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파티 + 가락시장 양갈비와 전복
얼마 전, 이렇게 옥상파티 하기 좋은 날씨에 파티 하지 않을 수 없지 않냐며
이모가 진작부터 26일은 비워두라고 하셨어요 ㅋㅋ
그래서 아침부터 집안 대청소 하고서 낮잠도 자고 겨울 옷 정리도 하고 파티만을 기다렸습니다.
6시 쯤이 되니까 사촌형이랑 이모가 불러서 올라갔더니 거의 준비가 다 끝나있더라고요!
이날은 불피우기 번거롭기도 하고, 간단하게 먹자! 해서 전기 불판을 사용했습니다
이날의 주 메뉴는 이모 이모부가 가락시장에서 사오신 양갈비였어요.
성인 8명에 4살 조카 1명이었는데 무려 3팩을
형수님께서 알려주신대로 간단하게 기름칠?을 좀 하고서 바로 구웠습니다.
캠핑가기 전에 등갈비나 삼겹살 밑간해서 간 적이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는 커다란 불판에 익혀줍니다. 숯이 아니지만 그래도 밖에서 구워먹는 고기라 기대되는 순간
무엇보다 제가 봐왔던 양갈비 중에서 제일 신선해보였어요
아무래도 식당에서 먹는게 아니고 가락시장에서 당일 떠온거라 더 그런거겠죠?!
그리고 양갈비 뿐만 아니라 전복까지 있었어요
이모다 전부다 데쳐오신거라 살짝 굽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또 이모가 만들어주신 갈릭버터 소스까지 솔솔 뿌려가며~
아참 먹기 전에 전복 이빨제거 하고서요!
보니깐 전복 이빨이 엄청 기네요 ㅋㅋ
할튼 이렇게 즐겁고 행복했던 옥상파티!
여름 오기 전에 한번쯤 더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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