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에도 야근을 하고 있네요..ㅎㅎ
야근으 대충 마쳤고(집에 가서 주말에 좀 해야 할 듯..) 잠깐 포스팅을 하고 가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11월 13-16일 3박4일의 대만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작년 3박4일의 태국 여행과 마찬가지로 외가댁 식구들이 다 함께 가는 즐거운 가족여행이랍니다.
오늘은 이 대만여행이 아닌, 제가 가보았던 나라에 대해 잠깐씩 이야기 드릴까해요.
그냥 과거 회상 정도~?
1. 첫 배낭 여행, 친구와 함께 했던 4박5일 북경 (베이지)
군대 제대 후, 친구녀석과 즐거운 배낭여행을 갔습니다.
이 때는 아마 엔화가 비싸서인지 일본 여행 생각은 못하고 중국으로 갔습니다. 워낙 땅덩어리가 넓은 곳이지만 익숙히 들어본 베이징으로 갔지요.
첫 해외 여행을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으로 간지라.. 이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을지 몰라했지만 ㅎㅎ 결국은 너무나도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어요.
중국어는 전혀 할 줄 모르고 한문도 잘 몰랐지만, 친구 녀석이 한자를 조금 알아서 움직이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지하철은 한국과 비슷하고요. 만약 버스를 타야 했다면 헤맸을 수도..ㅎㅎ
만리장성도 다녀오고, 북경오리 요리도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죠.
2. 일본 오사카 4박5일
야경이 예쁘고 먹거리가 충부했던 일본의 오사카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중국 배낭 여행!을 함께 했던 친구 녀석.
오사카에서 어학연수 중이라 놀러갈 겸 여행을 갔지요.
당황스럽게도 여행 첫날 부터 혼자 다녀야 했지만, 그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4박 5일 중 주말 2일 정도를 친구와 함께, 나머지 일정은 혼자 다녔는데 볼거리가 차 많았어요
미리 알아봤던 오사카의 맛집과 구경 할 만한 곳들.
일보 여행 시 꼭 사야 할 물품들 까지 하나하나 혼자 알아보고 ~ 책과 인터넷을 많이 보았지요.
만약, 일본에 방사능 문제만 없었다면, 오사카를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일본어를 잘 모르지만, 어느정도 영어만 알면 지하철을 통해 이동할 수가 있고,
뭐 물건을 살때는 돈만 잘 내면 되니까요..ㅎㅎ
혼자 밥을 먹기에도 전혀 부담없는 곳 오사카 입니다.
3. 일본 도쿄 3박 4일
이 곳 역시 야경이 예뻣습니다. 일본의 도쿄.
오사카가 한국의 부산 같은 느낌(항구도시)이었다면, 도쿄는 마치 서울 같았어요.
빡빡한 도시의 구경이라고나 할까요?
오사카와 도쿄를 비교한다면 저는 오사카에 한표를 던집니다.
하지만 도쿄 역시 한번쯤은 여행하고 싶은 곳이에요.
어떤 느낌이냐면 명동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인공섬과 다리 등, 도쿄타워를 비롯한 명소도 많습니다.
4. 작년에 다녀왔던 태국 3박 4일입니다.
외할머니를 포함한 외가댁 식구 거의 대부분이 갔어요.
2주 후에 다녀올 대만 역시 외가댁 식구 거의 대부분이 가고요.^^
이번에는 형수님까지 포함되어 인원이 조금 늘었네요.ㅎㅎ
11월 13일~16일까지의 즐거운 여행이 되길~
대만은 첫 여행이라 설렘도 많고 기대가 됩니다.
아..ㅋㅋ 퇴근을 해야겠어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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