일이 생신이라 하루 전날 온가족이 모여 작은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바로 엄마와 아버지께서 카페 하시는 곳이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로!

이 곳은 제가 2~3주 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 것 같은데, 미식가인 엄마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한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도 착하고 역시 한우라 맛도 좋은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

 

*제가 돈내고 먹은 음식입니다. 아버지 생신파티로!*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 얼마전까지는 500g에 29,000원 / 39,000원 이런 식으로 있었는데, 최근에 400g 으로 내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우가 이정도 가격이면 싼거라고 시간 될때마다 와서 자주 먹으라는 울 엄마..ㅋㅋ

숯불에 구워먹는 소고기는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ㅠ 가끔 이마트에서 사와서 프라이팬에 구워먹는 한우랑은 비교할 수가 없죵..

또 옥천소장수는 실외 테이블이 10개가 넘어요. 한 13~15개쯤은 되는 것 같아요. 실내에도 30테이블은 넘게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총 5명! (+ 6개월된 조카 한명 ㅋㅋ)

29000원짜리 한우 2개와 39000원 짜리 한우 1개를 시켰어요. (메뉴판에 이거 이름이 있었는데.. 안찍어왔네요)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에서는 한우가 이렇게 깔끔하게 잘라져서 나오더라고요.

겉에 불필요한 지방들은 모두 제거되서 맛있게 마블링 된 녀석들로만 나와서 굽기도 좋았어요.

 

 

살짝만 구워서 먹으면 완전 꿀맛! 한우 질이 좋아서 오래 구울 필요도 없고, 살짝 핏기만 가셨을 때 먹어주면 최고의 한우 맛을 볼 수 있어요.

전 마늘 구운걸 좋아해서 마늘까지 올려서 구웠고요. ㅎㅎ 아참 그러고보니 양파가 없었네요~?!

기본적으로 고기가 나올떄 양파가 함께 있진 않았던 것 같아요. 만약 다음에 방문하면 혹시 양파 주실 수 있나 물어봐야겠네요!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는 정육식당이에요. 그래서 더욱 신선한 육회를 만날 수 있죠! 고기가 신선한 곳에 오면 꼭 먹게 되는 한우 육회!

처음엔 200g 짜리 작은 걸 시켰는데 `ㅡ` 결국 맛있어서 하나를 더 시켰네요.. 진작 400g짜리를 시킬 걸 그랬나봐용. ㅎㅎ

육회가 나올땐 배, 무순, 육회, 계란이 따로 나오는데 아주머니께서 "비벼 드릴까요?" 물어보세요. 그때  "네~" 대답하면 즉석에서 주물주물 비벼주세요!

 

 아버지랑 엄마랑, 매형이랑 같이 맥주도 한잔 했어요. 클라우드로~ 우리나라 맥주 중에서는 클랑드 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맥주 한잔 하면서 한우를 먹었더니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족끼리 모여 있으니 더욱 좋았고요!

 

누나가 사온 케익에 촛불도 끄고~ 조카 유모차도 밀어주고! 가족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 아니었으면 이렇게 재밌는 시간을 보냈을까 싶기도 해요. 실내가면 시끄럽고 연기가 많이 나면 괜히 조카 신경도 쓰이는데 야외라서 너무 좋았어요. 분위기도 살고~ 때마침 지난 금요일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전혀 덮지 않고 시원했어요 ㅎㅎ

 

 

 

 결국 저희는..ㅋㅋ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에서 29000원짜리 한우 400g짜리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5명이서 400g짜리 한우 4판과 육회 400g을 먹었네요. 무려 3근이 넘는 량..ㅋㅋㅋ 진짜 많이 먹었죠?! 그 만큼 분위기도 맛도 좋았기 때문에..ㅎㅎ 고기도 맥주도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만약 야외가 아니었으면 고기를 좀 덜 먹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먹으면서 조카랑 놀아주랴 유모라 밀어주랴 하느라 조금씩 소화도 되는 느낌!

 

 

 아.......이제 알았네요.. 사진의 순서가 반대로 되고 있었어요..ㅎㅎ 그래도 스토리는 원래에 맞게 쓴 것이니 오해 마시길!

어랏! 그러고보니 마지막에 물냉면과 비빔냉면까지 시켜 먹었는데 그 사진은 없네요 ^^;

제가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에 도착했을 땐 누나와 매형, 조카가 먼저 도착을 했어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야외 테이블을 딱~ 잡아놨더라고요.

엄마는 요 앞에 이마트에서 조카 옷을 사고 오시는 중이었고, 전 엄마가 말한대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상차림은 특별할 것 없지만 부족함이 없는 기본 상차림!

 

 

 

이 녀석이 바로 가장 처음 나왔던 한우 29,000원짜리 네요. 400g인데 다올린건 아니고 엄마랑 아버지가 아직 도착하기 전이라 조금씩 먼저 올린 겁니다. ^^

성남에도 한우 맛집이 참 많은데 400g에 29000원짜리 한우는 못 본 것 같아요. 저렴한 곳도 1근에 59000원~69000원 정도?!

대표적인 곳이 계룡한우랑 홍박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가 조금만 더 가까웠어도.. 더 자주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그래도 뭐.. 어머님께서 이쪽에서 카페를 하고 계시니 앞으로도 자주 다닐 생각이니다. (엄마도 볼겸 고기도 얻어먹을 겸?ㅎㅎ)

 

 한우가 저렴하고 맛있는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 직장인 회식도 좋고 가족 외식으로도 좋은 최고의 식당이 아닐까 싶어요.

부담없는 가격에 한우를 먹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옥천소장수! 400g짜리 한우가 29000원 / 39000원!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아버지 생신으로 가족들이 모여서 돈내고 먹은 음식 이야기 입니다. ^^ 오해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당. ㅎㅎ

벌써 7월 말이네요! 다음주면 여름휴가에요. 다들 휴가 계획은 잘 짜셨는지 모르겠어요.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도 힘차게, 알차게 보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