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맛집# 전 비치인쉬림프가 론스타 보다 좋았어요.
이번 추석에 외할머니와 여대생 사촌동생을 포함한
6명이 가족이 떠난 3박5일 괌자유여행!
일단 큼지막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마쳐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괌에서 먹었던 가장 맛있었던 음식!
바로 새우요리 전문인 비치인쉬림프 이야기를 할까해요.
[괌 자유여행] 3박5일 여행 비용 및 경비 http://in-life.tistory.com/456
저희 가족은 새우며 고기며 가리는 음식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도 괌에서 먹을 메뉴와 식당을 정할때
가격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사촌 형이 추천했던 론스타는 첫날 저녁부터 갔었는데
고기는 맛있긴 하지만 사실 좀 짜더라고요.
특히 외할머니나 다른 어른들이 드시기에는
제가 느끼는 것 보다 더 짰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느끼는 괌론스타는 별5개지만!
어른들 입맛엔 별 2~3개 정도?!
하지만 괌맛집으로 유명한 (혹은 호불호가 갈리는) 비치인쉬림프는
저와 저희가족 모두 별 다섯개로 만점!
괌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뭔가 내가 알아보고 찾아간 곳에서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이 뿌듯하기도 했고 뭔가 아쉽기도 한 상황..ㅋ
사실 론스타에서 굉장히 만족하실 줄알았었거든요.
저희는 6인 가족이기 때문에 메뉴를 좀 다양하게 시켰어요.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캘리포이나 쉬림프 롤!
딱 저희 가족 수에 맞게 6개 롤이 나오는 거였어요.
겉은 살짝 바삭하지만 속은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한입 먹자마자 외할머니랑 모든 가족들이 맛있다고 ㅋㅋ
비쥬얼도 예쁘?! 바삭한 튀김 옷 속에 새우와 애호박? 등등
가운데 있는 저 소스를 찍어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이가 안좋으신 외할머니께서 먹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었고요
저나 엄마, 여대생 사촌동생이 먹기에도 완전 맛있었어요.
왜 비치인쉬림프가 괌맛집으로 손꼽히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이렇게 말이죠! 소스도 너무 맛있어서
잔뜩 뿌려 먹었어요. 찍먹 수준이 아니라 거의 부먹 수준으로 ㅋㅋ
새우 살도 통통한게 안에 꽉차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왜 이런음식을 보지 못했을까요?
이래서.. 해외 여행을 해봐야 먹는 견문도 넓혀진다는 건가요?
이런 요리가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다니..
이번 음식은 제가 괌맛집 비치인쉬림프를 알아보면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던 메뉴에요.
바로 감바스라고 GAMBAS AL AJILLO 가 정식 명칭이에요.
살짝 매콤하거나 얼큰할거라 생각했는데 음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저 처럼 매운걸 좋아한느 사람한테는 맵다기 느낌은 거의 없는데요
외할머니나 엄마는 살짝 매콤하다 느끼시더라고요
먹기 어렵거나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순수하게 매콤하다는 그정도
안에는 이런 면도 들어있어서 국물도 같이 떠먹을 수 있어요.
제가 제작년 태국 갔을 때 똠냥꿍을 한입먹고 포기했거든요?
이 비치인쉬림프의 감바스는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나긴 하지만
그게 거북하지 않고 맛있고 독특한 향과 맛이 났어요
역시 사람들이 감바스 먹는 이유를 딱 알겠더라고요.
면이랑 국물이랑 새우랑 숟가락에 떠서 한입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아 이 감바스는 $16.99였어요.
그 다음메뉴는 코코넛 쉬림프!
감자와 코코넛 쉬림프가 함께 나오는 이 메뉴는 2개를 주문했어요.
저희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아래 저희 가조고 사진 ㅋㅋ
가족의 초상권을 위해 모두 모자이크 처리하고 저만 살렸습니당.
살이 좀.. 찐것 같기도 하고오... 피곤해보이기도 하고..ㅎㅎ
괌 자유여행 3박5일 중 마지막날이라 피로가 좀 쌓였었나봐요.
이렇게 괌맛집 비치인쉬림프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좀 돌아다니다가
공항으로 갔답니다. 그러곤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완전 뻗었죠..ㅋㅋ
다시 본론으로 가서 코코넛 쉬림프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혹은 먹어본 코코넛 쉬림프의 정석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한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코코넛 쉬림프를 드셔보신 분 많을텐데요.
정~말 바삭하고 코코넛 향도 나고, 게다가 저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었어요.
자칫 감자튀김은 그냥 서비스 정도로 생각 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기는 감자튀김도 정말 맛있었어요. 예를 들면 햄버거집 가면
저는 감자튀김을 몇개만 먹고 거의 안먹거든요?
그런데 여기서는 저도 굉장히 많이 먹었고
저희 모든 가족이 다 맛있게 먹었어요.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으면서
한개도 남기지 않은 건 진짜 처음인 것 같아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저희는 괌맛집 비치인쉬림프 코코넛 쉬림프는
2개를 주문했고 1개당 $17.99 였습니당.
한 메뉴당 보통 $17~19 사이정도 하고 음료수는 별도로 주문을 하면되지만
저희는 제휴쿠폰을 가져가서 메뉴 1개당 음료는 무료로 먹었습니다.
이건 카페 홍보 인 것 같아서 생략할게요. ^^;
댓글이나 방명록 남겨주시며녀 카페 URL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박5일의 괌자유여행 중 가족들과 함께간 괌맛집 이야기 입니다. 100% 제돈내고 먹었어요*
'해외여행 > -2015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괌 자유여행# 전 GPO 갈때마다 시나본 먹었습니다. (6) | 2015.11.08 |
---|---|
#괌자유여행# 아가나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은 조금 실망 (0) | 2015.11.07 |
#괌자유여행# 처음먹은 아침메뉴는 셜리스 (GPO근처) (0) | 2015.10.16 |
[괌자유여행일정] 하루쯤은 액티비티를 해야죠 (2) | 2015.10.15 |
[괌 자유여행 3박5일] 첫째날! 괌 프리미어 아울렛 GPO 영업시간 (0) | 2015.10.13 |